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홍 경남동부보훈지청 복지과1950년 6월 25일, 대한민국에 전쟁의 먹구름이 드리웠을 때,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세계 22개국의 유엔군이 목숨을 걸고 이
김만식 기자 = 논산시새마을회는 25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당진시 순성면 딸기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4주전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3일부터 도심 속 자연을 걸으며 힐링하는 인천둘레길 13코스 내 ‘월미공원 ‘나무 8경 탐방하기’와 도심 속 인천둘레길·종주길 야경을 감상하며 걷는 ‘빛나는 인천을 걷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월미공원 나무8경 탐방 걷기 프로그램은 3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매월 1, 3번째 목요일 총 8회로 신청자를 공모하여 운영된다.코스는 치유의 나무 - 그날을 기억하는 나무 - 평화의 어머니 나무 - 다시 일어선 나무 - 영원한 친구 나무 - 사랑의 나무 - 향기로 이야기하는 나무 - 장군 나무 등 총 4Km에
충남 논산시새마을회는 25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당진시 순성면 딸기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에는 논산시새마을회 회원 55명이 참여해 침수된 하우스 내 토사를 제거하고 폐기된 농작물을 정리하는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으며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손길은 섭씨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도 멈추지 않았다.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난 2023년 집중호우 당시 논산을 돕기 위해 달려온 당진시새마을회에 대한 ‘마음의 보답’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더욱 뜻깊었다.
지난 4일 저녁 충북교육문화원 대강당에서 충북예술고등학교 정기발표회 무용공연이 있었다. 타이틀부터 크다. ‘빛으로 피어나다 –80년, 그날을 향한 몸의 기억’ 광복 80주년 기념공연을 겸했다.현대무용 1막 ‘그림자 속의 아침’을 시작으로 마지막 4막 ‘빛으로 피어나다’의 한국무용에서는 정말 우리 민족이 꽃으로 피어나면서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마지막 에필로그 ‘함께 걷는 길’ 나레이션⋯ “기억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 날을 걷던 이들의 발자취 위에 오늘 우리는 춤춥니다, 80년 전의 용기와 함께⋯” 이 대목에서 나는 상체를 앞으로
어르신들을 만나면 가끔 이런 말들을 많이 하신다. “젊을 때가 좋았지.” 여름철 초목처럼 푸르디푸른 청춘들을 보면서 당신의 그날을 회상하며 “지금이 너희의 가장 찬란한 때”라고 넌지시 건네는 조언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나이가 드는 것은 당연한 이치지만, 혹자는 말한다. “그럼에도 우리들의 가장 찬란한 이때는 여전히 ‘지금’”이라고. 그리고 그 가장 찬란한 때를 보내고 있는 김지현 씨를 만나, 그의 여정을 들어봤다. - 미스코리아 출신이라고 하던데? 미스코리아는 제게 하나의 ‘로망’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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