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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제주지검장에 장동철 서울고검 형사부장 내정

신임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에 장동철 서울고등검찰청 형사부장이 내정됐다.법무부는 오는 16일자 고위 간부급 검사 39명에 대한 인사를 13일 단행했다.신임 장동철 제주지검장은 강원도 출신으로 횡성고, 서울시립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8년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30기를 수료했다. 이후 서울동부지검 형사 4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감찰1과장, 창원지검 차장검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등을 역임했다.법무부는 이번 인사에 대해 “업무 능력과 전문성, 리더십 등을 고려해 적재적소 인사로 검찰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
인구 절벽 위기가 닥치면서 노동시장이 늙어가고 있다.10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경제활동이 가능한 도내 생산연령인구는 총 46만3098명으로 전체 주민등록인구 67만2563명 중 68.8%를 차지하고 있다.생산연령인구 중 15~39세는 39.6%, 40~64세는 60.4%다.2014년 5월 기준 도내 생산연령인구는 41만9827명으로 전체 59만9122명 중 67.4%였다. 생산연령인구 중 15~39세는 46.8%, 40~64세는 53
14시간전
나쁜 전상을 제거하고, 좋은 전상이 오기를 기원하는 제주큰굿 ‘삼공맞이’가 울려 퍼진다.제주큰굿보존회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제주도해녀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제주큰굿 삼공맞이를 선보인다.삼공맞이는 전상을 차지한 신을 맞아들여 집안의 사기를 내쫓고 나쁜 전상을 풀어내는 굿이다.놀이 굿의 형식을 갖고 있어 전상놀이라고도 한다.오로지 삼대를 틀어서 하는 심방집의 큰굿을 할 때만 하는 굿으로 신굿 중에서도 초역례를 바칠 때만 한다.전상은 ‘전생의 업보’로 해석되는데, 그 뜻은 집착하는 마음이나 그런 행위를 뜻하
한국전쟁 피난사를 그린 자전적 이야기부터 우리 근현대 비극 제주4ㆍ3까지.제주 피아니스트이자 아코디어니스트인 우상임씨가 창작한 무대가 미국 시애틀에 올려질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우상임 자작나무 숲 예술감독이 다음 달 4일과 5일 오후 7시30분 미국 시애틀 Theatre Puget Sound Center에서 우상임의 아코디언 에세이 콘서트를 진행하기 때문이다.이번 미국 공연은 지난해 우씨가 아코디언 1인 전국 10개 도시 투어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5개국에서 세계 투어를 진행하는 첫 시작점이다.우씨는 이번 미국 공연을 시
국내 유일 붉은바다거북 산란지였던 제주 서귀포 중문색달해수욕장으로 붉은바다거북이 다시 돌아오게끔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제주자연의벗과 색달마을회는 오는 12일 오후 색달마을회관 2층 강당에서 ‘제주 바다거북과 서식지 보전을 위한 한국-일본 주민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국제 멸종위기종인 바다거북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산란을 위해 찾던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자취를 감춘 지 17년이 지난 현재 그 원인을 살펴보고 해결책을 찾고자 열린다. 특히 바다거북 보호에 큰 성과를 거두고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양 행정시 파크골프장 담당 관계자들과 도내 파크골프장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파크골프 이용자가 급증하는 현실에 맞춰 시설 확충, 사용료 징수 등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회의에서 제주시는 ▲파크골프장 시설 사용료 현실화를 위한 조례 개정 ▲상주인력 배치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 시범 운영 등을, 서귀포시는 ▲파크골프장 내 부대시설 설치 ▲타 자치단체 파크골프장 운영사례 벤치마킹 등을 의견으로 제시했다.제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주지역 민·관·군이 손을 맞잡았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일 제주도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여름 자연 재난을 비롯한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민관군 공동협의체 구성·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제주도는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해병대 제9여단, 제주경찰청, 소방안전본부, 자치경찰단 등 주요 기관과 단체를 포함한 민관군 협의체를 구성했다.협의체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공동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사항을 발굴해 제도 개선을
캐시닥· 타임스프레드· 지니어트 용돈퀴즈에서 "PM12 세라믹황토볼 편백나무 발지압"관련 퀴즈를 제시했다.목요일인 6월 13일 오전 9시경 제시된 'PM12 세라믹황토볼 편백나무 발지압'관련 문제는 "PM12 편백나무 황토볼 발마사지기는 충북보은의 OOOO 방사율이 우수한 황토로 제조함으로써 지압이나 찜질시 체온이 올라가 혈앤순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OOOO에 들어갈말은 무엇일까요?"다.정답은 '원적외선'이다. 준비된 캐시가 전부 소진되면 퀴즈는 자동으로 종료된다.용돈퀴즈는 캐시닥 앱 또는 타임스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상호 보완적인 산업구조를 가진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경제협력의 지평을 더욱 넓혀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12일 힐튼 아스타나 호텔에서 열린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 기조연설에서 “1992년 수교 이래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자 투자국이 됐다”며 “자원 부국인 카자흐스탄과, 가공 기술과 수요산업을 보유한 한국이 핵심광물을 중심으로 공급망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의 교통·전력·가스 등 인프라를 고도화하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팍소스가 인력 감축을 단행했다고 12일 블룸버그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찰스 카스카릴라 팍소스 최고경영자는 성명을 통해 " 오늘은 회사가 힘든 날이다. 