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공개된 두 충격적인 실화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분노와 안타까움을 안겼다. 특히 유명 한우집 '고기 도난 사건'의 배후에 부모의 잔혹한 '불륜사'와 '출생의 비밀'이 얽혀 있음이 드러나며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다.탐정단을 찾은 한우집 딸 의뢰인은 매달 10%가 넘는 고기 손실에 도난을 의심했다. 잠복 끝에 밝혀진 충격적인 범인은 다름 아닌 의뢰인의 어머니이자 식당 여사장이었다. 더 놀라운 사실은, 그녀가 빼돌린 한우의 수익금과 심지어 아파
충남도가 보유한 문화유산 상당수가 화재, 풍수해, 도난 등 재난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만, 보험 가입률은 매우 낮아 안전 관리에 심각한 공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의회 오인철 의원이 문화유산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 지정문화유산 747건 중 보험에 가입된 것은 93건에 불과하다. 특히 민간 소유 문화유산의 보험 가입률은 4.4%에 그쳐, 민간 문화재 안전에 대한 우려가 크다. 서천군, 홍성군, 태안군 등 일부 지역은 상대적으로 보험 가입
서귀포우체국은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위치한 모슬포우체국이 내년 1월 1일부터 3개월간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운영한다고 전했다.점심 휴무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1시간이다.현재 모슬포우체국은 점심시간 동안 적은 인원의 교대 근무로 도난, 현금 피탈 등 금융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고, 대기시간이 길어져 고객 불편이 증가하고 직원들의 피로감이 쌓여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점심시간 휴무제가 시행되면 근무 인원이 한정된 소규모 우체국의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금융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
영국에서 암호화폐와 스테이블코인을 정식 재산으로 인정하는 법안을 통과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3일 보도했다.법안이 왕실 승인을 받아 정식 법률로 제정됐다.영국은 기존 판례법을 통해 암호화폐를 재산으로 취급해 왔으나, 이번 법안은 이를 명문화해 소유권 증명, 도난 자산 회수, 파산 처리 등을 명확히 규정했다. 영국 비트코인 정책그룹 프레디 뉴 정책 책임자는 이번 조치가 영국 내 암호화폐 사용자 보호를 위한 '중대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법안은 개인 재산을 '소유물'과 '권리물'로 구분하는 영국 법
오는 30일 방송되는 SBS 지식 건강 프로그램 '세 개의 시선'이 인간의 가장 기초 단위인 '세포'를 통해 노화와 건강의 비밀을 파헤친다. MC 김석훈을 필두로 역사, 과학, 의학 전문가들이 모여 흥미로운 입담으로 풀어낼 이번 방송은 아인슈타인의 뇌 도난 사건부터 최신 항노화 프로젝트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다룰 예정이다.이날 방송의 포문은 역사학자 이창용 도슨트가 연다. 그는 20세기 최고의 천재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사후, 그의 뇌가 도난당했던 전무후무한 사건을 재조명한다. 당시 부검을 맡았던 병리학
스위스 로잔의 로마박물관에서 로마 시대 금화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스위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18일 오후 6시께 폐관 직전 박물관 내부에서 벌어졌다. 표를 구매해 관람객으로 가장한 2명이 경비원을 제압한 뒤 진열장을 파손하고 금화를 여러 점 챙겨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박물관은 고대 로마 유물을 전문 전시하는 기관으로 약 70점의 금화를 소장해왔다. 경찰은 이번 사건으로 사라진 금화의 정확한 수량과 추가 분실 유물이 있는지 조사 중이며, 가치 평가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현지 당국은 금화가 고고학적 자료
경산시는 2025년 하반기 자동차세 부과를 앞두고 11월 말까지 사실상 소멸·멸실·폐차 차량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실제로 운행되지 않거나 이미 멸실된 차량이 등록원부에 남아 과세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불필요한 세금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폐차장에 입고됐으나 아직 말소되지 않은 차량, 교통사고·도난·천재지변으로 멸실된 차량, 장기적으로 운행되지 않은 차량 등이다. 장기 미운행 차량의 경우 차령 10년 이상 차량 중 체납여부, 정기 검사·보험 가입 여부 등을 종합 판단해 미운행 사실이 인정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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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임직원을 비롯한 사내·외 주요 인사를 초청해 지난 여정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기아는 5일 경기 용인시 비전스퀘어에서 ‘기아 8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80년 사사 및 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이학영 국회부의장과 김남희 광명시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시장 등 외빈과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기아 송호성 사장을 비롯한 기아 전·현직 임직원 등 4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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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호원동 아파트 8층 화재⋯25명 대피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25명이 대피했다. 8일 오후 4시34분쯤 입주민이 베란다에서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약 22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순 연기 흡입자 5명 중 9층 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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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건넨 위로…감성 축제 ‘훈훈’
문화예술인과 관객을 위한 송년 행사 ‘예술이 건네는 위로, 마음의 풍경을 함께 걷다’가 8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갤러리EOS에서 인천의 문화예술인과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홍예문 프로젝트 주최로 펼쳐졌다.문화예술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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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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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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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수도권매립지에 소각장 신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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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중단되는 수도권매립지에 공공 자원순환센터를 신설하는 방안이 검토돼 논란이 일고 있다.13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서구는 청라국제도시에 있는 노후 소각장을 대체할 공공 소각장을 짓기 위해 이전 후보지 12곳을 지정해 검토 중이다.후보지 가운데 타당성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곳은 경서동 폐기물 적환장, 수도권매립지, 뷰티풀파크 순으로 확인됐다.이 중 수도권매립지 내 자원순환에너지타운의 경우 지리적 위치와 공간적 특성 등이 소각장 건립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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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업기술센터 신축 준공…원스톱 영농 지원 서비스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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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농업기술센터 청사 신축을 마무리했다. 임실군은 이를 계기로 농업 현장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12일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신평면에 건립된 신청사 총사업비는 156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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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가 12일 저녁 불교계 지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국민화합을 기원하는 송년만찬을 가졌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불교리더스포럼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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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현수막도 예외 없어…‘혐오·비방성’ 금지광고물 걸러낸다
제주특별자치도가 혐오·비방성 현수막 등을 걸러내기 위해 금지광고물 심의 절차를 도입한다.제주도는 금지광고물 심의 절차 도입을 위해 옥외광고심의위원회에 법률 전문가 3명을 추가로 위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금지광고물 가이드라인을 제정한 데 따른 조치다. 금지광고물은 ‘옥외광고물법’에서 규정한 ▲범죄행위 정당화 ▲미풍양속 저해 ▲청소년 보호 위반 ▲사행심 유발 ▲인권침해 등 사회적 위해성이 큰 내용을 포함한 광고물을 의미한다. 법 적용이 배제되는 집회 광고물이나 정당현수막 등도 이러한 내용을 담으면 금지광고물 판단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