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해양수도 부산에 동남투자은행을 설립하겠다”고 밝히자, 국민의힘이 “산업은행 부산 이
국책은행 이전이냐, 설립이냐. 6·3 조기 대선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여야 후보의 금융 공약이 다시 한번 급부상했다. 대선 승부처로 꼽히는 부울경 표심을 공략할 카드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동남투자은행 부산 설립'을 깜짝 발표하면서 불이 붙었다. 국민의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1일 부산역 유세에서 “해수부 부산 이전은 반드시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한 "해운업 거점인 HMM 본사 이전, 부산에 특화된 국책금융기관 ‘동남투자은행’ 신설, 대통령실 내 ‘해양수산 비서관’ 설치 등을 포함한 해양·물류 공약을 재확인했다. 그는 “이제는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해 해양강국으로 재도약해야 할 때”라며, “부산이 대한민국 제2의 수도로 실질적인 위상을 확보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재명, 해수부 부산 이전 “속도 내 추진하겠다”이 후보는 “해양수산
부산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함께 '노조가 반대해도 HMM 이전을 하겠다'고 약속하고, 산업은행 부산 이전 대신 동남투자은행 설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일 "부울경 산업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동남투자은행'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지역 기업들은 수도권에 집중된 금융 인프라로 인해 자금 조달과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이어서 이 후보는 "부산, 울산, 경남은 조선과 자동차, 석유화학, 기계산업 등 중화학공업의 중심지로 성장했다"면서도 "그러나 산업구조가 재편되고 글로벌 산업 환경이 급변하면서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이 약해지고 있다"고
한 언론이 19일자 「금융위, 업무보고에 산업은행 부산이전 제안하려다 철회」 제하의 기사에서 “금융위가 국정기획위원회에 동남투자은행 설립 대안으로 한국산업은행 본점 부산이전을 제안하려다 철회했다”, “금융위는 이날 오전 국정기획위 업무보고를 진행하며 ... 등의 내용을 제외한 것으로 전해진다”, “애초에 금융위는 동남투자은행 신설과 ... 자금공급 기능 강화 등을 검토하겠다는 내용을 보고서에 담았다.”등의 내용을 보도하자 금융위가 부인했다.금융위는 '동 보도내용에 대한 설명'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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