나는 이 결정에 책임을 통감하며 이러한 과정을 밟게 된 것을 후회한다"라며 인력 감축 소식을 전했다. 이어 "하지만 인원 감축을 통해 토큰화와 스테이블코인 분야에서 다가올 엄청난 기회를 가장 잘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현재 팍소스는 5억달러 이상의 대차대조표로 탄탄한 재무 상태를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올 가을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를 위해 세련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패브릭 소파 ‘럼피’를 출시했다.한샘은 올해 글로벌 소파 트렌드를 반영해 두 종류의 실을 교차해 몽글몽글한 느낌을 살린 ‘부클 패브릭’ 소재와 볼륨감을 강조하는 ‘퀼팅’ 디자인을 적용한 럼피 소파를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을 통해 젊은 세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패브릭 소파 라인업을 강화, 고객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히겠다는 계획이다.럼피 소파는 액체를 흘렸을 때 바로 흡수되지 않도록 발수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두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9~10일 전국 성인남녀 2005명...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여한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12일 아스타나에서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별도 면담을 가졌다고 두산그룹이 13일 밝혔다.박정원 회장은 이날 한국-카자흐스탄 비즈니스포럼이 열린 힐튼아스타나 호텔에서 토카예프
삼척시가 오는 6월 17일부터 6월 21일까지 5일간 2024년 하반기 행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행복일자리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총 모집인원은 120명으로 청년 17명, 일반 103명을 선발하며, 만 18세 ~ 64세의 삼척시민 중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4억 원 이하인 자에게 선발자격이 주어진다.시는 저소득층, 장애인, 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결혼이민자, 여성 가장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선발할 계획이다.신청을 원하는 시민들은 신청서를 포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어제부터 7월 7일까지 ‘팔레트’ 멘토 ‘호프 크리에이터’ 5기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첫 선을 보인 팔레트는 미래 세대가 양육 환경이나 경제적 상황과 관계 없이 자신의 관심사에 기반해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의 커뮤니티다. 호프 크리에이터 5기는 서울, 경기, 강릉, 전주, 대구, 부산 등 총 6개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33명을 모집한다. 부산은 올해
하림이 지난 7일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맞아 캠핑장에서 잘 먹고 잘 마시는 ‘먹핑족'을 위한 닭고기 제품을 추천했다. 하림이 추천한 제품은 캠핑의 꽃이라 불리우는 바비큐부터 매운 닭갈비까지 간편하면서 맛도 좋아 캠핑용으로 활용도가 높은 제품들이다. ‘직화 통닭구이’, ‘직화 통다리구이’ 2종은 캠핑에 빠질 수 없는 바비큐를 좀
여수시가 국내 최대 관광분야 학술대회인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가 내달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소노캄 여수에서 열린다고 전했다.여수시와 한국관광학회,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첨단기술 시대의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과 혁신’을 주제로 국내·외 관광연구자 등 약 1,500여명이 참석해 국내관광 발전에 대해 논의한다.특히 여수시는 1972년 한국관광학회 설립 이래 전남 최초로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유치함으로써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 위상 제고는 물론 국내 관광발전 선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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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4일전
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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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이 중한디? '디올백'만 잡다가 '투명인간'은 놓친다
22대 국회가 시작되었지만 여야의 대치 양상은 21대 국회와 별반 다르지 않다. 총선 후 여야 그리고 대통령까지 민생정치를 강조했지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치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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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덕제 교총회장 후보, “춘천 인솔교사 유죄 땐 체험학습 전면 거부할 수도”
“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다면 현장체험학습 전면 거부 운동을 전개하겠다.”제39대 한국교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손덕제 후보는 7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지만 예측 불가능한 사고까지 교사가 책임지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학교 안전사고 발생 및 처리 과정에서 교원에게 고의 중과실이 없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면하도록 하는 학교안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손 후보는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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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혼의 시인 박찬호, 세 번째 시집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 출간
