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날려 보낸 것으로 보이는 대남 전단 살포용 풍선 잔해 물체가 경기와 강원 등 접경지역은 물론 경북 영천과 경남 거창, 전북 무주 등 전국 각지에서 잇따라 발견됐다.전날 밤부터 29일 오후까지 발견된 오물풍선은 260여 개에 이른다고 군 당국이 밝혔다.북한은 `오물 풍선' 살포와 더불어 위치정보시스템 전파교란 공격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어제 오후 9시쯤부터 다량의 풍선을 대한민국에 살포하고 있다”며 “강원, 경기, 경상, 전라, 충청 등 전국에서 오늘 오후 4시 현재 26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