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전남도가 차세대 핵심 산업인 화합물반도체 산업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
의료와 식품이 결합된 미래 산업 ‘메디컬푸드’가 급부상하는 가운데, 전북이 이 산업의 국가 거점으로 도약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전북연구원은 16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
안동시의회 정복순 의원은 22일 열린 제262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안동은 이제 ‘독립운동정신을 배우는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며, ‘안동형 독립운동정신 교육도시’ 조성의 필요성을 제안했다.정 의원은 “안동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95
포항 영일만항이 경주 APEC을 계기로 국제항으로 도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 있게 들린다. 이 절호의 기회를 맞아 포항과 경주를 찾는 세계 각국의 경제인들에게 포항 영일만항의 이미지를 강하게 어필해야 한다는 것이다. 경주 APEC 정상회의와 CEO 서밋에 참가하는 세계 각국 경제인들이 머물 ‘바다 위 호텔’인 대형 크루즈 2척이 지난 28일 포항 영일만항에 입항해 그 위용을 드러냈다. 당초 산업항만에 불과했던 영일만항이 경주 APEC을 계기로 이제 북극항로 전진기지이자 글로벌 국제항으로의 첫 출발을 알린 셈이다. 이번 대형 크
더불어민주당 제주 당원에서 자발적 모임 형태로 '국민주권 도민행복 실천본부’라는 단체를 결성하면서 활동방향이 주목된다.제주지역 당원 43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한 이 단체는 지난 17일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창립 선언문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은 제주에서부터 시작되는 지역 정치 혁신으로 가능하다”며 "민주당이 도정·국회·지방의회 등에서 무한 책임을 지는 집권정당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과제와 제주의 미래 비전을 결합해 민주당이 제주에서 유능한 정책정당으로 도약해야
국회 기획재정 임이자 위원장은 10월 1일 경주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경북 발전과 성공적인 APEC 개최를 위한 확고한 결의를 밝혔다.임이자 위원장은 “경주 APEC은 대한민국이 세계 초일류 국가로 나아가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APE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앞장서 돕겠다”고 말했다.행사에 참석한 이철우 도지사 역시 “APEC을 계기로 경상북도가 세계로 도약해야 한다”며, “POST-APEC 예산 확보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임이자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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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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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청소년상담자 150여 명 한자리에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 성황리에 열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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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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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 피해액 1000억 원 돌파... 검거율은 50% 밑돌아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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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 시급..."주택연금 활성화 필요"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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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구인·구직자가 만나는 현장 '제4회 일구데이' 개최
연수구는 10월 3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구인·구직자가 만나는 현장! '2025년 제4회 일구데이'를 개최한다.'일구데이'는 구직자와 기업 간의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 행사로, 구직자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력을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 5회 진행한다.이번 행사에는 ▲맥도날드, ▲아이블포토닉스㈜, ▲㈜아스타아이비에스, ▲남향푸드또띠아㈜, ▲고은요양원 5곳이 참여한다.이들 기업은 1:1 맞춤형 현장 면접을 통해 제조 및 판매, 생산직, 보안요원, 건물 청소원, 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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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한국은 AI 주권국가 될 것”...엔비디아, 25만 GPU 투입해 국내 AI 생태계 확장
“지금은 AI 혁신의 한가운데 있습니다. 한국은 곧 AI 주권국가, AI 프론티어가 될 것입니다”세계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의 절대 강자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가 한국을 “AI 시대를 선도할 핵심 파트너”로 지목했다.황 CEO는 31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CEO 서밋 기조연설에서 “AI는 가장 중요한 도구이자 세상을 잇는 플랫폼”이라며 “AI는 단순한 기술이 아닌, 산업과 사회 전반을 재편할 혁신의 엔진”이라고 강조했다.황 CEO는 AI 기술이 단순한 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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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All-day 취업캠프, 유튜브로 참여하세요
한국마사회가 청년 및 사회 형평 인력 취업 지원을 위한 '2025년 한국마사회 All-day 취업캠프'를 오는 11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2025년 한국마사회 All-day 취업캠프'는 한국마사회를 비롯한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뿐만 아니라 장애인·고졸자 등 사회 형평 인력까지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한국마사회만의 취업 컨설팅 행사다.처음 시행된 지난해 160여명의 청년 구직자들이 참여했으며 올해 역시 온라인 참여 모집에 약 200여명의 신청자가 몰렸을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한국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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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피링크, 포브스 브랜드 대상 ‘공유기·CCTV’ 5년 연속 대상
글로벌 네트워킹 및 스마트홈 솔루션 기업 티피링크는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공동 주최하는 ‘2025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공유기’ 및 ‘CCTV’ 부문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티피링크는 전 세계 2600명 이상의 연구개발 인력과 100개 이상의 자체 실험실을 운영하며, 연구·설계·생산·품질관리 등 제품 개발의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고 있다. 이 같은 체계적 연구개발 인프라는 티피링크가 세계 1위 와이파이 장비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핵심 경쟁력으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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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혐의' 제주도청 간부 공무원 구속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제주도청 간부 공무원이 결국 구속됐다.31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법원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제주도청 과장급 직위에 있던 공무원 ㄱ씨에 대한 영장을 발부했다.법원은 ㄱ씨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정보통신시스템 유지 관리 등 여러 관급공사를 맡은 업체대표 ㄴ씨로부터 승용차 2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ㄱ씨는 제공받은 승용차를 1대는 자신의 명의로, 1대는 아내 명의로 등록해 사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