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예천군 회룡포가 국가유산 경관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대표 관광지로 거듭난다.26일 군에 따르면 회룡포는 최근 문화재청 신규 사업인 '2024년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 공모에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군은 이 사업을 통해 회룡포 내 주민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낙후된 기반 시설 개선을 지원해 회룡포를 명품 관광지로 브랜드화할 계획이다. 2015년 명승으로 지정된 회룡포는 내성천 줄기가 마을을 350도 휘감아 돌아나가면서 마을 주위로 고운 모래사장이 펼쳐져 산과 물
전라남도 나주시가 원도심 국가유산 주변에 살아가는 주민들의 정주환경을 개선한다.나주시는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국가유산지정 구역에 살고 있는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낙후된 정주기반시설 개선을 지원한다.국가유산 보수·정비 위주의 기존 예산 지원과 규제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주민과 공존하고 상생하는 국가유산 보호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둔다.문화재청은 전국 13개 지자체 중 서류심사, 현장실사를 통해 나주시를 비롯한 5개 지역을 최종 선정
지난해 동문 개방의 결실을 맺은 태안 안흥진성이 올해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지로 최종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태안군은 최근 문화재청이 발표한 `2024 국가유산 경관개선사업' 공모 결과 태안 안흥진성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용역비 2억원을 우선 확보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안흥진성을 비롯해 남원읍성, 나주읍성, 완도 청해진 유적, 예천 회룡포 등 5곳이 선정됐으며 군은 이달 중 사업비를 교부받아 5월부터 안흥진성 경관개선 사업 가이드라인 마련에 돌입한 뒤 내
동해시가 노후화된 향로복개로 굴다리와 관내 옹벽 3곳에 대한 경관 개선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파손 및 노후화가 진행된 주요 시설물에 새로운 경관...
함안군은 2일 다목적 활력 공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산인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행사에는 조근제 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면 소재지에 교육·문화·복지 등 중심 기능을 강화하는 인프라 구축 사업에 총40억 원을 투입해 문화동아리마당, 다목적 활력 공원, 늘푸른주차장 조성, 산인면 복지회관 리모델링, 너나들이길 경관개선, 문화거점 테마가로정비, 안전지킴이 시스템 구축했다.군은 이번에 조성된 공간은
충북개발공사는 지난 3월 21일에 교직원공제회 충북회관 부지를 매입하고 4월30일에 소유권이전을 완료 했다고 밝혔다.공사는 그간 청주시 중심부에 장기간 방치되어 황폐화된 건물의 리모델링과 함께 주변 경관개선 혁신을 진행하여 8월부터 공사사옥, 충북도 및 유관기관의 업무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담장을 철거하여 장애물 없이 사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보행자를 배려하고, 심리적․시각적 개방감의 효과를 가져와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을 구현하고자 한다. 추가로, 보행로와 인접한 경계
충북개발공사가 교직원공제회 충북회관 부지를 매입하고 소유권이전을 완료했다.오늘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그간 청주시 중심부에 장기간 방치돼 황폐화된 건물의 리모델링과 함께 주변 경관개선 혁신을 진행해 오는 8월부터 공사사옥, 충북도 및 유관기관의 업무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공사는 담장을 철거해 장애물 없이 사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보행자를 배려하고 심리적·시각적 개방감의 효과를 가져와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을 구현한다.보행로와 인접한 경계 구간과 옥상의 경관개선공사를 통해 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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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공사의 도시재생형 사회공헌사업인 ‘생기있는 동네만들기 감동 프로젝트’ 10호가 준공됐다.iH는 1억원을 들여 남동구 구월2동 야외체육시설 정비, 경로당 앞 벤치 조성, 파고라 설치, 정자 보수 등을 끝내고 준공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조동암 iH공사 사장, 박종효 남동구청장, 신동섭 인천시의회 안전행정위원장과 마을주민 등이 참석했다.준공식 후에는 ‘행복찾음 문화행사’도 열려 마을축제 한마당이 됐다.‘생동감’은 주민 주도의 경관개선 및 정비를 통해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
군위군은 2024년 군위 형 마을만들기 156개 씨앗, 새싹, 스타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 만들기 우수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오는 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밀양 죽월, 거창 갈지, 제천 상천, 진안 원연장, 완주 경천애인·봉두서두 총 6개의 우수마을로 선진지 견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견학대상지는 씨앗, 새싹, 스타마을 사업별 특색에 맞춰 선정했으며 마을만들기, 경관개선 사업뿐만 아니라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수상마을, 소득·체험을 기반으로 한 마을기업 등 다양한 형태의 마을사업을 추진 중인 마을이자 주민 공동
대구 군위군은 ‘2024년 군위형 마을만들기’ 156개 씨앗, 새싹, 스타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만들기 우수 선진지견학을 추진한다.군위군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그리고 5월 9일 총 6일에 걸쳐 밀양 죽월, 거창 갈지, 제천 상천, 진안 원연장, 완주 경천애인·봉두서두 총 6개의 우수마을로 선진지 견학을 계획했다.견학대상지는 씨앗, 새싹, 스타마을 사업별 특색에 맞추어 선정, 마을만들기, 경관개선 사업뿐만 아니라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수상마을, 소득·체험을 기반으로 한 마을기업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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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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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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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서 펼쳐지는 한일 음악의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 개최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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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공간, 프로젝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 개최
