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협업해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보물들을 디자인에 담은 '비쵸비 국립중앙박물관 에디션'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공식 협업을 통해 문화유산을 제과 제품에 담은 것은 비쵸비가 처음이다.이번 협업은 '국립중앙박물관 용산 개관 20주년'을
욕실 전문기업 노비타가 더블 살균 시스템으로 99.9% 살균력을 자랑하는 ‘더블살균비데’를 선보인다. 살균 비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강력한 살균 기능과 디자인을 동시에 갖춘 더블살균비데로 살균 비데 시장 장악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노비타 더블살균비데는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위생 기능과 욕실 디자인에 어울리
네덜란드 자전거 제조업체 가젤이 편안함과 품질, 클래식한 디자인을 앞세운 전기자전거 3종을 출시했다.16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클래스 1 모델인 이지플로우 C7, 아로요 C5, 아로요 C380로 구성되며, 편안한 승차감을 강조한 설계가 특징이다.이중 가장 주목받는 모델은 이지플로우 C7이다. 해당 모델은 신규·고령·비숙련 라이더를 위한 전기자전거로 설계됐다. 페달 포워드 프레임과 초저상 스
메르세데스-벤츠가 클래식한 자동차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비전 아이코닉' 전기차 콘셉트를 공개했다. 14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이번 콘셉트카는 벤츠의 과거 아이콘인 300 SL과 600 풀만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새로운 그릴 디자인과 전면부에 빛나는 삼각별 로고가 특징이다. 차량 내부는 라운지 같은 편안함을 제공하며, 제플린이라 불리는 유리 계기판이 도어를 열면 활성화된다. 중앙에 위치한 벤츠 로고 모양의 시계
하이트진로음료가 자사 캐릭터 ‘진토니’를 활용한 굿즈를 출시하며 MZ세대 중심의 캐릭터 소비 열풍에 합류했다.하이트진로음료는 프리미엄 카드커버 브랜드 ‘고스티’와 협업해 진토니 카드커버 굿즈 12종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굿즈는 단순 소품이 아니라 소비자가 브랜드 경험을 소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번 협업은 하이트진로음료 브랜드 콘셉트인 ‘진로 낮카밤바’를 중심으로, 진토니 캐릭터의 개성 있는 모습과 인기 밈 요소를 디자인에 담았다. 또한 진로
고급 호텔과 휴양지는 언제나 특별한 경험을 약속한다. 그 핵심은 수준 높은 인테리어와 세심한 디자인에 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며 기존에 없던 것을 제안할 때 공간은 비로소 경쟁력을 갖게 된다.그라브너의 프레게보드는 이러한 요구를 자연스럽게 충족한다. 세련된 질감과 안정적인 내구성을 동시에 갖춘 마감재는 관리가 간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호텔 운영자에게는 효율성을, 투숙객에게는 편안함을 선사하는 선택이 된다.결국 호텔의 가장 중요한 가
코레일네트웍스는 내일 전국 주요 KTX역사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한국철도공사의 기차 이미지가 담긴 한정판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를 출시한다.이번 한정판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는 KTX, ITX-청춘 등 코레일에서 실제 운행하고 있는 기차 이미지를 카드 디자인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기차 이미지뿐만 아니라 도입연도, 중량, 최고속도 등 기차의 세부정보까지 담아 특별함을 더했다.카드 판매는 서울역, 부산역 등 전국 14개 주요 KTX역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 21개소에서 총 4차에 걸쳐 진행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95 출시로 PC 대중화가 본격화한 시점이었습니다. 당시 깔끔한 표지 디자인에 손글씨체 제호로 창간한 PC사랑과 함께 저의 컴퓨터 생활이 시작됐습니다.486SX CPU가 586, 펜티엄으로, 윈도우95가 98과 Me, XP로 교차 업그레이드되면서 어느 시점에 새 PC로 갈아타야 할지 고민될 때 PC사랑은 중요한 신호등이 돼줬습니다.PC에서 인터넷, 모바일을 거쳐 AI로 IT산업의 무게중심이 옮겨지고 있지만, PC는 여전히 컴퓨팅 생활의 바탕이 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그 과정을 한결같이 살피고 알찬 정
티머니가 애니메이션 ‘카드캡터 체리 : 클리어카드’가 디자인에 적용된 ‘꿈의 지팡이 LED 티머니’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교통카드 본연의 기능과 더불어 애니메이션 속 아이템을 현실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굿즈형 티머니로, 팬심과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이번에 출시되는 ‘꿈의 지팡이 LED 티머니’는 ‘카드캡터 체리 : 클리어카드’ 애니메이션 속 ‘꿈의 지팡이’를 작은 사이즈의 키링으로 구현했다. 소지품에 달고 다니기 좋은 형태와 태깅할 때 지팡이에 불이 들어오는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소장
