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일산 전통시장과 ‘장금이 결연’을 했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장과 금융의 협력을 뜻하는 ‘장금이 결연’은 전국적으로 60호를 맞게 됐다.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일산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맞춤형 금융 상담을 위한 전통시장 상인 전담 창구 마련, 전통시장 결제 단말기 지원,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장금이 협약은 전통시장과 상생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장금이 결연을 전...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합合’을 주제로 한 첫 번째로 ‘김가진-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를 개최해 정치와 예술이 일치된 김가진의 삶을 조명하고 있다.이 전시와 연계해 ‘대종교와 독립전쟁, 그리고 남북통일’을 주제로 한 학술포럼이 경기도박물관과 동농문화재단 공동주최로 오는 13일 오후 2~6시 동안 경기도박물관 뮤지엄아트홀에서 열린다.이번 포럼은 대종교의 ‘홍익인간’ 사상이 완전한 광복으로서의 남북통일을 실현하는 사상적 기반임을 재조명하는 자리다.특히 단군민족주의를 표방한 대종교인들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 6일 고양시 일산전통시장과 일산서문상점가, 일산역상인회 등 전통시장·상점가·골목상권 3개 상권이 연합해 지역축제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경기도 연대상권 육성지원’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인접한 상권을 하나의 연합 브랜드로 묶어 공동마케팅, 시설 개선, 축제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상권 특성화 지원 사업으로 상권 간 경쟁을 넘어 협업을 통한 상생 구조를 지향한다.6월 6~7일 이틀간 열린 이번 행사는 ▲ 수제 오란다 무료 시식회 ▲ 플리마켓 ▲ 공연 ▲ 푸드트럭 운영 등 지역
경기 화성시는 정명근 시장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안전치안 점검회의'에 참석해 재난·치안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중앙정부와 협력해 지역 맞춤형 예방·대응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지난 5일 회의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각종 재난사고와 치안 관련 범죄에 대한 예방·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는 대통령과 중앙부처 장관,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했다.이재명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국민 생명과 안전은 국가와 지방정부가 존재하는 이유"라며 "재난삭 발생 시 사후 대응뿐 아니라 사전 예방을 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
제3기 수원시 대학생협의회가 7일 경기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첫발을 뗐다.제3기 수원시 대학생협의회는 경기대학교·동남보건대학교·성균관대학교·아주대학교 등 4개 대학 총학생회장 등 학생 20명과 수원시 청년청소년과장,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년실장 등 22명으로 구성됐다.대학생협의회는 수원시와 각 대학의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과 대학생 연계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한다. 또 대학생 행정 지원을 협의하고, 청년지원사업을 홍보한다.수원시 주요 행사를 학생들에게 홍보하고, 행사에 참여하는 역할도 한다.이날 발대식에는 제3
GS25가 9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6·10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게임 콘텐츠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를 선보인다.6·10 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황제 장례일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한 항일 독립운동으로,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는 6·10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으로 백산상회 소속 가상의 독립운동가를 도와 교실에서 몰래 태극기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통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규칙을 접목해 참가자들은 긴장감 속에서 태극기를 완성하며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게임에는 전국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지난 7일 남문로데오 청소년문화공연장에서 열린 ‘제38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서 “38년 전 6.10 민주항쟁 역사가 있었기에 민주주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지방분권 지방자치를 이뤄내면 민주주의가 더 진보한다고 생각한다”며 “수원시는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민주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수원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기념공연, 성명서 낭독, 전시회 등으로 진행됐다.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전영찬 ㈔수원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장, 국회의원, 시민 활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우리나라 남자축구대표팀이 오는 10월 14일 파라과이와 국내에서 맞붙는다.파라과이와의 평가전은 10월 A매치 주간에 치러질 두 경기 중 하나로, 구체적 장소와 경기 시간은 아직 미정이다.축구대표팀이 파라과이와 맞붙는 건 2022년 6월 10일 수원에서 치러진 친선경기 후 3년 4개월 만이다. 당시 대표팀은 0-2로 끌려가다 손흥민, 정우영의 연속골로 2-2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역대 전적은 7전 2승 4무 1패로 근소하게 앞서있다.국제축구연맹(FIFA
임금 문제,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전문가와 함께 해결책을 찾으세요!근로자 개인의 역량 발휘와 조직의 경쟁력 강화, 나아가 노동시장 전반의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합리적인 임금체계 구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직무의 난이도와 중요도, 업무 성과가 고려되지 않은 연공 서열 중심의 임금체계는 대·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를 더욱 심화시키고 근로자 개인의 근로의욕 저하, 기업 생산성 하락과 같은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고용노동부는 업종별 임금체계 개선 확산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견·중소기업을 모집 중이다. 이 사업은 사업장 여건에 맞는
