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호우로 경남지역 12개 시군에서 농작물 3964.85㏊가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작물별로는 벼 3219㏊, 고추 163㏊, 콩 149㏊, 딸기 79㏊, 깻잎 25㏊ 등이다. 하우스 시설 침수 등 피해 면적은 203㏊로 추정된다.추정 피해 규모는 594억 원으
16일 이후 450㎜ 가까지 비가 쏟아진 밀양시는 이번 폭우로 농작물 침수 피해가 컸다. 20일 오전까지 농경지 142.7㏊가 침수된 것으로 파악됐다.고추·깻잎 등 시설 피해가 95㏊로 가장 컸고, 블루베리·복숭아·단감 등 과수 피해가 76.8㏊, 고추·콩·깨 등 노지 피
후크시아! 이 꽃을 알게 된 사연을 좀 얘기해야겠다. 조그만 뒤란이 있는 우리의 단독 주택은 흙냄새를 맡을 수 있고, 봄이면 아내와 함께 배양토를 사와서 화분을 곁들여 고추, 깻잎, 상추와 같은 채소, 초화류나 나무 묘목을 심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옆집과 경계를 이루는 나무 펜스 한 공간에는 현가 화분을 걸 수 있도록 배려되어 있다. 집 앞 차로를 두고 오른편 대각선 방향으로 세 집 째 할머니-나중에 이곳에 사신다는
경남도는 지난 16일부터 4일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21일 오전 7시 기준 농경지 3964㏊가 물에 잠긴 것으로 집계했다.논·밭·시설하우스가 침수되면서 벼, 고추, 콩, 딸기, 깻잎 등 594억원 규모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지역별로는 산청군이 피해가 가장 컸다.이어 합천군, 의령군, 창녕군, 하동군 등 순이다.가축은 21일 오전 기준 소 182마리, 염소 25마리, 닭 7만4500마리(산청군·
농협중앙회 산하 농협경제지주는 집중호우 피해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농산물 특별 할인행사’를 24일부터 7일 간 수도권 하나로마트 8개 매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7월 중순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업인의 판로를 지원하고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기획됐다. 할인 품목은 ▲씨 적은 수박, ▲애플수박, ▲멜론, ▲양파, ▲꽈리고추, ▲깻잎 등 총 11개 품목으로,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
최근 울산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폭염과 폭우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생활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 특히 복숭아, 수박, 참외 등 과일 가격과 배추, 고추, 깻잎, 시금치 등 채소류 가격이 치솟고 있다.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되면서 소비심리가 눈에 띄게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장바구니는 또다시 ‘물가폭탄’을 맞은 ‘웃픈’ 상황이다.최근 경남과 전남 등 전국 주요 산지에서 폭염에 이어 집중호우까지 발생하면서 농작물 피해가 심각해졌다. 농식품부 집계에 따르면, 16일부터 20일까지 집중호우로 축구장 약 4만개에 해당하는
충남 금산군이 고품질 깻잎 생산량 증대를 위해 전조재배를 당부했다.전조재배는 인공적인 빛으로 식물의 생육을 조절하는 기술로 깻잎의 경우 일장이 15시간 이상이면 꽃눈 분화가 억제돼 잎을 계속 수확할 수 있다.금산 지역의 깻잎 자연 개화기는 9월 6일경으로 이때의 일장은 12시간 30분이다.깻잎 전조재배 시 조명 개시 시기는 본엽 2매가 출현했을 때다. 본엽이 나온 시기부터 다음 해 5월 1일까지 야간 조명을 운영하는 게 좋다.조명은 오후 12시부터 2시간까지를 기본으로 하루에 총 5시간 이상 켜줄 필요가 있다.조명 광
국립제주박물관은 ‘토요박물관 산책’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앙상블 물빛’무대를 8월 9일 오후 5시 복합문화관 로비에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앙상블 물빛은 반도네온, 바이올린, 피아노의 이색적인 조합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그려낸다. 반도네온 연주자 임시내, 바이올리니스트 박용은, 피아니스트 문효진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한 연주자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인다.이들은 재즈, 탱고, 현대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입장
똑똑하고 이득인 여행 앱 ‘NEWT’를 운영하는 레이와트래블이 관광·서비스업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채팅 서비스 ‘NEWT Chat’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NEWT Chat’은 인간의 지시 없이도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AI 챗 에이전트다. 호텔·료칸·행정·사우나·음식점 등 폭넓은 여행 관련 업종에서 활용 가능하며, 예약 지원, 관광 안내, 긴급 상황 대응까지 누구나 노코드로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 365일 접객 업무를 대체
“구민 체감도가 높은 대형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남은 1년도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은 3일 인터뷰에서 “지난 3년간 연수구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많은 난관을 헤쳐나갔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구청장
청도군의회가 청년 정책 혁신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청도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년정책연구회’가 지난 7일 경남 거창군을 찾아 청년친화도시 정책의 성공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효태 대표 의원을 비롯해 전종율·박성곤·김태이 의원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연구회는 이번
성주군이 흡연 갈등이 빈번하던 도심 거리를 주민 친화적인 ‘금연 응원 구역’으로 전환하며 건강권 보호에 나섰다. 성주군 보건소는 최근 창의문화센터 인근 상가와 주택가 사이에서 발생한 흡연 관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시각적으로 눈에 띄는 ‘금연 알리미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