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묘산면은 가을을 맞아 지난 16일 묘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제18회 면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묘산면분회와 묘산면체육회가 주최하고, 묘산면청년회가 주관하였으며, 묘산면사무소와 지역기관 및 사회단체가 후원했다. 이 행사에는 묘산면민 및 출향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색소폰 연주, 하모니카 연주로 문을 연 이번 행사는 고고장구, 풍물단의 초청 공연 및 마을 대항 민속경기, 경로잔치를 위한 이벤트 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또
합천군 묘산면은 묘산면사무소에서 산불예방을 위한 산불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2025년 가을철 ~ 2026년 봄철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산불감시원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산불 취약 지역 점검, 불법소각 행위단속 방법, 근무 중 안전 수칙 등 실질적인 산불 예방과 진화 능력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김진태 묘산면장은 “산불 발생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각 담당구역에서 산불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감시와 초동진화에 힘써달라”라
합천군 묘산면은 지난 23일 중촌경로당 등 3개소에서 ‘청렴은 작은 실천에서부터’라는 주제로 경로당 방문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청렴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묘산면장을 비롯한 면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해 청렴실천 안내문을 배부하고, 주민들과 함께 청렴 다짐 약속을 나누며 생활 속 청렴의 의미를 공유했다.특히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의 대화와 친근한 설명으로 청렴의 중요성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김진태 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
합천군 묘산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17일 묘산면 복합문화센터에서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0여 명 회원이 배추, 고춧가루 등 직접 준비한 재료로 담근 김장김치 100여 포기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가구에 전달했다. /유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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