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경실련은 20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정당선택도우미'를 전면 개편해 공개하고 주요 정당 대선 후보들의 정책 응답 결과를 발표했다.2004년부터 운영돼 온 정당선택도우미는 인물 중심의 진영 대결 구조에 머물러 있는 한국 선거 문화를 넘어 이념과 정책에 기반한 유권자의 합리적 선택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에는 정당과 유권자 간 정책별 찬반 일치도만을 비교해 오류가 많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이에 경실련은 기존의 '정당선택도우미'를 전면 개편해
수도권매립지의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점이 오는 2026년으로 다가온 가운데 기존 민간 소각시설들을 대체시설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실과 전태일재단, 경실련, 시멘트환경문제해결범국민대책위원회는 2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턱밑까지 차오른 쓰레기
6·3 대선을 앞두고 개헌론이 다시 분출하면서 후보들이 한목소리로 ‘지방자치 강화’를 내세우고 있다. ‘지방분권형 개헌’에도 공감대가 쌓이고 있지만, 실현 가능성을 높이려면 새 정부가 ‘국민 의견 수렴 기구’를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8일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을 비롯한
21대 대선에 출마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공약이 핵심 개혁 과제 인식과 대안 제시가 없거거나 미흡하다는 시민사회단체 평가가 나왔다. 특히 김 후보는 과거 회귀적 통치 기조가 두드러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9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21대 대선 후보들이 내놓은 지방자치·분권 공약이 구체성 없이 개발계획 수준에 머물러 실질적인 분권 개혁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시민사회단체 지적이 제기됐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6일 후보별 10대 공약에서 ‘지방자치·분권’ 분야를 비교 분석한 내용을 발표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창업일보입니다. 오늘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실련이라고 하죠? 네, 경실련. 여기서 내놓은 아주 흥미로운 분석자료, 「2025 조기대선 유권자 정책 성향 분석」, 이걸 좀 같이 파헤쳐보려고 합니다. 네.이게 참여 인원이 꽤 많았어요. 6만 8천 명이 넘었죠.우와, 6만 8천이요? 엄청나네요.네. 특히 좀 주목할 만한 게 20대, 30대 참여율이 아주 높았습니다. 한 76% 정도.아, 76%나요? 그럼 진짜 젊은 세대, 청년층의 생각이 많이 담겨 있다고 봐야겠네요.그렇죠. 확실히 관심이 뜨거웠던 것 같아요.그래
경실련은 11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오광수 민정수석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부동산 실명제 위반한 민정수석이 고위공직자 인사 검증을 무슨 자격으로 맡을 수 있겠냐는 것이다.오광수 민정수석은 검찰 재직 당시 아내 명의의 부동산을 차명으로 관리해온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커지고 있다. 검찰 특수통 출신인 오 민정수석은 이재명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18기 동기다.경실련은 오광수 민정수석의 부동산 차명 관리와 재산공개 누락 의혹을 매우 중대한 문제로 보고 "이러한 인물이 고위공직자 인사검증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기는 어렵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8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각 후보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10대 정책 공약’을 분석한 '노동 공약 비교 평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노동권 보장과 노동시장 구조개편에 대한 후보들의 정책 비전과 실행 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됐다.경실련은 발표를 통해 “이재명 후보와 권영국 후보만이 노동권 보장을 위한 철학과 정책 구상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대다수 후보는 노동정책을 외면하거나 사실상 공백 상태”라고 비판했다.이재명 후보는 ‘모든 일하는
경실련은 20일 SPC그룹의 연이은 노동자 사망 사고에 대한 철저한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SPC그룹은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 삼립, 샤니 등을 주요 브랜드 및 계열사로 보유하고 있다.잇따른 사고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SPC 계열사 제빵 공장에서 또다시 노동자가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9일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상반신이 끼인 사고가 발생한 것. 앞서 2022년 10월 SPL 공장에서 노동자가 사망했고 2023년 8월에도 SPC샤니 공장
시민단체 경실련이 9일 이재명 정부를 향해 "대통령실 인사부터 장관 후보자까지, 인사 검증의 기준과 절차를 국민 앞에 공개하라"고 촉구했다.지난 4일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국무총리,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헌법재판관 후보자 등을 차례로 발표하며 국정 정상화를 위한 첫 인선 작업에 들어갔다. 특히 내각 제청의 핵심 주체이자 정부조직 전체의 운영을 책임지는 국무총리와 고위공직자 검증 기능을 수행하는 대통령실 민정수석 등의 인선이 먼저 이뤄졌다는 점에서 앞으로 본격적인 장관 인선과 인사청문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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