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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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명성의 영화감독 키엔체 노르부의 ‘피그 앳 더 크로싱’, 영화제서 거절된 후 5월 11일 글로벌 온라인 시사회 개최
‘컵’, ‘나그네와 마술사’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영화감독 키엔체 노르부가 부탄의 젊은 영화감독들과 손잡고 제작한 최신작 ‘피그 앳 더 크로싱 ’의 온라인 시사회를 오는 11일 개최한다.기존의 영화 제작 관행을 과감히 탈피한 이 영화에서는 떠오르는 신예들의 재능을 엿볼 수 있는데, 이들 중 상당수는 이번 작품으로 영화인생에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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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추모 현수막 훼손 관련, 민주 울산시당 경찰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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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울산 울주군 지역 정당 현수막 전용 게시대에 내건 5·18 광주 추모 현수막 2개가 훼손되는 사건을 울주경찰서에 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민주당 시당에 따르면 훼손된 현수막은 울주군 두동농협 앞과 KTX울산역 부근에서 각각 이날 오전 발견됐다. 현수막은 2개 모두 ‘5·18 광주여, 민주주의여’라는 문구와 함께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 이름이 표기된 것이다. 현수막은 예리한 도구로 찢긴 것으로 보이며, 특히 KTX울산역 앞에서 발견된 것은 이선호 위원장의 이름 부분이 집중적으로 훼손됐다고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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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포 좌수영성 사적 지정, 국힘 김기현 의원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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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울산시 지정 기념물인 개운포 좌수영성이 16일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원회 검토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개운포 좌수영성은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원회 검토 통과에 따라 향후 30일간 예고기간을 거쳐 의견을 수렴한 뒤 사적 지정 여부를 최종 결정짓게 된다. 개운포 좌수영성은 1245m 길이에 달하는 돌로 된 성으로, 최초의 경상좌도 수군절도사영이자 조선 전기에 축성된 수군절도사영 중 현존하는 전국 유일의 사례이다. 전상헌기자 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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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성 체험으로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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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청운고 학생 60여명은 16일 울산시의회를 방문해 김기환 의장과 동구가 지역구인 강대길·홍유준·김수종 의원 등을 만나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체험하며 미래 사회 리더로 성장할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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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티투어 2층버스 2대 사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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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말부터 운행이 중단된 울산 시티투어 2층 버스가 2년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운행이 재개된다.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추경예산으로 시티투어버스 구입비 23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총 2대의 2층 버스를 구입할 예정이다. 제작은 현대자동차가 맡는다. 총 제작 기간이 2년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2026년께 운행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버스로 장애인의 휠체어 탑승이 가능하다. 현재 시가 보유 중인 시티투어 2층 버스는 중국에서 제작된 전기버스인데 운행 중 시동 꺼짐, 엔진 이상 등 잦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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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트램 2호선 연장 관련 주민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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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도시철도 2호선 구간과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울산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16일 시의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울산 북구 농소·송정·효문·양정·염포·강동 지역 주민자치회와 통정회 회원, 시 광역트램교통과·북구 교통행정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도시철도 연장 등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민들은 광역도시철도 1호선 구간 완공을 서둘러 줄 것을 요구하며 “남구와 중구, 북구를 연결하는 트램2호선을 이용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