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이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센터 내 다목적실을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있다.무더위쉼터는 자원봉사
경산시 남부동은 1일부터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무더위쉼터’의 운영을 확대하고, 주민들의 이용을 적극 권장하는 활동에 나섰다. 무더위쉼터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시설로 남부동은 지난 6월 새롭게 준공한 행정복지센터 내 무더위쉼터를 설치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봉구는 무더위쉼터 운영을 비롯해 폭염 취약계층 보호, 폭염저감시설 운영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며 폭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구는 ‘2025년 도봉구 여름철 종합대책’을 수립, 5월 15일부터 폭염대책 상황관리 특별전담반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폭염대책 종합지원상황반을 24시간 가동하고 있다.무더위쉼터는 지난달 초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도봉구청 내 1곳, 동주민센터 14개소와 경로당 133개소, 복지관 9개소, 쌍리단길 플랫폼 모두온 총 158개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도봉구민들은 어떻게 시원하게 여름을 나는지 들여다봤다.7월 29일 오전 8시 50분 구민들이 공무원들과 함께 도봉구청으로 출근한다. 공무원들은 각자의 사무실로, 구민들은 구청 1~2층에 마련된 무더위쉼터로 향한다.구는 2023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구청사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테마형 무더위쉼터를 조성했다. 당시 공공기관의 혁신적인 공간 활용 사례로 큰 주목을 받았다. 현재는 많은 곳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도봉구청 무더위쉼터는 여름마다 구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
순천시는 최근 이상 고온 현상으로 폭염특보가 발령되고 연일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무더위쉼터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노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실내 무더위쉼터와 야외 무더위쉼터인 동성공원 등 다중이용장소를 점검했다.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 우려가 큰 장소를 직접 둘러보며 실내 무더위쉼터에서는 냉방기기 가동 상태, 음용수 제공 여부 등을 점검하고 야외 무더위쉼터는 안개분사장치 등 폭염저감시설 작동 여부 등을
대구 남구 대명6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역 주민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공동체 소통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2곳을 새롭게 발굴·운영한다.기존에 지정된 무더위쉼터는 대복경로당, 대명6동 행정복지센터였으며, 새롭게 지정된 무더위쉼터는 대우경로당과 CU대명행복점 2곳이다.이번에 추가로 지정된 무더위쉼터는 냉방 설비와 편의 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기존 쉼터보다 접근성이 높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관내 횡단보
“밤에 더워서 잠도 안올 정도지만 무더위쉼터는 해 지면 닫으니까 그냥 선풍기로 버텨야지.”29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에 위치한 노후 주택가 인근에서 노인들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그늘에 모여 있었다. 동네 주민인 박문수씨는 “올해 여름은 너무 더워서 낮에는 집에 있기보다는 이웃들과 함께 근처 무더위쉼터에서 시간을 주로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가 져도 계속 더워서 동네 노인들끼리 밤에 무더위쉼터를 가려고 했지만 저녁 이후에는 문을 닫는다길래 그냥 집에서 더위를 달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옆에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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