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 영덕군 축산면 경정3리항 동방 2해리 인근 해상에서 해양사고 대비·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군 합동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울진해양경찰서, 영덕군, 영덕보건소, 영덕소방서, 16해안감시기동대대, 울진어선안전조업국, 해양재난구조대 등 8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00여 명의 인원과 함선 12척 등이 동원돼 훈련을 진행했다.이번 훈련은 지난 3월 경북지역 산불로 인해 영덕군 인근 어촌마을에 항포구 고립자가 발생한 상황을 배경으로 해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