병마와 좌절을 이겨낸 시인 박찬호가 세 번째 시집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를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인간의 본질과 삶의 깊이를 탐구하며, 독자에게 강한 울림을 선사하는 63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시인의 시는 현실과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한 진솔한 표현이 돋보이며, 그의 독특한 시각이 잘 드러난다. 1부 : 인간 본연에 대한 성찰 1부는 인간 존재의 본질과 그로부터 오는 연민과 깨달음을 주제로 한다. 대표 시 ‘긴머리 소년 1’에서는 살아있는 모든 것에 대한 고민과 연민을 표현하며, 인간의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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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기업신용등급 BBB+로 상향조정
17시간전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이 견조한 수주 경쟁력과 양호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상향 조정됐다.12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0일자로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으로 상향 조정했다.주요 등급 조정 사유는 △견조한 이익 창출 및 자본 확충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이 손꼽힌다.특히 해상풍력 주요 수요처인 대만 지역에서의 추가 발주, 일본 시장 진출 등에 미뤄볼 때 향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신규수주 증가와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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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3회 환경교육주간’ 성황리 폐막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보전원과 용인특례시가 주관한 ‘2024년 제3회 환경교육주간’이 최근 환경교육포럼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경기도 용인 포은아트홀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 1만 여명이 참여했다.올해 행사 진행 장소인 용인포은아트홀은 전국 최초로 지하에는 하수처리시설을 만들고 지상에는 체육·문화시설이 공존하도록 종합 공연시설로 조성한 곳이다.환경복지를 실현하고 녹색 강국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소이기에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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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 강력한 2분기 실적 발표…주식 10대 1 분할한다
글로벌 복합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강력한 결산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12일 블룸버그가 보도했다.브로드컴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25억달러로 시장 전망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약 43% 높은 수치다. 분기 주당순이익은 약 11달러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6.2% 증가했다. 시장 전망치보다 약 1% 상회했다.기대치를 웃돈 실적을 발표하자 주가도 덩달아 뛰었다. 브로드컴은 이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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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 총 운용자산 30조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도법인 총 운용자산이 3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5월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은 펀드 38개, ETF 20개 등 총 58개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총 운용자산 규모는 30조원으로, 인도 현지 운용사 가운데 9위 수준이다.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의 운용자산 규모는 최근 5년간 3배가량 대폭 증가했다. 2020년말 기준 10조5천억원이었던 운용자산은 2021년말 17조8천억원, 2022년말 20조원, 2023년말 25조8천억원까지 늘어났으며, 5월말 기준 30조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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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건강돌봄시민행동 "환자는 볼모인가, 의료계 집단휴진 철회하라"
대한의사협회의 18일에 예고된 집단휴진에 의대 교수들이 가세하고 '빅5'로 불리는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무기한 휴진' 결의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건강돌봄시민행동' 단체가 '의료계의 집단 휴진을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문을 배포했다.아래는 그 전문."18일 서울대병원 등 의료계의 집단 휴진을 철회하라""의사들에게 환자는 그저 볼모에 불과한가?"“국민을 위한 의료개혁”에 나서라지난 4개월, 환자들과 국민은 인내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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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울진군-시공사(신한울3·4), 지역상생 협력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 12일 울진군청에서 울진군, 신한울3,4호기 주설비공사 시공사와 신한울3,4호기 건설사업 관련 지역상생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한수원과 울진군, 시공사는 앞으로 신한울3,4호기 건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상생을 위한 상호 발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특히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노력 ▲기능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 ▲지역업체 건설공사 참여 확대 ▲적기 건설을 위한 행정적 지원 등에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