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와 성장의 풍경을 그리다’… 불안과 고독 섬세하게 담아내100호 규모 대작 2점 비롯 회화 22점과 40여점 소품 전시 희림이 차별화된 전시 문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메타갤러리 라루나’가 8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청담동 갤러리와 온라인 VR 전시관에서 신예 작가 윤송아의 개인전 ‘숲 속의 소년’을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사회적 주변부에 놓인 개인이 겪는 불안과 고독을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들이 전시됐다.윤송아는 2023년 아시아프에서 주목받은 신진...
부산시설공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광복기념관에서 특별 체험과 전시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광복절 주간의 하이라이트는 기념관 야외에 마련된 ‘나라사랑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이다. 장건상 선생 동상과 최천택 선생 기념비 앞 조각공원에 조성된 수백 개의 태극기 바람개비가 바람에 물결치는 모습을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사진 찍으면서 광복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특별 포토존으로 운영된다.이와 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국가상징 굿즈 체험 프로그램도 마
건설안전특별법, 산안법·중처법 등과 중복ⵈ 효과없다주 4.5일제, 건설산업 적용 시 현장 스톱 불가피노란봉투법, 원청 상대 쟁의행위 빈발ⵈ 무분별 파업 우려 건설경기 침체가 심각한 상황에서 노란봉투법 국회 통과가 초읽기에 들어가며 건설산업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 연이은 산업현장 사고로 정부의 강도 높은 제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후속 조치로 건설안전특별법 통과와 정부의 ‘4.5일제’ 도입 논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최근 정부·정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이 국가적 위기 상황에 대비한 2025년 을지연습 실시를 통해 확고한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한다.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한전KDN은 지난 18일 새벽 6시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3박 4일간 나주 본사와 전국 사업소에서 화재, 전력공급 장애, 사이버 공격 등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실전 훈련에 돌입했다.훈련
경북 봉화군 석포면 청소년들의 두 번째 단편영화 제작 도전이 본격적인 촬영 단계에 접어들었다.영풍 석포제련소가 후원하는 제2기 석포중 단편영화교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석포면 일대에서 단편영화 촬영을 진행했다.촬영 일정은 13일부터 14일까지 리허설을 통해 연기와 동선 등을 점검한 뒤, 15일부터 17일까지 본 촬영에 돌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촬영에는 중부대학교 연극영화과가 협업 프로젝트 형태로 참여해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응원하며 단편영화교실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13일 발표된 '2025년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 민원처리 실태점검'에서 첫 도전 만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점검은 국민신문고를 이용하는 산하·감독기관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도 민원처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한국도로공사와 한국도로공사서비스 2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2024년도 국민신문고를 통해 처리된 민원 건을 중심으로 민원처리 적정성, 기한 준수 여부, 친절도 및 만족도, 민원인 권익보호 노력 등 4개 분야 12
수도권대기환경청은 13일 오존 생성의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 저감을 위해 ‘오존 원인물질 저감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는 수도권의 통합관리사업장 중 SK인천석유화학㈜,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송도사업장, ㈜진로발효, 케이지스틸㈜ 인천공장, 희성촉매㈜ 등 총 5개 사업장이 참여했다.협약에 따라 해당 사업장들은 고농도 오존 발생을 줄이기 위해 사업장별 맞춤형 관리목표를 설정하고 자율적인 환경개선을 추진한다.휘발성유기화합물은 탄화수소류(탄소와 수소가 결합한 화
청도초등학교는 8월 18일 2학기 등교 첫날을 맞아 새학기 시작을 알리는 활기찬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한 드림키즈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등굣길 버스킹을 실시하였다.드림 키즈 오케스트라단은 2012년에 결성되어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 중인 청도초등학교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동아리로써 학생들이 다양한 악기를 배우고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어주고 있다.이번 버스킹에서 연주된 곡은 질풍가도’, ‘코난’, ‘클래식 메들리’, 등 학생들이 좋아하고 친숙한 곡을 선정하여 2학기를 맞아 더운 여름방학을 뒤로하고 새로운
피아니스트 노지영이 오는 8월 28일 오후 7시 30분, 거암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기획 독주회 시리즈 V : 알고 감상하는 피아노 음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무대의 주제는 ‘Harmonic Resonance’다.이번 독주회는 단순한 연주회가 아니다. 바로크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양 음악사의 흐름 속에서 피아노라는 악기를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낸 작곡가들을 조명하며, 그들의 음악에 담긴 내적 의미와 울림을 탐구하는 지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여정이다. 노지영은 섬세한 해석과 학문적 통찰을 바탕으로, 단순한 음의 나열이 아닌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행정구역 쟁점과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이 의장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 의회의 역할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강인한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도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경주동궁원은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식물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식물아카데미’는 2015년 시작된 대표 시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론 강의와 실습, 현장학습을 병행하며 △생활원예 △야생화 관리 △약초와 발효 △꽃누르미 △분재 △정원 관리 등 생활 속에서 활
송도·영종·청라, 인천경제자유구역 세 권역이 바닷가 무대, 도심 공원, 음악과 음식, 시민 셀러 등 각기 다른 매력을 담은 축제의 무대로 변신한다.20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처음 선보이는 'IFEZ 글로벌 페스티벌'은 송도·영종·청라 등 세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도시
경주시는 지난 12일 선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과 함께 도시재생의 방안을 모색하는 ‘2025년 선도동 찾아가는 도시재생 대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 대학’은 경주시의 중장기 도시재생 전략 수립에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선도동 주민들의 도시재생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선도동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방한 중인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접견한다.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인 게이츠 이사장이 한국을 찾은 것은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대통령실은 "이번 접견에서는 글로벌 보건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 등이 주로 논의될 예정"이라며 "이 대통령이 바이오를 5대 미래 전략산업 중 하나로 선정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 만큼, 이번 만남이 관련 정책에 힘을 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게이츠 이사장은 이날 김민석 국무총리와 오찬을 함께하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를 방문해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