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최근 잦은 비와 함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포도나무의 생리적 스트레스가 커지고 있다며, 수확
가을비가 내린 22일 가을국화전시회를 앞두고 있는 울산 북구청 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우산을 받쳐들고 국화꽃이 만개한 정원을 걷고 있다. 가을국화전시회는 오는 27일 개막해 11월 말까지 이어진다. 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
추석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연휴 첫날부터 내리기 시작한 가을비 덕분에 집에만 머물며 먹고 자고를 반복했습니다. 아이쿠나, 거울 속에 보름달이 뙇! ‘천고마비’의 계절답게 하늘은 높고, 말은 물론 사람도 살찌고요. 하하.냉면집에서 우연히 지인을 만났습니다. 친구랑 식사를 마
제14회 중앙병원과 함께하는 울산시민 건강 걷기대회가 19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열렸다. 서중환 중앙병원 이사장과 김두겸 울산시장, 김철욱 울산시체육회 회장, 임현철 울산시 대변인, 엄주호 경상일보 대표이사 등 참석 인사들과 참가 시민들이 출발선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
이번 주 중반부터 주말 사이 경북과 대구지역에 가을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 안팎으로 크고,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최고 80㎜ 이상의 비가 예상돼 건강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12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5~19℃로 평년
오늘 월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과 경북권에, 오전부터 전북에, 오후부터 전남권과 경남권에 비가 내리겠다"며 "내일 오후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1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20~70㎜ ▲서울, 인천, 경기북부 10~
한강과 서해를 잇는 물길과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인천의 대표적인 가을 마라톤 '정서진 아라뱃길 전국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늦가을을 적시는 가을비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쳤다.26일 오전 인천 서구 정서진 아라타워 일원에서 제13회 정
추석인 6일, 대구·경북 전역에 가을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귀성·귀경길에 나서는 시민들은 우산을 챙겨야겠다. 하늘이 흐려지면서 한가위를 상징하는 보름달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6일 대구·경북은 종일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지역별로 차이를 보
충청지역에 가을비와 함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낮 최고기온은 22도를 기록했고 비는 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5~30㎜로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일 전망이다. 밤사이 기온은 18~20도로 낮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새벽에는 기온이 오히려 1도 정도 오르면서 기온 변화는 크지 않겠다.
절기상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한로인 8일 충북 전역에 비가 내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까지 5㎜ 안팎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0도, 낮 최고기온은 24~27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충북지역 9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5∼10㎜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하성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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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SOS-만성가성장폐색증] 곡기를 끊은 아이들
7살 아린이는 고기를 좋아한다. 그럼에도 또래보다 한 뼘이나 작고 팔다리는 무척 가늘다. 고기는 상상 속 음식이다. 1년 전 빠진 앞니는 아직 돋아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취재를 하러 간 기자에게 아린이는 빠진 앞니를 드러내며 “안녕하세요”라고 배꼽 인사를 한다. 여느 또래처럼 놀이터를 누벼야 할 나이에 아린이는 대학병원을 안방삼아 놀았다. 놀이터 대신 병원7살 푸른 나이. 떡볶이와 군것질에 푹 빠져도 시원찮을 판에 7년 평생 분식은 경험해 본 적이 거의 없다. 컨디션과 몸 상태가 그나마 가장 좋을 때 먹을 수 있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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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자격시험 대리응시자 벌금7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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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수출성장 현 무역체제서 안 통해…한일 연대시 6조달러 시장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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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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