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심각한 가뭄에 대응해 영농기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평년 대비 저수율이 부족한 저수지를 중심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간이 펌프 설치와 인근 하천 양수를 통해 농수로로 직접 용수를 공급하는 등 현장 대응을 이어왔다. 그 결과, 6
15일 오전 제주에서 창고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2분께 서귀포시 토평동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나 2시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창고 500㎥가 모두 불에 탔다.이보다 앞서 오전 0시 26분께는 제주시 조천읍 비닐하우스 간이 창고에서도 불이 나 창고 36㎡를 모두 태운 뒤 23분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합천교육지원청 위센터에서는 새 학기를 맞이하여, 9월 한 달간 ‘찾아가는 생명사랑 캠페인’을 진행했고 관내 신청학교에 직접 찾아갔다.이번 캠페인은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자살·자해 예방과 생명존중 의식 함양을 위함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건강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었다.캠페인은 전시와 체험활동을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는데, 생명존중 보드 전시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고 간이 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하여 자
한국농어촌공사는 가뭄으로 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영농기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공사는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대책을 수립하고 현장 대응을 이어왔다. 평년 대비 저수율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저수지에는 간이 펌프를 설치해 물을 채우고, 인근 하천에서 물을 양수해 농수로로 직접 공급하는 등 농업용수 확보에 나섰다.실제로 공사는 저수율 부족이 예측된 저수지를 대상으로 6월 말까지 127개소에 5400만 톤을 확보해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이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울산종갓집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울산종갓집도서관은 ‘종갓집 별빛도서관 주간’인 21일부터 25일까지 도서관 옥상과 외부 계단 등에 야외 서가, 간이 탁자, 캠핑 의자 등을 둬 주민들을 위한 낭만 있는 야외 독서 공간을 조성해 운영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중부도서관 이관 도서 나눔, 지역 독립서점 책 장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특별히 26일 오후 3시에는 울산종갓집도서관 1층 열린마루에서 오은영 박사를 초빙해
i-League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25 i리그 챔피언십이 이번 달 말, 광주광역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축구를 사랑하는 유소년 동호인 선수들의 축제인 이번 챔피언십은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보라매 축구 공원에서 개최된다. 전문 선수 중심의 기존 대회와 달리, 축구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i리그의 각 권역을 대표해 선발된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U-8, U-10, U-12 세 부문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초등학생 대상 돌봄센터와 함께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펑펑이떡, 송편으로 세대를 잇다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한숲다함께돌봄센터 두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과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세대 통합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두 종류의 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함께 북한 전통 떡인 ‘추석 맞이 북한 떡 만들기’를
오늘 토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북부에 가끔 비가 내리겠고, 오전부터 오후 사이 경기남부와 강원중·남부, 충청북부에는 소강상태를 보이겠다"고 전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 서해5도 10~60㎜ ▲서
○···75세를 일기로 지난해 별세한 배우 김수미는 생전에 묘심화 스님과 교유했다.스님은 “돌아가신 시어머니의 영혼이 빙의됐는데 이를 방치하는 바람에 점점 많은 영혼들이 달라붙은 상태였다”고 고인과 첫 만남을 돌아봤다. 당시 김수미는 시어머니의 사진을 쳐다볼 수 없다고 했다. 너무너무 무서워서.스님은 “살아 있을 때 사랑한 이의 영혼이어도 육체를 떠나 중음신이 되면 오싹한 한기가 느껴진다. 우주의 법칙을 따르지 않고 이승에서의 욕에 번민하며 집착하는 것 자체가 그릇된 일”이라고 했다. 묘심화의 처방은 구병시식, 즉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브라질 상파울루주가 2025년 처음으로 한글날을 공식 기념일로 지정한 것을 맞아 ‘이름을 올바르게 부르는 것이 곧 존중입니다’ 캠페인을 전개한다.이번 캠페인은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이 주최하고,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과 상파울루한국교육원, 상파울루대학교 인문학부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브라질 사회에서 자주 혼용되는 한국문화 관련 용어를 바로잡고, 정확한 명칭 사용을 장려함으로써 문화적 이해와 상호 존중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실제 브라질에서는
중국이 희토류 수출통제를 가하면서 미국과 중국 양국 간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조치에 반발해 이달 말 예정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을 취소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중국이 관련 조치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에는 대중 관세를 대폭 인상할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갈등이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