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대양면 양산마을 수해 원인으로 지목된 임시도로가 완전히 철거됐다. 수해가 발생한 지 20일 만이다.27일 다시 찾은 수해 현장은 말끔히 정리된 상태였다. 하천을 가로막은 임시도로는 철거됐으며, 도로 위에 놓였던 콘크리트 구조물은 교각 위로 옮겨졌다. 수해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꼽힌
고속국도 14호선 합천구간 공사 현장에서 지난 1년 동안 총 4차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며 안전 불감증이 도마에 올랐다. 어린이날 마을이 통째로 잠긴 합천 대양면 수해도 반복된 사고로 드러나며 예고된 인재였다는 비판이 나온다. 함양과 울산을 잇는 고속국도 14호선 합천지역 공사
합천군 대양면은 지난 21일 대양면 성인문해교실 수강하는 어르신 34명을 모시고 황매산 및 핫들생태공원에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고 밝혔다.어르신들은 이웃마을 친구분들과 함께 먼저 황매산을 방문해 카트를 타고 황매산 일대를 돌며 철쭉을 구경하고, 핫들생태공원에서 작약꽃도 구경했다.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마을회관에서 오순도순 앉아 하는 공부도 좋지만 밖으로 나와 맑은 공기도 마시고 예쁜 꽃들도 보며 지금까지 배웠던 것들을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대양의 무곡마을, 안금마을(박
합천군 대양면은 지난 29일 산불감시원들이 경로당 및 산불 위험지에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막바지 산불예방 홍보에 힘썼다고 밝혔다.이번 산불예방 홍보는 면민 대상으로 영농철 불법소각 행위 금지, 산불 발생 시 신고 및 대피 요령, 산불예방 홍보 전단지 배부 등 산불예방 활동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6월 초에도 산불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이번 산불예방 홍보를 통해 다시 한번 마을주민들에게 산불위험 및 산불예방의 경각심을 한번 심어주고 2024년 대양면 산불제로화에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박창열 대양면장은 “이제
고향주부모임 경남도지회 회원들로 구성된 클린봉사단은 9일 합천군 대양면 양산리의 침수 피해농가를...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17일 합천군을 방문해 대양면 양산마을 수해 주민을 위해 500만 원 상당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두무산 양수발전소 합천군 사업 파트너로, 지난해 말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로 선정되는 데 합천군과 함께 노력했다. /김태섭
BNK경남은행이 지난 9일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에 'BNK 봉사단'을 파견했다. 이 마을은 30여 가구가 침수되고 5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봉사단은 생수·목장갑·장화 등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침수 가옥 청소, 농작물 정리에 힘썼다. /이창우 기자
㈔고향주부모임 경남도지회 클린봉사단가 지난 9일 합천군 대양면 양산리 침수 피해농가를 찾아 수해복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단 30여 명이 수해 주민 침수 이불·옷 등을 세탁하거나 훼손된 하우스를 고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창우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최근 중대재해와 자연재해를 지목하며 안전을 강조했다. 올해 경남지역 조선소에서 8명이나 숨지는 사고와 최근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 침수 피해가 나고, 농작물 작황 부진에 농민들이 시름을 앓아서다.박 지사는 13일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조선소 중대재해 사고를 막을 대책
합천소방서는 지난 27일 봄철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대양면 대목리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해 영농인력이 부족해진 관내 농가를 직원들이 방문하여 마늘 수확 등을 도왔다.조형용 합천소방서장은 “매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해소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 달려가 군민에게 힘이 되는 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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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폴 “암호화폐 1000억 탈취 해커 검거”
1000억원 이상 암호화폐를 탈취한 사이버 범죄 용의자가 검거됐다.유로폴은 세계 여러 나라 수사당국 및 민간기업과 함께 사상 최대 규모의 봇넷 수사 작전 ‘오퍼레이션 엔드게임’을 통해 4명의 조직원을 검거하고, 100개 이상 서버, 2000개 이상 도메인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용의자 중 한 명은 랜섬웨어 배포를 위해 범죄 인프라 사이트를 임대해 최소 6900만유로의 암호화폐를 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유로폴은 오퍼레이션 엔드게임 웹사이트를 통해 체포되지 않은 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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