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은 11일 서울 여의도 소재 FKI타워에서 한국화학산업협회와 ‘수소불화탄소 국제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산업계의 수소불화탄소 감축과 대체기술 전환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저 지구온난화지수 물질 전환 정책 동향과 감축 이행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 수소불화탄소 관리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 고 지구온난화지수 냉매의 대체물질 전환을 통해 2035년까지 약 2천만톤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설정했다.환경공단은 제도의
문음미 기자 = 군산시가‘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제도’ 본격 시행을 통해 중대형 건축물의 통신 설비 관리 기준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기획재정부는 공공부문이 우리 건설업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공공 건설사업의 최근 10년 내 최대규모의 개정내용을 담은 총사업비 관리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연내 '총사업비 관리지침'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정부는 총사업비 관리제도 개선방안을 통해 공공 건설사업 현장 및 공공시설 안전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공공 건설사업이 건설업 전반의 성장을 위한 마중물이자 신기술 개발 및 확산을 촉진하는 테스트베드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신기술 창출·확산 기반 확대,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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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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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업계 최초 구조조정 롯데케미칼, 내년 실적 회복 가시화"
하나증권은 13일 롯데케미칼 보고서를 통해, 구조조정 본격화와 원가 안정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7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크게 상향 조정했다.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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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사생활 폭로 후 사과했던 독일女, 돌연 "AI 아냐…피소도 NO" 입장 번복
배우 이이경에 대한 사생활 폭로글을 올렸다 추후 "AI로 조작한 사진"이라며 고개를 숙였던 누리꾼 A씨가 앞선 입장을 번복하고 "억울하다"는 입장을 표했다.A씨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인증 다시 올릴까 고민 중이다. 이대로 끝나면 좀 그렇다. AI가 아니라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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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프라이부르크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식수··· 우호관계 강화 약속
경기 수원시 대표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를 잇달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의원, 국민의힘 박현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클루지나포카·프라이부르크 시민교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수원시 대표단은 먼저 클루지나포카시를 방문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10일 클루지나포카 시청에서 단 슈테판 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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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배경 아동, 매치볼 키드로 꿈을 만나다
하나은행은 지난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가나의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경기에서 이주배경 가정 아동들에게 ‘매치볼 키드’와 ‘기수단’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매치볼 키드’와 ‘기수단’은 경기 시작 전 공인구를 심판에게 전달하고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입장하며 양 팀의 국기를 드는 역할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가 아동들은 경기 무대에 직접 서며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이번 체험에는 ‘기아대책’의 ‘모두의 그라운드-슈팅포호프’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이주배경 가정 아동들이 참여했다. 하나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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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0월 반도체 수출 247% 폭증...내수부진 속 수출 성장세 지속
지난달 제주지역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88%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최대 효자 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두 배 이상 폭증하고, 의약품.수산물 수출도 동반 호조를 보이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내수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해외수출이 고속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19일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가 발표한 10월 제주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88.1% 증가한 2836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로, 10개월 연속 전국 1위다.지난달 전국 평균 수출 증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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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남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 참여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전라남도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은 AI 활용률이 낮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빠른 AI 전환을 위해 지역 산업 특성과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기획한 맞춤형 AI 활용·확산 프로그램을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전라남도는 화학·철강·세라믹 등 소부장산업, 제약·식품 등 바이오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등 주력 산업 기업의 AI 도입 수준을 진단해 맞춤형 AI 설비 및 솔루션 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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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인플루엔자 검출률 증가세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국가호흡기바이러스 통합감시사업을 통해 인플루엔자 검출률을 모니터링한 결과, 42주차 13.6%에서 46주차에는 46.2%로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제주지역 주차별 인플루엔자 검출률은 42주 13.6% → 43주 20% → 44주 13% → 45주 37.5% → 46주 46.2%로 전반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전국 평균과 유사한 수준이다.최근 기온이 떨어지면서 독감 환자가 늘자 질병관리청은 예년보다 이른 10월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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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은행에서 바로 이용”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창구 서비스 시작
19일부터 은행 창구에서도 오픈뱅킹과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직접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그동안 웹·모바일에서만 제공되던 서비스가 오프라인으로 확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신한은행 광교영업부를 방문해 서비스 시행 현황을 점검하며 “모든 국민이 동일한 금융서비스를 누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오픈뱅킹은 2019년 금융결제망 개방을 통해 도입된 인프라로, 간편송금·해외송금·자산관리 등 핀테크 서비스의 기반 역할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