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이 시작된 지 2주 만에 지급률 90%를 넘기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고 있다.군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일까지 2만7345명에게 총 60억1006만 원을 지급하며 지급률 90.8%를 달성했다.보은읍 27억9000만원, 삼승면 4억2000만원, 마로면 4억1000만원 순으로 소비쿠폰이 지급됐다.군의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일반군민 2만7485명, 차상위계층 449명, 기초생활수급자 2181명 등 총 3만115명이다. 신용‧체크카드가 45.2%로 가장 많이 사용됐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