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과 경북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7일 양 기관이 ‘쌀 소비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북쌀 지킴이’ 홍보대사를 위촉한 데 따른 후속 활동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여성지도자 700여 명이 참석해 경북산 소포장 쌀을 나눠 받고, 아침밥의 중요성과 쌀 소비 확대 필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공유했다.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은 “아침밥은 건강과 활력의 기본이자 우리 농업을 지키는 소중한 실천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여러분은 SNS 활동이 취업이나 경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가? 아마도 많은 분들이 서로 답변을 냈으리라 싶다. 그런데 과거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면 이제는 도움이 된다고 답변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리라 싶다. 그만큼 유용성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다만 단지 SNS가 있다는 것만으로는 도움이 되기 어렵다. SNS를 통한 전략적 취업 접근그렇다면 취업이나 커리어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하려면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 내가 SNS를 통해 만났던 한 청년의 이야기를 먼저 꺼내볼까 한다. 어느 날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도내 청년근로자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추가 모집하고 있다. 제주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청년근로자 10만원, 기업 15만원, 도 25만원, 매월 총 50만원을 5년간 적립해, 만기 시 최대 3000만 원의 목돈을 청년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사업이다.해당 사업은 2023년 처음 시행된 가운데, 25년 8월 말 기준 266개 기업과 440명의 청년 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만족도 조사 결과 96점
스마트폰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아이엠듀가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7 시리즈 출시에 맞춰 전용 액세서리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은 케이스, 강화유리 액정보호필름, 카메라 보호필름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세 가지 필수 아이템을 하나로 묶은 ‘올인원 패키지’ 가 눈길을 끈다.애플은 오는 9월 10일 새벽 2시 온라인을 통해 ‘아이폰17 언팩’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9월 12일부터 약 10일간 사전예약이 이뤄지고, 9월 19일 정식 출시가 예상된다. 한국 역시 1차 출시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울산의 아파트값이 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남구는 한주새 0.10%나 올랐다. 한국부동산원은 14일 ‘2025년 9월 2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울산의 아파트값은 일주일 새 0.03% 올라, 한 주 전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남구가 0.10% 올라 상승세가 가장 가팔랐다. 울산 남구는 5대 광역시 39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오름폭이 가장 높았다. 울산은 이어 북구가 0.05%, 중구 0.04%, 울주군이 0.13% 상승했고, 동구는 0.18% 내렸다. 울산의 아파트 전셋값도 한 주 만에 0.07% 올라
울산은 15일부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1℃ 안팎으로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지 않아 체감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 울산과 경남 일부 지역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으로 많지 않아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울산 아침 최저기온은 22℃, 낮 최고기온은 30℃로 평년보다 3~5℃ 높아 무더위를 느낄 전망이다. 오는 16일에는 울산과 부산, 경남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40
‘아침 먹은 나’는 점심에는 이미 없다. 죽어 사라진 것이다. 그러나 ‘아침 먹은 나’가 변하고 사라지지 않는다면, ‘점심 먹는 나’는 있을 수 없다.삶의 내용을 이루는 모든 현상은 사라짐이 없다면 생겨나지 않는다. 삶과 죽음은 살아있는 몸에서 이미 서로 기대면서 동거하고 있다. 생겨남은 사라짐에 기대어 새로운 내용의 생겨남을 이루어간다.사라짐은 생겨남에 자리를 내주어야 다시 새로운 사라짐이 뒤를 잇는다. 지금 이전의 것들이 죽기 때문에, 지금의 모든 것들이 살아난다. 삶은 죽음에 기대어
이번주 울산 남구 무거동 한화포레나울산무거 등 견본주택 5곳이 문을 열고, 전국에서 4개 단지 1749가구가 공급된다.이번주 부산 동구 범일동 퀸즈이즈카운티, 경북 고령군 다산면 다산월드메르디앙센텀하이, 경기 의정부시 녹양동 의정부우정A1 등이 청약을 시작한다.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무거동 한화포레나울산무거, 경기 광명 철산동 철산역자이,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단센트레빌에듀시티 등 5곳이 오픈 예정이다.서정혜기자 [email protected]
아파트를 중심으로 울산 집값이 회복기를 보이며 ‘꿈틀’하면서 외지인의 울산 아파트 매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대출규제 강화로 외지인의 수도권 아파트 매수가 까다로워진 가운데 다수가 지방으로 눈을 돌렸다는 분석이다. 14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 ‘R-ONE’에 따르면 울산의 외지인 아파트 거래량은 2023년 2081건에서 지난해 3084건으로 48.1% 증가했다. 올해도 7월까지 183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늘었다. 구군별로 보면, 남구는 지난해 423건에서 올해 679건으로 60.5% 증가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