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에서는 지난 18일 전시종합회의실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 및 전시주요현안과제 토의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 군사 상황 보고, 전시 주요현안 과제토의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시주요현안과제로는 ‘KBS 경산 송신소 드론테러에 대한 종합대책’을 주제로 제7516부대 2대대,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별 조치사항 등에 대해 대책을 논의했다.특히, 전시 주요현안 과제 토의 주제는 국가중요시설에 테러 발생...
경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신속·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구경북 국가균형성장TF’를 구성해 가동 중이다. 대구경북 공동협력TF는 두 지역의 공동 현안을 체계적으로 논의하고 전략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행정 협력기구다. 또 대구경북 양대 핵심 연구원인 경북연구원과 대구정책연구원이 공동으로 전략을 수립하고 연구도 함께 한다. 특히 지방정부 시대를 맞아 대구경북 국가균형성장TF가 해야 할 일과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
경북도민일보는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의 중앙정치 활동과 지역구 민생현장을 찾아 일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 매주 월요일에 릴레이로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그 첫번째 순서로 국민의힘 3선이자 국회 정책위의장인 김정재 국회의원을 만나봤다.대선 패배 뒤 멈칫하던 야당의 정책 엔진을 다시 켜는 일은 구호로 되지 않았다. 김정재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주요 쟁점일수록 현장부터 간다”라는 간명한 원칙으로 판을 돌려세웠다. 취임 배경부터가 그랬다. ‘도로 영남당’ 논란 속에서도 당을 재정비하려면 검증된 실력이
포항스틸러스가 이호재의 결승골로 FC안양을 1-0으로 꺾고 기분좋은 3연승을 이어가며 순위도 1계단 끌어올려 3위로 껑충 뛰었다. 포항스틸러스는 1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 안양 원정 경기에서 이호재의 선제 결승골로 안양을 1-0으로 꺾었다. 3경기 연속 1-0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달린 포항은 경기가 없었던 김천 상무를 제치고 3위 자리를 꿰찼다. 반면 안양은 3연패에 빠졌다.포항은 부상으로 이탈한 기성용 대신 김동진을 선발로 내세웠고, 경기 시작 5분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이 말은 미국의 경제학자이자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밀턴 프리드먼이 ‘경제학을 여덟 단어로 표현하면’이라는 글에서 인용하며 널리 알려지게 됐다. 겉보기에는 무상으로 제공되는 것처럼 보여도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대가나 기회비용이 따른다는 의미로, 오늘날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경제 격언 중 하나다. 최근 세계 경기 침체 장기화로 지방세 분야에서도 납세자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부동산
울진군 기성지구 혁신농업타운이 지난 13일 경북도 혁신농업타운 공모사업의 예비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19일 울진군에 따르면 혁신농업타운은 경북도가 추진 중인 농업대전환 사업으로, 마을 전체가 하나의 농업법인으로 구성되어 첨단화, 기계화, 규모화를 기반으로 한 이모작 공동영농을 실천하는 새로운 개념의 농촌 활성화 모델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기성면 황보들과 정명 곰실들 일대 약 30.4ha의 농지에서 시행되며, 참여농가 17호가 참여하고 기성혁신영농조합법인을 중심으로 기존의 벼 단작에서 벗어나 콩, 옥수수, 조사료 등의
거제시는 지난 7월부터 기존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와 연계해 야간에도 주거생활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야간주거생활서비스 운영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이번 시범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야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거제시를 포함한 사천시, 산청군, 합천군 등 도내 4개 시·군 총 32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거제시는 수행기관인 거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단순 돌봄에서 나아가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의사소통 △건강관리 △금전교육 △주거관리 지원 등 실질적인 자립생활 서비스를 제공
올여름도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축산 현장을 덮쳤다. 가축은 더위에 쓰러지고, 집중호우에 축사가 침수됐다. 이제 이런 풍경은 예외적 사건이 아니라 해마다 반복되는 일상이 되고 있다.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위협이 아니다.문제는 앞으로다. 기상청은 폭염과 폭우 같은 극한 기상이 더욱 잦고 강해질 것이라 경고한다. 축산업은 그 최전선에 서 있다. 사료비와 전기료 부담이 커지는 현실 속에서 농가의 자구책만으로는 대응이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다.이뿐만이 아니다. 이상기후와 전염병이 결합하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이 12일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정규강좌’ 개강을 앞두고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강좌 운영 시 유의사항과 강사 역량 강화 교육, 전자 출결앱 사용 방법 등이 안내됐다. 하반기 평생학습강좌에는 정규강사 76명과 특별강사 2명 등
8월20일 ~ 21일 양일간,「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은행․증권․보험․금융공기업 등 금융기관 76개사와 핀테크․IT 기업 4개사 등이 참가한 역대 최다 규모인 80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식 및 축사 】개막식은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병칠 금융감독원 부원장 및 80개 금융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금융위원회 유튜브(
포드가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확장하며 여분 배터리 판매를 검토하고 있다.1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포드는 켄터키 공장에서 배터리 생산을 시작하며 전기차 판매 둔화와 정책 변화에 대응한 전략 조정에 나섰다.켄터키 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는 F-150 라이트닝 전기 픽업에 우선 사용되지만, 포드는 남는 배터리를 다른 고객에게 판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아울러 포드는 전기차 전략을 개편해 저렴한 차량 출시에도 나선다. 새로운 포드 전기차 유니버설 플랫폼(Ford Universal EV P
제주특별자치도는 1960~70년대 생산된 도정 기록사진 18편, 100여 컷에 대한 해설 자료를 제주도 누리집에 20일 공개했다.이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되는 디지털화 사업의 하나다. 기존 필름 형태로만 보관돼 내용 확인이 어려웠던 약 7만4000컷의 자료를 고해상도 사진으로 변환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공개 자료는 촬영 시기와 장소, 배경, 등장인물 등을 확인한 사진을 선별해 역사적 맥락을 담은 기록 콘텐츠로 재구성됐다.교통 분야 자료로는 1962년 10월 최초 시내버스 개통식, 1967년 3월 이호교 준공식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시각, 청각, 지체, 발달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6개 유형의 관광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무장애관광 신규 코스를 개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모두가 동등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접근성이 개선된 관광지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코스를 마련했으며, 관광약자가 직접 참여하는 시범투어를 통해 이동·이용 과정에서의 불편함과 개선점을 확인할 계획이다.이후 보완된 최종 코스 정보는 ‘무장애 경기관광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