경남도는 12일 경기침체와 소비 감소로 한우 산지가격 하락과 수익성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한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총 29억7200만원을 투입해 9개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공급과잉 해소 및 가격 안정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경제적 활용 가치가 낮은 저능력 암소 1000두를 조기 도태하는 사업에 4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적정 사육두수를 유지하고, 수급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우수한 유전형질을 보유한 한우 생산을 위한 기반도 다진다. 경남도는 ▲도체 성적이 우수한 암소에 대한 생산 장려금 지급 ▲한우 품평회
광진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전국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한 평가로 200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구는 이번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올해는 대통령상을 수상함으로써 특별교부세 및 포상금 등 다양한 재정적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평가에서 구는 재
유엔 식량농업기구가 발표한 5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8% 하락한 127.7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5월 지수는 4월의 128.7포인트에서 1포인트 감소한 수치로, 품목군별로는 곡물·유지류·설탕 가격이 하락한 반면 육류·유제품 가격은 상승했다.5월 곡물 가격지수는 119.0포인트로 전월 대비 1.8% 하락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서 수확이 전년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공급이 늘어났고, 미국의 2025년 옥수수 수확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강릉시는 9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서울시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제7기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거주 19~39세 청년들이 지역 창업을 통해 지방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의 청년 지원사업으로, 총 77개 133팀이 참여 중이며 그 중 강릉시는 16팀 24명이 활동하고 있다.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지역 자원조사 비용 지원부터 초기 및 최종 창업자금 지원까지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이번 간담회는 1단계 지역 자원조사에 대한 중간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모래알의 작은 무산소 주머니에서 일어나는 탈질소 작용은 규산염 대륙붕 모래에서 발생하는 총 질소 감소량의 최대 3분의 1을 차지할 수 있다.모래알에 서식하는 일부 미생물은 주변의 산소를 모두 소모한다. 산소가 없는 이웃 미생물들은 이를 최대한 활용한다. 이들은 주변 물의 질산염을 이용하여 탈질소 작용을 하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해양수산부의 신속한 부산 이전을 지시한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항 홀대를 우려하며 해수부 하위 기관인 해양수산청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분권 정책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유정복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해양수산부 이전보다
대통령실이 공석인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군을 오영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위광하 서울고법 판사, 그리고 이승엽 변호사 등 세 명으로 압축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세 후보군에 대한 인사검증 절차를 마무리한 뒤 이 가운데 2명을 최종 후보자로 정해 대통령이 지명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문형배·이미선 전 헌법재판관의 후임으로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지명했던 이완규·함상훈 후보자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지명을 무효화했다.오 부장판사는
노르웨이 개발사 펀컴은 오픈월드 멀티플레이 생존게임 ‘듄: 어웨이크닝의 디럭스 및 얼티메이트 에디션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 플레이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정식 출시는 오는 10일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에디션은 지금 스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듄: 어웨이크닝’은 프랭크 허버트의 원작 소설과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원작의 주인공 ‘폴 아트레이데스’가 존재하지 않는 평행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특히 시리즈 최초
메타가 AI 경쟁에서 뒤처진 격차를 메우기 위해 140억달러를 투자해 스케일 AI의 49% 지분을 확보하고, CEO 알렉산더 왕을 영입한다. 왕은 메타 내 새로운 AI 연구소를 이끌며 ‘초지능’ 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며, 스케일 AI 이사회에도 남아 향후 협력을 지속한다.13일 IT매체 더 버지는 마크 저커버그 CEO가 직접 경쟁사 연구진을 스카우트하며 AI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저커버그는 구글, 오픈AI, 안트로픽 등 주요 AI 기업의 인재들에게 직접 연락해 7~8자리 수의 연
미국 교통부가 자율주행차 규제를 완화해 핸들과 페달이 없는 차량의 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기존 규정은 자동차에 반드시 스티어링휠, 페달, 사이드미러를 장착하도록 요구했지만, 이는 완전한 자율주행차 개발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지적돼 왔다.13일 IT매체 더 버지는 미 도로교통안전국이 자동차 제조사와 테크 기업들이 자율주행차 규정을 피할 수 있는 절차를 단순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NHTSA는 제조사당 2500대의 자율주행차에 대해 규제 면제를 승인할 수 있지만, 승인 과정이 지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3일 오후 2시,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강원 7번째 미래산업: 기후테크’를 주제로 '강원기후테크포럼 2025'를 개최했다.이번 포럼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김동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장,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 최재철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등 기후분야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강원도의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 포럼은 최재절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의 기조연설 ‘기후경제 성장 동력인 기후테크, 지역 중심의 전환’을 시작으로 유연철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