오리온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협업해 ‘비쵸비 국립중앙박물관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보물을 디자인에 담은 첫 과자다. 국립중앙박물관 용산 개관 20주년을 맞아 기획됐다.케이스와 개별 포장지에는 금동 반가사유상, 청자 투각 칠보무늬 향로, 경천사지 십층석탑, 서봉총 금관 등 8종의 문화유산이 친근하게 표현됐다.오리온 관계자는 “K-스낵과 한국 문화유산이 만나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맛을 알릴 계획”이라고 했다.양길모 기자 dios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 승진자 50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들은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으로 승진 의결됐다. 8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을 수료하고 이날 임용장을 받았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임용장을 수여하며 “공직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민선8기 제주도정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1차산업 조수입 5조원 시대, 제주가치돌봄,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등이 본격화되면서 도민 한 분 한분의
정부가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를 상향하고 발전부문에 최대 75% 감축안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발전사들이 긴장하고 있다.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정부 정책은 본격화되고 있지만 현실적 전환 경로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정부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불가피한 수순이라는 입장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재생에너지 확대, 석탄발전 감축, 탄소배출권 관리 등 전방위 대응책을 내놓고 있으며 탄소중립을 가속화하는 것이 목표다.하지만 발전 업계는 속도와 현실의 간극을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출국한 한국인 대학생이 현지에서 납치·고문·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국내에 있는 대포통장 모집책 일당 일부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1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예천 출신 20대 대학생 A씨를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한 혐의로 대포통장 모집책 일부가 지난달 국내에서 붙잡혔다. 검거된 이들은 모두 내국인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7월 17일 가족에게 "현지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떠났다. 한국계 중국인 말투를 쓰는 한 남성이 A씨의 휴대전화로 가족에게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은행,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협력을 통한 공적원조 기금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ODA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글로벌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식교류 활동과 국내 물기술 수출 연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에서는 새롭게 건설된 물관리 시설이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현지 전문가가 부족해,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임광현 국세청장은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정치권과 재계에 불거진 주요 인물들의 세금 및 탈세 의혹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과세 문제, 김건희 여사의 금품 수수 의혹, 이재명 대통령 측근과 가족 관련 소득세 논란 등이 집중적으로 거론되며 국세청장의 원칙적 대응 여부가 도마에 올랐다.■ “노태우 비자금, 대법 판결 면밀 검토 후 적의 조치”주목을 받은 사안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과정에서 불거진 노태우 전
하남 스타필드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 중이다. 하남경찰서는 16일 오후 6시57분쯤 “하남 스타필드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취지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고는 119안전센터에 온라인 상으로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스타필드 안에 있던 시
대만 반도체 제조업체 TSMC가 3분기 순이익을 39.1% 증가시키며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AI 칩 수요가 강세를 보인 덕분이다. 16일 경제매체 CNBC는 AI 칩 수요가 강세를 보이며 TSMC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0.3% 증가한 9899억2000만 대만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 TSMC의 고성능 컴퓨팅 부문이 AI 및 5G 애플리케이션 수요 증가에 힘입어 3분기 매출을 견인했다. TSMC는 엔비디아, 애플 등 주요 고객을 위한 첨단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