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진영 작가는 인천 백령도에서 미술교사로 임용되어 인천과 인연을 맺었다. 작가에게 인천은 근무지를 넘어, 홀로 두 아이들과 지냈던 곳이자 삶의 방향이 전환된 장소이다. 작가에게 백령도에서의 시간은 자연의 압도감과 고립감이 공존했던 경험으로 깊이 남아 있다. 잦은 해무로 섬 밖 이동이 제한되는 환경 속에서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을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삶을 지속하는 태도를 배우게 되었다. 또한 자연 속에서 아이들을 키운 경험은 이후 작업과 교육을 바라보는 시선에도 영향을 주었다. 인천의 섬들은 주변부이자 경계의 공간이었으며, 동시에 삶...
인천 청라시티타워가 기존 원안 높이대로 사업을 재개한다.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국회의원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지방항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보고를 받은 결과 청라시티타워는 당초 계획한 높이인 448m로 지을 수 있다”고 밝혔다.청라시티타워는 2024년 김포공항 이착륙 항공기의 안전성 우려가 나오면서 사업 절차를 중단했다.LH는 지난해 6월부터 항공 안전성 검증 용역을 벌였고, 서울항공청의 검증을 거쳐 당초 계획된 높이를 유지하면서 건축을 재개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렸다.LH는 신임 사장을 임명한
국립인천대학교 이태룡 독립운동사연구소장이 40년 동안 의병연구 끝에 의병이 남긴 문학작품을 집대성하여 『일제침략기 의병문학』을 출간했다.이태룡 소장은 오는 1월 3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일제침략기 의병문학』 출간을 기념해 특강한다.이 소장은 이 책에서 이인직의 「혈의 누」가 반청친일 사상을 담은 작품을 광복 후 지금까지 개화기 문학이라 미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에따르면, 일제침략기 최남선이 일본의 전통 운율인 7·5조를 들여와서 「경부철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민주당 인천시당은 중앙당 지침과 원칙에 근거해 시당위원장과 지역위원장들의 숙의와 시당 상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공천관리위원장은 조승연 전 인천의료원장, 부위원장은 이희정 항공우주산학융합원 부원장이 각각 맡았다.위원은 ▲김병섭 세무사 ▲김연두 변호사 ▲김윤한 인천시당 사무처장 ▲김희천 변호사 ▲문채린 한귝부티&컬러협회장 ▲박선원 국회의원 ▲양
인천유나이티드 산하 U-18팀 인천대건고등학교와 U-15팀 인천광성중학교가 전국 대회 예선 첫 경기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먼저 U18팀 인천대건고는 29일 오전 11시 40분, 기장월드컵빌리지 인조 B구장에서 열린 ‘2026 제57회 부산MBC 전국고교축구대회’ 예선 첫 경기에서 GS경수클럽 U18을 6-0으로 완파했다.대건고는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과 빠른 전환 플레이로 주도권을 잡았고, 전·후반 내내 상대를 몰아붙이며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했다.대건고는 조직적인 빌드업과 결정력 있는 마무리를 앞세워 예선 첫 경기를 완벽한 승
인천시가 올해 1조5,3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지난해와 동일한 규모로 2월 2일부터 선착순으로 상반기 경영안정자금 및 구조고도화자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시는 28일 ‘2026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계획 공고’를 내고 2월 2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신청을 접수키로 했다.경영안정자금은 ▲이자차액보전 1조3,200억원 ▲매출채
부평구는 지난 26일 구청에서 2026년 제1회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열고, ‘산곡1번가’와 ‘길주프라자'를 골목형 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산곡1동에 위치한 ‘산곡1번가’는 일반음식점과 학원가 중심으로 79개 점포가 밀집해 있다. 산곡역 근처인데다 주거지역과의 접근성이 높아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이다.‘길주프라자’는 부개3동에 있다. 음식점, 병원, 약국 등 66개 점포가 모여있다. 인근 부개종합시장과 연계한 상권 활성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이번 추가 지역으로 부평지역 골목형상점가는 모두 7곳으로 늘었다.한편 골목형상점가는 ▲온
제9회 지방선거를 4개월 앞둔 시점에서 이뤄진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 제주지역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크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일보를 비롯해 제주MBC, 제주CBS, 제주의소리, 제주투데이 등 언론 5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실시한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3일 공개했다.조사 결과 지지하는 정당을 묻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이 56%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23%로 조사됐다. 두 정당간 격차는 33%p였다.이어 개혁신당 4%, 조국혁신당 3%, 진보당 1% 순이었다. 태
