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민원으로 멈춰섰던 부산의 연말 명물 '산타버스'가 새롭게 탄생해 다시 부산 전역을 누빈다. 부산시는 22일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2025~2026 연말연시 부산 산타...
전북 전주와 완주 간 통합 논의가 멈춰 있는 가운데 안호영 국회의원이 두 지역 의회 중심 협력기구 구성을 제안하며 통합 논의의 새로운 출발점을 열겠다고 나섰다. 안 의원은 5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1월 23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과 양 의회 간 '전주완주 동반 성장 협력기구' 구성에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곳곳에 숨겨진 내란의 어둠을 밝혀내야 진정으로 정의로운 국민통합의 문을 열 수 있다”며, 국가폭력 범죄에 대해 “나치 전범을 처리하듯 끝까지 형사처벌하고, 상속인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지난해 12월 3일, 국민이 피로 지켜온 민주주의와 헌법 질서가 중대한 위기를 맞았다”며 “그러나 국민의 집단지성이 내란의 밤을 걷어내고 새벽을 열었다”고 말했다.이어 “여기에서 멈춰선 안 된다. 숨겨진 내란 행위를 방치하면 반드시 재발한다”고 경고했다
울산시가 북구 염포동 중리마을을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구도심 새집 갖기 재개발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인구 감소와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 민간 재개발·재건축이 사실상 멈춰선 구도심에 대해 공공이 기반시설을 책임지고, 국비·지방비를 묶어 주민 부담을 줄이면서 사업 기간은 절반으로 단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울산시가 민선 8기 10대 공약으로 내건 ‘구도심 새집 갖기’가 첫 사업지에서 시험대에 올랐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3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북구 염포동 중리마을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승인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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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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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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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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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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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2025년 활동 평가대회 개최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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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터·아스터, 하이퍼리퀴드 추격…디파이 파생상품 경쟁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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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캄보디아, 교전 재개 20일 만에 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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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지대에서 무력 충돌해 온 태국과 캄보디아가 27일 휴전협정에 서명했다. 분쟁이 재개된지 20일 만이다. 나따폰 낙파닛 태국 국방부 장관과 띠어 세이하 캄보디아 국방부 장관은 공동 성명을 통해 이날 정오를 기해 휴전을 발효하며 양측은 현재 병력 배치를 유지하고 추가 이동은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국경 지역에 거주하는 민간인들이 가능한 한 조속히 귀가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국경 지대의 지뢰 제거·사이버범죄 퇴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휴전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옵서버 팀의 참관 아래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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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통일교 특검 공방 "성역없이 규명" vs "신천지 물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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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통일교 특검법 수사 대상과 특검 추천권 등을 놓고 날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수사 대상에 신천지를 포함하자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이를 ‘물타기’로 규정햇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7일 논평에서 민주당이 전날 발의한 통일교 특검법안과 관련 “자신들의 통일교 게이트를 덮기 위해 아무 관련도 없는 신천지 의혹을 포함시켰다”고 주장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 정작 통일교 측에서 민주당 전·현직 국회의원 로비 의혹 관련 진술을 듣고도 의도적으로 뭉갠 민중기 특검의 수사 은폐 의혹은 수사 대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