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APEC 개최지인 경북 경주에 도착해 1박 2일간 일정에 돌입했다.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35분께 전용기로 김해 국제공항에 내린 뒤 미국 대통령 전용 헬기 '마린원'으로 갈아타고 이동, 경주 보문단지 내 보조 헬기장에 도착했다.이곳은 APEC 정상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등 주요 동선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트럼프 미 대통령은 헬기장에서 전용 리무진 '더 비스트'로 바꿔타고 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인 '2025 A
20시간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으면서, 개최지인 경북 경주가 하루 종일 뜨거운 긴장감에 휩싸였다.전용 헬기 '마린원'과 리무진 '더 비스트', 도심 시위와 1만9000여명의 경호 병력까지, 영화에서나 보던 장면들이 현실이 됐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32분께 일본 도쿄를 출발해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공항에 도착한 그는 우리 측 의전 인사들과 인사를 나눈 뒤, 전용 헬기 마린원을 이용해 APEC CEO 서밋과 한미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한미, 미중 정상회담 등을 위해 경북 경주에 도착했다.이날 오전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을 타고 김해국제공항에 내린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대기 중이던 전용헬기 마린원을 타고 경주로 향했다.김해공항을 출발한 마린원은 30여분만인 낮 12시 28분을 전후해 경북 경주에 마련된 헬기장에 착륙했다.그는 경주 헬기장에 내린 뒤 곧바로 전용리무진인 '더 비스트'를 이용해 CEO 서밋과 한미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이동했다.헬기장에는 마린원이 도착하기 이전부터 트럼프 대통령이 이용할 것으로 보이는 '더 비스트'가 여
29일 오전 에어포스원 전용기를 타고 김해공항에 도착한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전용 헬기인 ‘마린원’을 타고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경주로 이동, 경주시 보문단지 내 헬기장에 착륙했다. ‘마린원’과 함께 보문단지 상공에 나타난 헬기는 5대이며, 이 중 2대는 수행원들과 기자들을 태운 CH-47 치누크 헬기로 확인됐다. 요란한 프로펠러 소리에 놀란 보문단지 상인들은 평소에 본 헬기와 다른 모양의 헬기를 보자 “트럼프 대통령이 탄 헬기”라며 바로 알아차렸다. 한 상인은 “헬기가 너무 멀리 떨어져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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