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21일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급식, 돌봄 등 전남 지역 학교 현장 업무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19일 전남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남지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총파업 참여 예상 인원은 노조원 6000여 명 중 2000여 명이다. 참여 노조원들은 급식조리원, 교무·행정실무사, 스포츠 강사 등 학
20일 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의 총파업에 충북에서는 1352명의 교육공무직 노조원들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파업에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 소속 노조원 1352명이 참여했다. 충북 전체 교육공무직원 가운데 21.96를 차지한다.노조는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과의 2025년 집단임금교섭에서 노조의 핵심 요구 사항을 수용하지 않아 교섭은 파행에 이르렀다”며 “총파업을 막을 수 있는 수차례 기회가 있었음에도 교육 당국이 끝까지 책임을 회피해 파업으로 내몰았다”고 강조했다.이어
집회 중 공공기관 출입문을 파손한 30대 노조원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과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A씨를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5시 30분께 전주시 효자동에 위치한 LH전북지역본부 건물 출입문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공공운수노조 전북평등지부 소속으로 당시 아
세아제강 포항공장 노조 사무국장이 조합비 2억2000만원을 횡령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안타까운 일이 지난주에 발생했다.이번 사태는 극단적 선택을 한 노조 사무국장의 유가족에게도 큰 슬픔이겠지만 어느 날 갑자기 노조원 곁을 영원히 떠났다는 사실에 동료들이 더 안타까워하고 있다. 돈 2억 2000만원 때문에 그 귀중한 목숨을 끊었다는 사실에 더 괴로워하고 있는 것이다.이번 사태의 발단은 세아제강 노조 집행부의 느슨한 회계관리 시스템과 투명하지 못한 자금 관리, 형식적인 감사 등이 결국 사무국장의 일탈로 이어지게 한 것으로 보인다. 그
코로나19 유행 당시 충북 청주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집회를 연 노조 간부가 시청 측의 행정명령에 정당성이 없다는 이유로 무죄 판결을 받았다.대전지법 형사5단독 이제승 부장판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이봉주 전 위원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이 전 위원장은 2021년 9월30일 충북도청과 청주시의 행정명령을 무시하고 청주시 흥덕구 청주 일반산단에서 화물연대 노조원 1000여명이 참석한 `SPC 규탄 선전전'을 개최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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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는 12월 3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역사회 발전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 기관의 전략적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지향하는 ‘지방주도·주민중심·현장중시’의 3대 가치에 기반하여 마련된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5대 협력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지방행정 및 공공정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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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김태효가 쥐고 흔들려 했던 NSC 체제, 李 정부가 계승하는 것 말이 되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윤석열 정부에서 활용했던 체제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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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서귀포 도시우회도로 논란, 원탁회의 통해 결론 내릴 것"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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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대촌2리경로당 준공… 어르신 교류·활동 공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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