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K리그2로 강등된 프로축구 대구FC 팬들이 적극적인 행동에 나섰다. 7일 대구FC 서포터즈 그라지예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대구시 동인청사 앞에 근조화환 100여개를 보내며 항의 시위를 벌였다. 금액으로만 1000여 만원에 이른다. 이들은 구단 운영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이 같을 행동을 전개했다.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겨우 1부리그에 잔류했던 대구FC가 올해도 시즌 내내 하위권에 맴돌다 결국 K리그2 강등되자 성난 축구팬들이 강한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화환에는 ‘봉준호도 박수칠
대구시민프로축구단이 신임 단장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대구FC는 250만 대구 시민의 자부심을 담은 지역 기반 프로구단으로, K리그를 선도하는 명문 구단으로 도약하기 위해 구단의 운영의 혁신과 전문성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신임 단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대구FC 단장을 대상으로 하며, 계약직 임원 형태로 선발된다. 주요 직무는 ▲구단 운영 및 경영관리 총괄 ▲조직·인사·재무·회계 등 구단 행정 관리 ▲연간 사업계획 및 예산·결산 관리 감독 ▲선수단 전력 강화 및 유소년 육
내년 시즌 K리그2로 자동강등된 대구FC 세징야와 지오바니가 시즌 마지막 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지오바니는 지난달 30일 대구FC의 K리그1 잔류 운명이 걸렸던 FC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1 38라운드에서 0-2로 끌려가던 후반 13분 천금같은 추격골을 터뜨렸다.세징야는 패색
대구FC의 마지막 희망이 무너지면서 10년 만에 K리그2로 강등됐다.대구는 30일 대구 iM뱅크파크에서 열린 FC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8라운드에서 2-2무승부를 거두면서 자동 강등이 확정됐다.이날 11위 제주가 9위 울산에 1-0승리를 거두면서 대구-안양 경기 결과는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대구FC와의 멸망전에서 무승부를 거뒀다.제주SK는 23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7라운드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제주는 김동준이 골키퍼 장갑을 끼고, 김륜성, 송주훈, 임채민, 임창우, 김준하, 이탈로, 김정민, 유인수, 남태희, 유리 조나탄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경기 초반은 조심스러운 경기가 될 것이라는 양팀 사령탑의 예상과 달리, 초반부터 대구가 공격적으로 나섰다. 전반 1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지오바니가 강력한 슈
대구FC가 18일 수비수 정헌택과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대구FC는 2002년생 수비수 정헌택의 잠재력과 올 시즌 보여준 성장세, 그리고 꾸준한 성실함을 높이 평가하며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대구 구단은 “정헌택은 짧은 기간 동안 빠르게 성장하며 팀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은 선수다. 데뷔 시즌임에도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묵묵히 본인의 역할을 해냈고, 앞으로 더욱 발전 가능성이 큰 수비 자원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정헌택은 2024시즌 대구FC에 입단해 2025시즌 K리그1에서 데뷔했다. 데뷔 시즌 동안 10경기에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10년 만에 2부리그로 강등됐다. ‘에이스’ 세징야의 부상 투혼도 끝내 기적을 만들지 못했고, 김병수 감독은 팬들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다시 승격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30일 대구 iM뱅크파크에서 열린 FC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최종 38라운드 홈경기에서 대구는 2-2로 비기며 승점 34를 기록, 12위에 머물렀다. 같은 시각 울산에서 열린 경기에서 제주가 울산을 1-0으로 꺾으면서 대구의 잔류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졌다.대구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안양에 2골을 내주며
'멸망전'을 치르는 제주SK와 대구FC가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먼저 제주는 김동준 골키퍼, 김륜성, 송주훈, 임채민, 임창우, 김준하, 이탈로, 김정민, 유인수, 남태희, 유리 조나탄이 선발로 나선다.대기명단에는 안찬기, 김재우, 장민규, 정운, 안태현, 오재혁, 김승섭, 신상은, 최병욱.눈에 띄는 이름은 이탈로. 이탈로는 부상으로 최근 경기에서 명단 제외됐었는데, 이날 경기에서 복귀한다.이에 맞서는 대구는 한태희 키퍼, 정헌택, 김강산, 우주성, 김헌준, 정치인, 김정현, 황재원, 지오바니, 박대훈, 김주공이 선발
2025시즌 K리그1 최하위를 확정지을 수도 있는 '멸망전'이 열리는 제주월드컵경기장.23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하나은행 K리그1 37라운드 제주SK와 대구FC의 경기가 열린다. 이날 경기가 '멸망전'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최하위가 확정될 수도, 혹은 양팀의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한국프로축구연맹도 이 상황을 예상했는지, 23일 하루에는 제주SK와 대구FC의 경기만을 배정했다. 나머지 K리그1 37라운드 경기는 모두 22일에 열린 바 있다.오후 2시 경기 전부터 경기장 앞 광장은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사회문제해결 연구회’는 지난 10일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대구FC 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 최근 프로축구 대구FC의 2부 리그 강등 상황에서 구단의 안정적 운영과 재도약 전략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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