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길에서 주운 1,000원의 주인을 찾아달라며 경찰서를 찾은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14일 오후 2시쯤 의령경찰서에 초등
지난달 4일 오전 11시22분. 123일 만에 윤석열 파면이 인용됐다. 꽉 채운 4개월 동안 추운 길에서 보냈던 시간을 조금은 보상받는 기분이었다. 순간의 고양감과 여운을 떨...
경기도 북부지역은 북한과 근접한 지리적 특성상 안전 불확실성, 인프라 부족 등 문제로 기업이 들어서기 힘든 조건이다. 가뜩이나 기업 유치가 어려운 곳인데, 군사보호시설구역와 같은 각종 규제가 중첩돼 낙후화의 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를 위한 대안으로 특별자치도 설치 등 분도가
용인시 한 저수지에 승용차가 빠져 30대 남매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55분쯤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유실 저수지에 승용차가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승용차는 길에서 5m 아래 저수지로 추락하며 전복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는
12일 오전 9시30분쯤 충북 영동군 양강면 두평리 인근 커브 길에서 25톤 덤프트럭이 전도됐다.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A씨와 동승자 B씨가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또 트럭에 실려 있던 골재가 도로 밖으로 쏟아졌다.경찰은 트럭이 커브를 돌던 중 골재 무게가 한쪽으로 쏠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2주전
윤영진 작가의 사진전 '산티아고 가는 길'이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 갤러리 「다솜」에서 5월 20일부터 5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일요일·공휴일은 휴관한다. '산티아고 가는 길'은 작가가 스페인 산티아고로 가는 여정 속에서 자연의 웅장함과 경이로운 장면을 담아낸 전시다. 사람과 자연 풍경이 담긴 사진 30여점이 전시된다. 산티아고 가는 길에서 30일간 4개 주 140여 마을을 지나며 만난 사람과 자연을 통해 느꼈던 감동의
울산에서 세 번째 명예도로가 추진된다. 이름은 ‘현대건설기계로’. 산업도시 울산의 상징처럼 자리잡은 동구 고늘로 구간 일부에 붙게 될 이 이름은 단순한 기업 브랜드가 아니라 산업과 지역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상징이 될 가능성을 품고 있다.울산의 명예도로는 많지 않다. 중구 ‘외솔최현배길’ ‘소방관노명래길’이 앞서 그 이름을 올렸다. 한 사람은 울산이 낳은 한글학자, 다른 한 사람은 공동체를 지키다 순직한 소방공무원이었다. 이들이 품은 이름은 곧 도시가 기억하고 싶은 가치들이었다.세 번째는 산업이다. 그것도 ‘기계’라는 단어가 박힌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16일 운남교회로부터 성금 8,382,600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올해로 창립 114주년을 맞이한 운남교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교회다. ‘사랑나눔 알뜰 바자회’는 운남교회가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대표적인 나눔 행사로,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증하고 판매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며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장영운 담임목사는 “이번 기부는 우리 교회가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나누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
안동시가 지난 12일 ‘맨발로 건강하게, 지구를 건강하게’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맨발 걷기 캠페인을 낙동강변 맨발 걷기 길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변화 대응과 시민 건강 증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이번에 시작된 맨발 걷기 프로그램은 안동시민 30명을 대상으로 10주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낙동강변에 조성된 맨발 걷기 전용 구간에서 체계적인 프로그램에 따라 활동에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걷기 전 준비운동을 비롯해 올바른 맨발 걷기 자세 교육, 개별 건강 체크 등의 순서로 구성돼, 안전하고
세속과 선계의 경계인 양 골개물이 분명한 선을 그었다. 다리를 건너 순례의 길로 이어지는 안양암으로 들어섰다. 이미 공기는 달큰함으로 나에게 날개를 달아 주었다. 가슴을 활짝 열어젖혔다. 욕심껏 맑음과 푸르름으로 채워가리라.인적이 뜸한 순례의 길에서 세속의 먼지를 털어내고 복잡한 머리를 비운다. 마음이 경건해진다. 침묵에 들었던 대지는 기지개를 켜고, 또랑또랑 강을 향해 흐르는 맑은 물은 명경지수가 따로 없다. 거울을 보듯 흐르는 물속에 나를 비추며 영혼의 세수를 하고 움츠렸던 나를 일으켜 세운다.안양암 담장 및 풀꽃들이 찬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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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기부자 감사패 전달
여수시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는 지난 14일 ‘사랑의 온기나눔 사업’ 연합모금 후원에 3년 연속 동참한 우수기부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은 시전동 연합모금 성금 기부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에 공로 및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자발적 기부 문화 확산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감사패를 받은 우수기부자는 MG여수중부새마을금고, MG새여수새마을금고, 여수한국병원, 여천평안교회, 카포스 여수지회 등 총 5개소 다.이어 송재열 민간위원장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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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전속계약 유효’라면서 뉴진스만 보호하지 않아
“같은 회사 소속인데, 왜 우리만 지켜주지 않죠?” 2024년부터 2025년까지 하이브는 자사 소속 아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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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서면대교 건설공사, 총사업비 31억원 증액... 재공고 추진
강원특별자치도는 무응찰로 유찰된 ‘서면대교 건설공사’에 대해 물가 변동분을 반영, 총사업비를 31억 원 증액하여 조달청에 재공고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서면대교 건설공사는 2022년 단가 기준의 낮은 예정 공사비로 인해 최근 원자재 및 노무비 상승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지난 4월 입찰에서 무응찰로 유찰된 바 있다.이에 도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물가 변동분 반영을 지속 건의하였으며, 최근 개정된 '총사업비 관리지침'을 적용한 첫 사례로서 어려움 속에서도 최종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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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이재명, AI·기본소득·정년연장·주 4.5일제 등 두고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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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0일 전국한우협회보은군지부와 군수실에서 보은군 가축방역업무 공동 실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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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흘천 남조봉교, '계획 홍수량' 맞춰 재가설 추진
제주시는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흘천 남조봉교의 재가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4 하천기본계획’에 따라 계획홍수위에 맞춘 교량 재가설을 통해 자연재해를 예방함은 물론 교량 폭 확장을 통한 지역 내 교통 흐름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계획홍수위는 계획 홍수량에 해당하는 물의 높이를 말한다.흘천 남조봉교는 도시계획도로 사업 구간 내에 포함된 교량으로, 해당 사업은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상 2028년 이후 시행 예정이었다.그러나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교통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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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간선급행버스 체계 'BRT 안정화 추진단'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대중교통 혁신을 위해 도입한 서광로 간선급행버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제주형 간선급행버스 고급화사업 추진단’을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추진단은 제주도청과 도로교통공단, 자치경찰단, 버스업계 및 민간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다.지난 9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서광로 구간의 시설 개선과 도민 불편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향후 확대될 구간의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오는 26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매월 2회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현안 발생 시에는 수시회의로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김태완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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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3회 로또, 제주서 2명 2등 당첨...각 '5021만원' 행운 
24일 이뤄진 제1173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21명이 나오면서 1인당 11억7994만6063원씩 받게 된 가운데, 이번 회차 제주에서는 2등 당첨자가 2명 나왔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1, 5, 18, 20, 30, 35'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94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021만471원씩 받게 됐다. 제주에서는 제주시 신산로 소재 판매점과 제주시 구남동2길 소재 판매점에서 각 1장이 2등에 당첨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