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이 ‘인구 10만 조기 달성’을 목표로 적극적인 인구 유입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19일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인구는 2391명 증가해 증가율 2.65%를 기록하며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9만3809명으로 지속해서 늘고 있다.군은 이러한 흐름을 발판으로 ‘인구 10만’ 달성을 넘어 15만명을 목표로 ‘무안시’ 전환을 추진해 서남권 발전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 등 111개 사업에 총 4540억원을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