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내수초등학교 체조부는 최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체조대회에서 단체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6학년 김동회는 단체종합, 링, 도마, 철봉 등 4개 종목을 휩쓸며 금메달 4관왕에 올랐다. 김동회는 “그동안 함께 훈련해온 선생님들과 친구들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훈련해 국가대표 선수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내수초 체조부는 올해 참가한 △제9회 국토정중앙배 전국초등학교기계체조대회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제42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조
울산시 기계체조 선수단이 지난 7~10일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에서 금메달 8개를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서 안윤주는 지난 정중앙배 4관왕에 이어 또다시 4관왕에 오르며 두 대회 연속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안윤주는 여자 저학년부에서 △개인종합 1위 △평행봉 1위 △평균대 1위 △마루 1위를 차지했고, 도마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김유는 남자 고학년부에서 3관왕에 올랐다. 그는 △개인종합 1위 △안마 1위 △평행봉 1위에 이어 마루 2위, 링 3위를 기록하며 다재다능한 기
대한체조협회는 교보생명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천시, 제천시의회, 제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제41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조대회」를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충청북도 제천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교보생명컵 체조대회는 초등학교 저학년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전국 단위 대회로 한국 체조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 양성을 목표로 1985년 첫 대회를 시작했다. 올해로 41회를 맞이한 본 대회는 그간 수많은 유망주 발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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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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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3년 연속 국비 8조원대 확보“청신호”
대구광역시는 초유의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투자사업 기준 역대 최대인 4조 2,754억 원을 반영하며, 복지사업과 교부세를 포함한 국비 8조 원대 확보의 교두보를 마련했다.이번 결과는 연초부터 수차례 개최한 국비전략 보고회를 통해 신규사업을 체계적으로 발굴·구체화하고, 국비확보 전략 수립 후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원팀이 돼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직접 방문하며 협의와 설득에 집중한 노력의 결실로 분석된다.특히, 권한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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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희생 그리고 한 여성의 깨달음 ... "마더테레사 앤드 미"9월 4일 개봉 확정!
뜻밖의 임신으로 삶의 갈림길에 선 한 여성이 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헌신 속에서 자신과 세상을 마주하게 되는 감동 실화 드라마 가 9월 4일 개봉 소식을 전했다.영화 는 마더 테레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인도와 영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여성의 교차 서사를 그린 감동 드라마다.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들며 인간 내면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온 감독 카말 무살레가 연출을 맡아 종교적 인물의 삶과 현대 여성의 자아 찾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 바니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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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관세 특집]487조 원의 악수 "관세 폭탄 대신 얻은 ‘새로운 게임의 법칙’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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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조 원의 악수, 그리고 예측 불가능의 새 동맹 서막...벼랑 끝에서 체결된 새로운 거래 "합의의 해부학"2025년 8월 1일 0시. 대한민국 경제의 명운이 걸린 '25% 관세 폭탄' 부과 시점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워싱턴과 서울은 숨 막히는 긴장감에 휩싸였다. 만약 협상이 최종 결렬된다면 한국의 주력 수출 산업은 회복 불가능한 타격을 입고 경제 전체가 혼돈에 빠질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이 팽배했다. 벼랑 끝에서 전해진 극적인 타결 소식은 대한민국 전체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한 순간이었다. 하지만 이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