AI 모델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는 퓨리오사AI의 고성능 NPU ‘레니게이드’에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 기술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혔다.이번 계약은 노타의 넷츠프레소 기술이 저사양 기기뿐 아니라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영역에서도 필수적인 기술로 자리잡았음을 의미한다. 넷츠프레소는 모델 크기를 최대 90% 이상 줄이면서도 정확도를 유지해, 하드웨어 사양에 맞게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최적화하고 배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이번 계약을 통해 노타의 고
서귀포예술의전당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6년 중앙공모사업에 총 5개 작품이 선정되어 국비 2억 8,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공모 선정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국립극단 등 총 3개 기관이 주관한 사업으로 선정된 5개 작품은 7월부터 11월까지 연극, 뮤지컬,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시민과 전국체전 방문객을 만날 예정이다.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연극 2작품 ‘그때도 오늘’, ‘여보 나도 할말 있어’, 발레 1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지난달 30일 일본 홋카이도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고 양 지역 간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 확대 의지를 확인했다. 최 의장은 환영사에서 “홋카이도의 개척 정신과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지혜는 매우 인상 깊었다”며, “서울-홋카이도 우호결연 15주년을 계기로, 양 의회 간 교류도 10년, 20년 이어지는 미래지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 중소기업제품 TV홈쇼핑 입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사업은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TV홈쇼핑 채널인 ‘홈앤쇼핑’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소개함으로써 매출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5개사를 선정해 1회 50분간의 TV홈쇼핑 방송기회를 제공한다.홈앤쇼핑 방송입점 수수료를 인천시와 홈앤쇼핑이 공동 부담함에 따라 선정된 기업은 별도의 입점비 없이 방송에 참여할 수
전날 ‘워시 쇼크’ 여파로 5% 넘게 급락하며 5000선을 내줬던 코스피가 3일 하루 만에 급반등하며 5100선을 회복했다.3일 오전 코스피는 전장 대비 3%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5120선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 4930선까지 밀렸던 지수는 장 초반 5130선을 웃돌며 하락분을 상당 부분 만회했다. 코스닥지수도 3% 안팎 상승 출발해 1120~1130선에서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전날 낙폭이 컸던 반도체 대형주들이 지수 반등을 주도했다. 삼성전자는 5%대 상승하며 15만8000원선을 회복했고, SK하이닉스도 6% 안팎 급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12월 9일부터 올 1월 말까지 2개월간 '지역 중소·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위한 도약마켓'을 운영한 결과, 21개 참여기업이 총 8억4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도약마켓은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전라남도 등 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한 지역 우수상품에 대해 기획 및 마케팅부터 TV홈쇼핑 판매, 우체국 소포 배송까지 전 과정을 연계·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에는 사과, 전복, 약과 등 경북·전남 지역 특산 농수축산물
울산 동구는 27일 구청 상황실에서 지역 노동계와 함께하는 ‘2026년 노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해 구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노동 분야 주요 정책을 설명하며 노정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한 동구 관계자와 노동단체 및 노동조합 대표 등 25명이 참석해 지역 노동 현안과 고용 여건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울산 동구 브랜드 가치 창조’를 중심으로 문화·관광도시 조성, 교육·복지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 등 2026년 구정 운
LS전선은 말레이시아 전력공사로부터 약 600억원 규모의 해저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턴키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말레이시아 본토와 주요 관광지인 랑카위섬 사이의 132kV급 해저 전력망을 확충해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핵심 프로젝트다.LS전선은 단순히 케이블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설계부터 자재 공급, 포설, 시공까지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고난도 턴키 역량을 입증했다.LS전선은 이번 수주전에서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했다. 특히 과거 수행한 ‘랑카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국민의힘 김정호 경기도의원이 지난 29일 광명시민회관에서 ‘다시, 광명시민 속으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다시 광명시민 속으로’는 김 의원이 경기도의회에서 활동한 730일의 여정, 31개 시군 현장 2,335km를 누빈 기록을 담아낸 민생일기다. 김 의원은 인사말에서 “경기도의회 730일은 선택과 결정의 연속이었다”먀 “결정은 말이 아니라 예산과 정책, 책임의 형태로 나타나고, 그 판단이 어떤 결과로 이어졌는지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다”며 집필 이유를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의
