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비트코인 시장이 4년 주기 사이클에서 '가을 시즌'에 접어들었다며 투자자들에게 차익을 실현할 것을 권고했다.1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웰스 매니지먼트의 투자 전략가 데니 갈린도는 '암호화폐가 주류가 되다' 팟캐스트에서 비트코인 시장이 3년 상승, 1년 하락을 반복하는 패턴을 보이며, 현재는 수익을 확보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비트코인은 한때 9만9000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365일 이동평균선을 밑돌았고, 이는 시장의 강력한 하락 신
증권형 토큰 플랫폼 시큐리타이즈가 스팩 합병을 통해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코인데스크가28일 보도했다.이번 합병은 칸토르 에쿼티 파트너스 II와 진행되며, 시큐리타이즈 기업가치는 12억5000만달러로 평가된다. 상장 후 티커는 'SECZ'가 될 예정이다.시큐리타이즈는 이번 상장과 함께 자사 주식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토큰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주식을 디지털 자산으로 보유하고 거래할 수 있게 된다.기존 투자자인 아크 인베스트, 블랙록, 모건스탠리 투자운용 등은
엔비디아의 고성능 랙 시스템 냉각 비용이 차세대 모델마다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9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인용한 모건스탠리 보고서에 따르면, 엔비디아 GB300 NVL72에 적용되는 액체 냉각 하드웨어 비용은 약 4만9860달러로, 테슬라 모델Y와 맞먹는 수준이다.또한, 차세대 베라 루빈 NVL144 구성의 냉각 시스템 비용은 5만571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17% 증가할 전망이다. 이 플랫폼은 최대 1800W의 열 설계 전력을 가진 루빈 GPU와 차세대 NVSwitch 6.0
월가 주요 최고경영자들이 시장 과열을 경고하며 10~15% 조정 가능성을 제기한 가운데, 비트코인도 S&P 500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4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가 인용한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데이비드 솔로몬, 모건스탠리 테드 픽, 시타델 켄 그리핀 등은 향후 12~24개월 내 10~15% 주식시장 조정을 예상하며, 이는 장기 상승세 이후 '건강한 조정'이라고 평가했다.마이크 기틀린 캐피털그룹 CEO도 기업 실적은 강세지만 밸류에이션이 '완전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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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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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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