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본격적인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아 단양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고수대교 경관분수를 운영한다.앞서 지난 5월 소백산 철쭉제 기간 중 시범 운영됐던 경관분수는 많은 관광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이에 힘입어 군은 여름 성수기인 8월 20일까지 더욱 확대된 형태로 경관분수를 운영하고 이후에는 운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가동 시간을 조정할 예정이다.고수대교 경관분수는 아름다운 남한강을 배경으로 시원한 물줄기와 화려한 조명, 음악이 어우러져 여름철 무더위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국회의원은 1일 체포 또는 구속된 피의자가 수사기관의 정당한 출석 요구에 불응할 경우 교정시설의 장이 강제로 피의자를 인치할 수 있도록 명시한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내란죄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특별검사의 7차례에 걸친 소환 요구에 불응하면서 사실상 수사를 지연시키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 가운데, 이 같은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현행 형사소송법은 구속된 피의자의 수사기관 출석 의무를 명확히 규정하지 않아,
경찰의 사건 처리 속도와 정확성이 수사권 조정 이후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하며 “검경수사권 조정 이후 수사체계가 안착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이 의원에 따르면, 경찰이 한 사건을 처리하는 데 소요되는 평균 기간은 2020년 수사권 조정 전에는 55.6일이었으나, 2022년 일시적으로 67.7일로 증가한 뒤 2025년 6월에는 다시 55.2일로 단축됐다. 특히 장기 미종결 사건 비
크릿벤처스가 자율주행 실외 이동로봇 솔루션 기업 뉴빌리티에 1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뉴빌리티는 자율주행 배달 로봇 ‘뉴비’를 비롯해 로봇 통합 관리 플랫폼 ‘뉴비고’, 주문 앱 ‘뉴비오더’ 등을 자체 개발해 상용화한 스타트업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아우르는 RaaS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뉴빌리티는 국내 실외 이동 로봇 업계 최다 기술검증 수행, 저비용으로 도심 주행이 가능한 독자적인 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