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기념사업위원회는 2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제주 4.3평화공원을 참배한 것 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4.3 망언' 사과 없이 떠난 김문수 후보를 규탄한다"고 밝혔다.기념사업위는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는 2일 오전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했다. 그러나 김문수 후보는 이런 사과 한마디 없이 떠났다"고 비판했다.이어 "제주 방문 이전부터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일일이 열거하기도 버거운 김문수 후보의 그동안의 4․3 왜곡과 망언에 대해 사과를 촉구해왔다"며 "4․3 평화공원 참배 일정이 공개됐을 때부터 4․3유족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4·3특별위원회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의 제주 4·3 망언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다. 앞서 김 후보는 모 교회 강연과 국회 인사청문회 등을 통해 국가 폭력으로 인해 발생한 제주4·3을 '제주도민들이 좌익을 중심으로 일으킨 폭동'이라고 발언하거나, '공산 폭동'이라고 주장해 제주도민들의 거센 비판을 받아왔다. 민주당 제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의 4·3 망언이 제주 유세 일정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 청문회에서 제주 4·3을 ‘남로당 폭동’이라고 발언해 4·3 왜곡과 폄훼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제주 4·3 희생자유족회를 비롯한 4·3 단체들은 김문수 후보에 대한 장관 후보직 철회를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모욕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김미나 창원시의원 손해배상 책임이 7월 가려진다.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912단독은 이태원 참사 유가족 등 149명이 김 의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사건을 오는 7월 2일 선고한다. 사건 접수 2년여 만이다.김 의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끝내 제주 4·3 망언에 대한 사과를 거절했다. 김 후보는 제21대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제주 4·3 평화공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4·3 폭동' 관련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일절 답변을 피한 채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김 후보는 4·3 평화공원 참배를 마친 뒤 기자들이 '폭동 발언에 대한 입장은 그대로인가'라는 질문에 일체
과거 제주4·3 왜곡 및 폄훼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제주를 찾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당장 4·3 망언을 철회하고 도민들에게 석고대죄할 것을 촉구했다.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4·3특별위원회는 1일 논평을 내고 “김 후보가 제주 방문을 하루 앞둔 오늘까지도 4·3 망언 철회와 사과를 거부한 채 4·3 유족과 도민들을 무시하고, 우롱하고 있다”고 밝혔다. 4·3특위는 김 후보가 모 교회 강연과 국회 인사청문회 등을 통해 4·3을 “제주도민들이 좌익을 중심으로 일으킨 폭동”, “공산 폭동”이라고 일관되
과거 제주4·3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조만간 제주를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지역 정가를 중심으로 거센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제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제주도당선거대책위원회는 27일 논평을 내고 “김 후보는 제주도민에게 진심으로 사죄하라”고 촉구했다.이재명 제주선대위는 “김 후보가 제주 방문을 발표한 지 불과 하루 만에 일방적으로 일정을 취소했다”며 “대통령 후보로서 무책임한 처사이며, 이는 제주도민을 무시하고 기만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일 성명을 통해 “유시민 작가의 김문수 후보 배우자에 대한 학력 비하 발언은 유시민이라는 한 지성인의 소양을 근본부터 의심하게 만드는 망언”이라며 맹비난을 가했다.성명은 “얼마 전, 질곡의 시절 제주도 부모님들의 눈물겨운 삶의 애환을 다룬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전 국민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며 “그 드라마를 보다 보면 주인공 양관식, 오애순 처럼 60, 70년대 우리네 부모님들은 어려운 가정형편에 대학 문턱을 가보지 못한 분들이 참 많다. 그래서 자신들은 비록 돈이 없어서 대학을 가지 못했지만, 자식들만큼
제주 촛불행동은 25일 성명을 통해 "4.3 항쟁에 대해 망언을 일삼으며 제주도민을 모독했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대통령 후보 자격이 없다"고 직격했다.촛불행동은 "김 후보는 2018년 사랑침례교회 강연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였던 지난해 8월26일 인사청문회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4.3항쟁을 '명백한 폭동'이라고 망언을 일삼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러면서 "아직까지 제주도민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단 한 차례도 한 적 없는 김문수 후보는 제주 땅을 밟을 자격도 없다"며 "제주 땅을 밟겠다면 망언에 대해 도민들에게 진정어린 사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TV 토론회에서 여성 신체 부위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것과 관련해 진보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이 “대한민국의 성평등과 인권을 유린한 최악의 대선 후보”라며 이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진보당 제주도당은 28일 성명을 내고 “이 후보가 TV 토론에서 내뱉은 여성 혐오 망언에 온 국민이 충격에 빠졌다. 전 국민을 상대로 특정 성별을 비하, 모욕한 대국민 성폭력이었다”며 “대선 후보는 물론, 국회의원 자격조차 없다”고 거세게 비판했다. 이어 “진보당은 이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기로 결정했다”며 “그리고 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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