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국가 숲길 `동서트레일' 청주구간 조성 공사를 마무리했다.동서트레일은 한반도 남쪽 중간에서 동과 서를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여행길이며 5개 시·도 21개 시·군·구를 지난다. 55개 구간에 길이만 849㎞에 달한다.청주구간은 상당구 문의면 소전리, 문덕리, 묘암리, 마동리에 걸친 16㎞이다. 시는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탐방로를 정비하고, 전망 공간과 이정표, 쉼터, 안내판 등의 시설을 설치했다.시 관계자는 “계절별·테마별 걷기 프로그램, 시민·관광객 걷기 축제 등을
한반도 동서를 가로지르는 국가 숲길 ‘동서트레일’의 청주 지역 구간 조성 공사가 마무리되며 일반에 개방됐다.시는 19일 상당구 문의면 소전리, 문덕리, 묘암리, 마동리에 이르는 총길이 16㎞ 구간 탐방로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을 기념하기 위한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소전리 소전보건진료소에서 진행된 준공식 및 걷기 행사에는 시 관계자와 지역 사회단체,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동서트레일은 충남 태안군 안면도부터 경북 울진군 망향정까지 동서를 가로지르는 코스로 지역별 특성에 따라
‘꽃과 바다의 도시’ 충남 태안군이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숲가꾸기 행사를 마련했다.군은 지난 12일 태안읍 백화산 내 흥주사 일원에서 태안군 및 태안군산림조합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숲가꾸기 및 목재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동서트레일 구간으로서 인근에 야영지가 있어 많은 방문객이 찾는 흥주사 맥문동 산책로에서 행사가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흥주사 주변 나무들을 가지치기하고 임내 정리 및 환경정비를
김만식 기자 = 한반도의 동서축을 잇는 국가숲길 ‘동서트레일’ 충북 괴산군 연풍구간이 본격 개방됐다.괴산군은 24일 연풍
한반도 동서축을 잇는 국가숲길 ‘동서트레일’ 충북 괴산군 연풍구간이 24일 정식 개방됐다.괴산군은 이날 연풍면 행촌리 일대에서 동서트레일 연풍구간 준공식과 걷기 행사를 했다.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이태훈 충북도의회의원, 정연서 괴산증평산림조합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연풍구간은 분지리, 주진리, 삼풍리, 행촌리, 적석리, 유하리, 갈금리를 잇는 전체길이 19.2㎞ 구간이다. 사업비는 5억1000만원이 투입됐다.탐방로 정비와 함께 데크로드, 방향안내판, 쉼터, 거점마을 등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
한국판 산티아고 순례길을 꿈꾸는 ‘동서트레일’이 마침내 첫발을 내디뎠다.산림청은 충남 태안에서 경북 울진까지 이어지는 총 55구간, 849km 규모의 국내 최초 장거리 트레일 중 17개 구간을 지난 10월 15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그중 가장 주목받는 핵심 구간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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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서비스 연동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알바몬이 보유한 채용 공고와 데이터를 토스 사용자에게도 제공하는 것이 골자. 이번 연동을 통해 알바몬은 축적된 구인·구직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품질이 검증된 채용 공고를 토스 앱 내에서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단순한 ‘공고 제공’이나 ‘서비스 운영’ 차원이 아니라, 알바몬의 신뢰 기반 알바 경험을 토스 이용자층까지 확장하는 연결 전략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