울산시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태화강국가정원 인근의 생태환경 개선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호대숲의 고사목 간벌과 토양 개선으로 생육환경을 되살리고, 태화강 억새정원 확장을 통해 미관과 생태적 가치를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울산시는 올해 하반기 삼호대숲 떼까마귀 서식지 구간을 시작으로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태화강 억새정원 확장사업도 연내 마무리하겠다고 10일 밝혔다.태화강 삼호대숲은 백로를 비롯한 철새들의 번식지이자 떼까마귀 도래지로, 대나무와 백로는 울산시의 시목·시조이기도 하다. 특히 백로는 번식기에
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는 ‘우리 동 15분 생활 보행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시랑누리길을 걷는다’ 아트타일 계단 조성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구포3동 시랑로 118번길 일원 삼정고등학교 입구의 대형 계단길을 정비해, 노후화로 미관과 안전에 우려가 있던 공간을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 기존 페인트 도색 대신 모자이크 아트타일을 부착하여 계단이 장기간 깨끗하게 유지되도록 하고, 관리 효율성도 한층 높였다.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은 풀베기와 계단 환경정비에 직접 참여하고, 계단 디자인과
최근 들어 비가 자주 내리고 강풍이 부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도심 곳곳의 불법광고물이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허가 없이 설치된 현수막, 벽보,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이 강한 바람에 흔들리거나 비에 젖어 무게가 늘어나면서, 낙하·파손 사고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 것이다. 이런 광고물은 도로변, 교차로, 버스정류장 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보행자와 차량 모두에게 잠재적 위험 요소로 작용한다.불법광고물은 단순히 거리 미관을 해치는 수준을 넘어, 기상 악화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심각한 안전 문제다. 강풍에 떨어진 현수막이 차량
김석희 기자 = 홍천군이 시설물 관리를 통해 미관과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홍천군은 8월 18부터 2025년 도시계획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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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한 광명시의원, "명문고 통학로 개선공사 완료...안전이 최우선"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 광명의 명문고등학교 통학로 개선공사가 마무리됐다. 명문고 통학로 정비는 이재한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장이 지난 5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현장 정검을 실시하고, 학부모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광명시에 공사를 건의하면서 추진됐다. 이에 광명시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보행자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등 통학로를 정비했다. 이재한 의원은 “학생들이 매일 오가는 길이 안전하게 정비돼 학부모와 지역사회 모두가 안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계 부서, 경찰, 주민들과 협력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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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차별화된 ESG경영 강화, 동반성장 가치 창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Sh수협은행는 지난 1년간 펼쳐온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데 어떻게 기여했는지 등 자세한 ESG경영 성과를 담은「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의 국제표준인 ‘글로벌리포팅이니셔티브’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등의 기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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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 9월 재개
경기 수원시가 올해 상반기에 진행해 호응을 얻은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를 9월부터 재개한다.세계유산 수원화성의 문화적 가치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한다.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한다.‘태평성대’는 어진 임금이 다스려 백성들이 평화롭고 풍요롭게 살아가는 시대를 뜻한다.조선 22대 임금 정조의 애민정신과 효심이 깃든 수원화성 건립 정신과 맞닿아 있다. 지난해 복원된 별주와 우화관이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무대다.첫 번째 프로그램인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원행을묘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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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가와 학파
■소크라테스•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철학자로 플라톤의 스승이며 서구 문화의 철학적 기초를 마련하였다.• 악을 행하는 것은 무지의 결과이므로, 자신의 무지를 깨닫고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 참다운 삶이라 주장했다.■스토아*학파• 기원전 4세기 말 그리스 철학자 제논이 창시했으며, 개개인의 본성에 이성이 있고 그 이성이 합쳐지면 보편적 진리가 된다고 주장했다.• 로마의 만민법*과 근대의 자연법 사상, 스피노자와 칸트의 철학에 영향을 미쳤다.*스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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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문화취약계층 청소년 위한 ‘광고·영화 속 클래식’ 콘서트 개최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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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77회 연금복권720+ 당첨번호확인 및 로또 당첨번호 조회!
8월 21일 추첨한 제277회 연금복권 720+ 1등 당첨번호는 4조 515680번이다. 이번 276회차에서는 1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다.1등 당첨자는 매달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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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도비 확보 위한 발걸음…경북도청 방문
김재욱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2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21일에는 2026년도 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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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경 의원, “노동자의 목소리로 국회를 채우겠다”…노조법 2‧3조 개정안 통과 막판 총력전
진보당 정혜경 국회의원이 노조법 2‧3조 개정안의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노동현장의 목소리’를 전면에 내세우며 국회 내외에서 총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개정안은 23일 본회의에 상정돼, 24일 표결처리가 예상된다.정 의원은 이번 주를 ‘노조법 통과의 마지막 고비’로 규정하며, 18일 ‘노조법 2‧3조 운동본부’와 함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연일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노총 산하 연맹별 노동자들과 함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일정별로는 19일 금속노조와 민주일반연맹, 20일 보건의료노조와 공공운수노조, 21일 건설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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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기 의원, 디지털취약계층 사이버범죄 예방 위한 ‘디지털포용법 개정안’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국회의원은 21일, 디지털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범죄 예방 교육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에 포함시키는 내용의 「디지털포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최근 SKT 해킹사태를 계기로 급증한 피싱·스미싱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디지털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 장애인 등 디지털취약계층이 사이버범죄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개정안에는 ▲디지털포용 기본계획에 사이버범죄 예방 교육 명시 ▲국가와 지자체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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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분양 통해 주거안정 해법 모색”…복기왕 의원, 민간임대주택법 개정안 대표발의
민간임대주택 임대의무기간 만기가 속속 도래하는 가운데, 조기 분양을 통해 임차인의 주거안정을 도모하는 입법이 추진된다.21일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은 민간임대주택도 공공임대주택과 마찬가지로 임차인과 임대사업자 간 협의를 전제로 조기 분양 전환이 가능하도록 하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민간임대주택법에는 조기 분양에 대한 규정이 없어, 전국 약 37만 호에 달하는 민간임대주택 임차인들이 선택의 여지가 제한된다는 지적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