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와 디지털 전환이 동시에 밀려오는 시대, 경남도농업기술원은 ‘혁신 기술’로 농업의 미래를 다시 그리고 있다. 농업의 본질은 여전히 흙과 사람에 있지만, 그 속에서 움직이는 데이터와 기술은 경남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농업기술원은 ‘연구와 현장’을 하나로 잇는 농업혁신 시스템을 구축하며, 미래 농업을 설계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디지털 농업’, ‘딸기 산업 고도화’, ‘기후 대응 농업’, ‘그린바이오 산업’, ‘농촌 활력’이라는 다섯 개의 키워드가 있다.◆경남의 농업 현장 이미 ‘데이터’로 움직인다온실의 온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