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7일, 최근 집중호우로 단수 피해를 입은 울주군 서부권 소상공인들의 회복에 힘이 되고자‘응원 소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만식 기자 = 음성군이 광역상수도관 파손으로 단수 피해를 겪고 있는 이웃지자체인 증평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2천여 병을 긴급 지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는 12일 “대규모 단수 사태를 초래한 한국수자원공사에 송수관로의 항구 복구와 함께 합당한 피해보상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군수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을 환경부에 건의하고, 증평지역 배수지 용량을 5천톤 이상 늘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또 “배수관로 계통 연계사업을 추진해 급수망 안정성을 높이고, 단수 피해내역을 받아 보상받을 수 있도록 수자원공사와 적극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지난 5일 오전 2시 20분쯤 증평군 도안면 사곡리 하천에 매설된
속보=충북지역 광역상수도 단수 사태가 증평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발생할 우려가 큰것으로 드러났다.증평군에서는 지난 5일 오후 2시부터 7일 오전 9시까지 43시간 증평읍 일대 1만7000여가구가 단수돼 지역주민과 소상공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예기치 못한 이번 단수 사태의 원인은 집중호우로 하천 바닥이 침식되면서 상수관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한국수자원공사는 추정했다.하지만 이번 단수 사태 원인을 자연재해로 돌리기에 앞서 근원적인 문제로 상수관로의 단선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단수사태롤 초래한 증평읍 사곡리
충북 증평군의 보강천 하수 송수관로 누수에 따른 단수 사태가 민관군과 인근 지방자치단체의 신속한 협력으로 비교적 조기에 일단락했다.지난 5일 오후 2시부터 7일 오전 9시까지 43시간 단수 사태는 집중호우려 하천 바닥이 침식되면서 송수관로 일부가 손상된 것으로 관리청인 한국수자원공사는 추정했다.단수 피해는 증평읍 단독주택 밀집지역과 상가 등을 중심으로 1만7000여가구에 발생했다.군은 전 직원 비상근무에 들어갔고 급수차 투입, 생수 긴급 공급, 안내방송과 재난문자 발송 등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했
23시간전
26일 새벽, 충남지역에 3930회의 낙뢰가 치며 곳곳에서 정전·단수 피해가 속출했다.대전기상청과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낮 12시까지 충남에 3930회의 낙뢰가 떨어졌다. 대전에는 100회, 세종은 90회의 낙뢰가 친것으로 기록됐다.이로 인해 이날 오전 3시 44분쯤 공주시 탄천면의 한전 관리 고압전선에 벼락이 떨어졌다.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전선이 끊어지며 탄천면 일대 200여 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이날 오전 9시40분쯤 당진에서는 가압장이 정전되며 합덕읍 일부 지역에 단수 피
12·3 비상계엄 당시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와 관련해 내란 행위 공모자로 지목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31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다.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이 전 장관에 대한 영장심사를 열고 구속 수사의 필요성을 심리 중이다.이 전 장관은 심사에 앞서 “소방청장에게 단전·단수 지시를 했느냐”, “대통령실 문건의 내용은 무엇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 없이 법정으로 향했다.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이 전 장관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가평군의 신속한 현장 대응과 맞춤형 지원이 집중호우 피해 대응의 모범 사례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단전, 단수, 통신두절로 고립된 장애인 거주시설에 대한 발 빠른 조치가 주목 받고 있다.1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가평군은 지난달 20일 폭우로 단전·단수·통신마비 상황에 놓인 조종
울산 울주군이 단수 피해를 입은 서부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회복을 위해 ‘응원 소비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챌린지는 언양·삼남·두동·두서·상북·삼동 등 단수 피해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자발적 소비 운동으로 진행된다. 공공에서 먼저 챌린지를 시행해 소비를 실천하고, 민간 지역사회로 소비가 확산하도록 기획됐다.챌린지는 울주군청을 비롯해 군의회, 유관기관, 기업, 사회단체, 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식은 피해지역 내 식당, 이발소, 세탁소 등을 이용한 뒤 인증사진을 SNS 또는 밴드에 게시하고,
충북 충주시 상수도사업소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을 수도요금 체납 집중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강도 높은 요금 징수에 나선다.시는 고질적 체납자에 대해 단수, 재산압류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하고 소액 체납자에게도 문자 안내 등을 통해 집중적인 정리를 진행할 계획이다.체납 3회 이상의 장기 체납자와 체납액 100만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에 대해 체납 사실 통보 후 단수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단수 후에도 납부하지 않으면 차량과 부동산 압류 등 강력한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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