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구미발갱이들소리보존회는 지난 6일 구미 지산샛강 생태공원에서 ‘2025 무형유산 구미 발갱이들소리’ 공개행사를 열었
26일 오후 대구 달서구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한 ‘2025 대구시무형유산 제전’에서 공산농요보존회원들이 공산농요를 선보이고 있다. 대구시는 이달 말까지 무형유산의 전통예술 공연과 작품을 선보이는 ‘2025 대구시무형유산 제전’ 공개 행사를 연다.
문경의 전통 장인들이 지켜온 무형유산이 하나의 공간에 모여 시민과 관람객을 맞이한다. 문경시는 문경국가무형유산 전수관에서 「문경 무형유산의 길-사랑방에 깃든 손끝의 온기」 전시를 열고, 오는 12월까지 유기장·사기장·한지장·자수장 작품을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단순한 공예품 전시가 아니
혼디국악예술원는 오는 9월 5일 오후 6시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제1회 ㈔서도소리진흥회 제주지부 공연’ 행사를 개최한다.이날 공연은 제주에서 보기 힘든 황해도, 평안북도 무형유산의 원형을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서도소리진흥회 제주지부는 이날 ‘야월선유가’, ‘간장타령’, ‘자진난봉가’, ‘평북농요-씨뿌리기’, ‘뒷산타령’, ‘방아타령’, ‘진도아리랑’, ‘제주민요-망근소리’, ‘해녀춤’, ‘물허벅춤’ 등 서도지역 소리, 진도소리, 제주의 소리를 한 무대에 올린다.이어 신나
경상북도는 3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에서 무형유산 기능 보유자와 전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장인 정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5년 경상북도 무형유산대전' 개막식을 열고 13일까지 이어간다.이번 무형유산대전은 국가와 경상북도 무형유산 보유자들의 대표작을 한자리에 모아 '깊은 울림, 장인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기획했다.행사에서는 전통장, 궁시장, 안동포짜기, 제와장, 석장, 영풍 장도장, 옹기장, 사기장, 자수장, 불화장, 유기장, 대목장, 목조각장, 침선장 등 24종목의 다양한 분
제주의 뿌리와 미래를 잇는 무형유산 축제가 펼쳐졌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5일부터 6일까지 제주목 관아 일원에서 ‘2025 제주 무형유산 대전’을 개최했다.‘제주 무형유산을 발견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존의 무대 공연을 벗어나 마당극 형식으로 진행돼 관람객과 소통하며 무형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전달했다.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칠머리당영등굿과 국가중요무형유산인 제주큰굿을 비롯해 해녀노래, 농요, 민요 등 제주의 대표적인 의례와 노동요가 연이어 무대에 올랐고, 관객들은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며 큰 호응을 보냈다.전시장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인 ‘속초 도문농요’의 유산 공개행사가 15일 오전 10시, 속초시 상도문 마을논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가 후원하고, 속초문화원과 속초도문농요보존회가 주관해 진행됐다. 지난 5월 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전승체계 구축과 전승 의욕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전통문화의 향토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속초 도문농요는 상도문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전통 농사소리로, 논 삶는 소리, 모 심는 소리, 김매는 소리, 벼 베는 소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포항시는 오는 13일까지 경주엑스포공원 문화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경상북도 무형유산대전·깊은 울림, 장인의 시간’ 행사에 포항의 무형유산 보유 장인이 참여해 우수한 무형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경상북도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포항에서는 2018년 궁시장 보유자로 지정된 김병욱 장인과 2023년 침선장 보유자로 지정된 조정화 장인이 참여했다.김병욱 궁시장은 유엽전, 명적, 화전 등 다양한 화살과 제작 재료를 전시해 전통 궁시 제작 기술의 정수를 알렸다. 그가
제주의 무형유산 28개 종목이 한자리에 모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과 6일 이틀간 제주목 관아 일원에서 '2025 제주 무형유산 대전'을 개최한다.국가 지정 6개, 도 지정 22개 종목의 전승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공연과 시연, 체험을 통해 제주 무형유산의 가치를 종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축제다.특히 올해는 기존 공연 형식을 벗어나 관객 참여형 마당극으로 진행해 전통의 흥과 해학을 더욱 친근하게 만나볼 수 있다. 첫날인 5일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칠머리당 영등굿'과 국가무형유산 '제주큰굿'의 의식재현이 펼쳐진다.
김진수 기자 = 부산시는 내일 정오에 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인 '수영민속예술관 놀이마당'에서 무형유산의 보존과 원형 전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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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상흔 속에서 피어난 공존의 길, 금문도를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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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문도에서의 둘째 날, 우리는 섬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과거의 전쟁과 현재의 평화가 어떻게 공존하고 있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첫날 마주했던 긴장감 넘치는 역사 유적지들과는 달리, 둘째 날의 여정은 전쟁의 기억을 품고도 평온함을 유지하는 금문도의 진짜 얼굴을 보여주었다.우리의 발걸음은 태무산 무망재거 비석으로 향했다.'모든 것을 잃어도 마음만은 잃지 말자'라는 뜻의 이 비석은 과거 국민당이 중국 본토 수복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세운 것이다.비석 아래에는 거대한 암벽을 깎아 만든 동굴들이 있는데, 이는 전쟁 중 군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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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정책 선도' 성과··· 고준호 의원, '경기의정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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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식 의원 "예산 집행 부진 반복되면 도민 체감 성과 저하"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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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영 의원 "창의·연대·공감의 공간, ‘상상형 학교놀이터’ 조성에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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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저소득주민에 2025 추석 명절위문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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