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재도약을 위한 현안과 대안을 토론하는 원탁회의에서 지역 정치권의 무기력이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한 만큼 이제는 정치권이 행동으로 보여줘야 할 때라는 '정치권 역할론'이...
균형발전을 위한 프로젝트의 사업비 규모가 지역 낙후도 등과 관계없이 추진됐다는 감사결과가 나왔다. 낙후도가 심각한 전북의 경우 균형발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비 규모도...
삶을 영위하면서 내 고향 괴산이 더 크게, 더 장대하게 발전하고, 승승장구 하길 기원했다. 그러면서 늘 고향을 잊지 않았다.세상 풍파를 헤치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남들 보다 앞서는 삶을 살기 위해 몸부림도 쳤지만 언제나 고향 괴산은 내 가슴 속에 새겨져 있었다.자랑스럽기도 했고 때론 더 빨리 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실망하기도 했다.열학한 환경을 극복하지 못해 낙후 지역이라는 말들을 주변 지인들에게 들을 때면 화가 치솟기도 했다. 불편 그 자체를 해소하지 못하고 일상으로 받아 들여야 하는 현실이 다소 서글프기도 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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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소방서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전술분야 `1위'
충북소방본부는 지난 3일부터 3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화재전술분야 우승, 최강소방관 3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소방청 주관으로 열린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한 전국 5000여명의 소방공무원들은 △화재전술 △구조전술 △구급전술 △구급술기 △신속동료구조 등 13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충북에서는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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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덕제 교총회장 후보, “춘천 인솔교사 유죄 땐 체험학습 전면 거부할 수도”
“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다면 현장체험학습 전면 거부 운동을 전개하겠다.”제39대 한국교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손덕제 후보는 7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지만 예측 불가능한 사고까지 교사가 책임지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학교 안전사고 발생 및 처리 과정에서 교원에게 고의 중과실이 없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면하도록 하는 학교안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손 후보는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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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힐링, 영양 자작나무숲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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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 유설희간호학원 맞손
극동대학교가 4일 인천시 소재 유설희간호학원과 상호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과 학생의 사회봉사, 현장실습, 취업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사업 △기타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교류 등을 추진키로 했다. 극동대 구본진 의료보건과학대학장은“유설희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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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연속 무쟁” 애경산업 노사, 임금ㆍ단체협상 무교섭 타결
애경그룹 주력계열사인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임금ㆍ단체협상에서 무교섭 타결 22년 연속 기록을 세웠다.4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노동조합이 회사의 발전과 노사 상생을 위해 올해 임금ㆍ단체협상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 애경산업 노사는 지난 3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애경산업 본사에서 김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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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또 삐라·확성기 도발 땐 새로운 대응 목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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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맞서 우리 군이 6년 만에 대북 확성기를 재가동한 가운데 북한 김여정 노동장 부부장은 9일 “만약 한국이 국경 너머로 삐라 살포 행위와 확성기 방송 도발을 병행해 나선다면 의심할 바 없이 새로운 우리의 대응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김 부부장은 이날 오후 11시 25분쯤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 확성기 방송 도발을 재개한다는 적반하장격의 행태를 공식화하는것으로써 계속하여 새로운 위기환경을 조성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부부장은 “우리의 대응 행동은 9일 중으로 종료될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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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칼럼] 지금 당신은...행복합니까? 불행합니까?
광명지역신문=김영일 본지 편집위원 / 경기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장> 사람 인자는 두 개의 선이 서로 기대어 있는 모습이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이고 서로 의지하며 살아갈 때 비로소 행복하다고 느낀다. 대한민국은 행복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행복도가 낮은 사회로 알려져 있다. 각종 통계 자료가 이를 잘 보여준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6.68점이었다. 주관적으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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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북한 풍선 와도 멀뚱멀뚱 쳐다보는 게 우리의 한심한 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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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의원이 "북한의 풍선이 전국 곳곳까지 와도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하는 게 우리의 한심한 국방"이라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6일만에 북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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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군경회 창립 제73주년,제21회 회원 만남의 장 행사 가져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제주시지회는 지난 7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내빈과 35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창립 제73주년을 기념하고 회원 단합을 위한 제21회 회원 만남의 장 행사를 가졌다.이날 ‘회원 만남의 장’ 행사는 식전행사와 본행사로 나누어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식전행사에서는 ‘제주문화원 민요봉사동아리’ 회원들의 신명 나는 민요공연과 상이군경회와 관련된 동영상을 시청, 제주시지역 읍,면,동에서 수고하는 지도원에 대해 영상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강병삼 제주시장, 배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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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3명에 만년 적자…15만 '퀴어퍼레이드'가 재정난 허덕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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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열린 제25회 서울퀴어퍼레이드에 15만5000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인원수를 기록했다. 스물다섯 해를 거치며 퀴퍼는 '그들만의 축제'에서 '모두의 대축제'로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