국립인천대학교 이태룡 독립운동사연구소장이 40년 동안 의병연구 끝에 의병이 남긴 문학작품을 집대성하여 『일제침략기 의병문학』을 출간했다.이태룡 소장은 오는 1월 3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일제침략기 의병문학』 출간을 기념해 특강한다.이 소장은 이 책에서 이인직의 「혈의 누」가 반청친일 사상을 담은 작품을 광복 후 지금까지 개화기 문학이라 미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에따르면, 일제침략기 최남선이 일본의 전통 운율인 7·5조를 들여와서 「경부철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경찰서에서는 최근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는 피싱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범죄 예방 인식을 높이고자 ‘피싱범죄 예방 우수금융기관 선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광명 관내 금융기관으로부터 총 8건의 112신고가 접수되어 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명경찰서는 금융기관 종사자의 초기 대응과 신속한 신고가 피해 예방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고, 금융기관의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대외 홍보함으로써 금융권의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명언이 있다.책을 만드는 것은 사람이지만, 사람은 책을 통해서 꿈을 키우고 인격을 가꾸어 나갈 수 있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도서관 역시 사람을 만드는 곳이라고 불릴 만하다.현대 사회에서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빌리고 공부하는 정적인 공간을 넘어섰다.도서관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고, 단절된 이웃을 지식으로 연결하며, 지역 사회의 문화적 역량을 응집시키는 '생활 속 문화 거점'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민이 주인공
KB국민카드는 개인사업자와 법인 고객을 위한 기업카드 디자인을 전면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기업카드는 고객사 로고를 카드 좌측 상단에 배치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해당 위치는 시각적으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영역으로, 기업의 브랜드 정체성과 상징성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설계됐다.KB국민카드는 이번 디자인 개편을 통해 기업카드가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고객사의 정체성과 위상을 함께 표현하는 비즈니스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카드 하단에는 ‘with KB국민카드’ 문
LG전자가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ISE 2026에서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상업용 솔루션을 선보이며 B2B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LG전자는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ISE 2026에 참가해 ‘디스플레이 너머의 솔루션’을 주제로 약 1184㎡ 규모의 전시관을 조성했다.호텔과 리테일 매장, 관제실 등 실제 상업 환경을 구현해 공간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전시관은 실제 매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LG전자는 LG생
서귀포시는 설 연휴가 있는 이번달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13일 금요일에서 17일 화요일로 일시 변경한다고 전했다.서귀포시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은 매달 두번째 금요일과 네번째 토요일로 지정된 바 있다.그러나 서귀포시는 지난 2일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해 설 연휴 근로자의 휴식권 보장 등을 위해 의무 휴업일을 설 당일인 17일로 변경하기로 했다.적용대상은 이마트 서귀포점과 홈플러스 서귀포점, 그리고 최근 영업을 개시한 준대규모점포인 노브랜드 서귀포시 서홍점 등 총 3곳이다.
제9회 지방선거를 4개월 앞둔 시점에서 이뤄진 제주도지사 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문대림 국회의원, 위성곤 국회의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일보를 비롯해 제주MBC, 제주CBS, 제주의소리, 제주투데이 등 언론 5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실시한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3일 공개했다.조사 결과 ‘제주도지사 선거에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다음 인물 중 누가 가장 낫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오영훈 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