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성 혈관질환 특화기업 큐라클은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정파마와 ‘원료의약품 사업의 상호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는 양사간 API 판매 및 연구개발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사는 앞으로 API 사업의 운영 및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큐라클은 대정파마가 보유한 유통 네트워크, 품질관리 및 생산 역량, 사업 노하우...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임직원이 에너지 절약과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는 ‘자원순환 데이’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구의 날’을 맞아 그룹 차원에서 진행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 ‘지구에 진심 WEEK’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올해로 2년째를 맞는 ‘자원순환 데이’에는 진옥동 회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폐가전기기 총 2,000여점을 기부했다. 기부 품목은 선풍기, 프린터, 태블릿
한전KDN이 지난 25일 기획재정부 주관 제4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 결과 ‘2024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에서 공공기관 내 최고등급인 2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는 전국 7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작업장·건설현장·시설물·연구시설 등 4대 위험요소에 대한 안전역량·안전수준·안전성과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 전사적 안전경영체계 구축을 통한 사고사망자 감축을 위해 2020년 6월부터 시행하고 있다.특히, 기재부는 2024년 심사단 전원 민간 전문가로 구성하고 안전취약분
‘천국보다 아름다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캐릭터가 등장했다.류덕환은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 회개가 필요 없는 천국에서 한가롭게 지내는 목사 역을 맡아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이날 방송에서는 교회에 교화 대상자로 출석한 해숙과 목사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해숙의 거침없는 질문과 장난에도 능청스럽게 맞받아치는 목사의 입담이 매 장면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특히 해숙의 엉뚱한 돌발 행동에 “예배도
영등포구가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TCI 검사를 활용한 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부모-자녀 간의 갈등은 모든 세대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로,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심리적 접근이 중요하다. 구는 기질 및 성격을 평가하는 TCI검사를 바탕으로, 부모 자신과 자녀의 성향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전문 상담을 진행한다.집단상담은 총 4회차로 구성되며, 5월
IBK기업은행은 지난 25일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814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은행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6.9% 늘어난 7604억 원으로 집계됐다.기업은행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갔다. 1분기 말 기준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53조7000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6조4000억 원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대출 시장점유율은 24.18%로 확대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은행산업 전반에 걸친
교보생명이 국내 저축은행 업계 1위인 SBI저축은행을 인수하며 금융지주사 전환 작업에 속도를 낸다.교보생명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SBI저축은행 지분 50%+1주를 내년 10월까지 단계적으로 인수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인수 대상 지분은 일본 종합투자금융그룹 SBI홀딩스가 보유한 물량이며, 거래 금액은 약 9000억원에 달한다.교보생명 관계자는 "풋옵션 분쟁이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금융지주 전환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저축은행업 진출은 지주사 전환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차원이며, 향후 손해보
제주보건소는 제주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4일 보건소에 따르면 SFTS는 4월~11월에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감염 시 38℃ 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위장관계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이 심한 경우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다.봄철에는 고사리 채취, 오름 등반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김장하 장학생'으로 알려진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2일 진주를 방문해 김장하 선생을 찾았습니다. 문형배 전 권한대행은 이날 김장하 선생을 만나 극단 현장 1층 갤러리에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전 대행은 자신이 지역 법관이 되기로 결심했던 이유를 처음으로 밝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확정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선거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첫 카드로 ‘경쟁자 포용’ 전략을 꺼내 들었다.김문수 후보는 3일 전당대회 직후 당 비상대책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선대위 주요 인선을 발표했다.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자신과 경선에서 맞붙었던 한동훈 전 대표를 포함해 나경원·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등을 선거대책위원장에 전면 배치한 것이다. 경선 경쟁자들을 주요 직책에 기용하면서 내부 통합과 외연 확장의 신호를 동시에 보낸 셈이다.국회부의장이자 여당 내 최다선 의원인 주호영 의원도 선대위원장 명
울산 울주군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3일 범서생활체육공원, 작천정운동장, 간절곶공원 등 3개 권역에서 ‘2025 울주 어린이날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형식적인 기념식을 과감히 생략하고, 아이들과 가족이 주인공이 되는 체험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울주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진정으로 어린이를 위한 축제를 만들겠다는 기조를 확고히 했다.행사 당일에는 울주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인형극, 태권도 시범, 코믹 저글링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체험부스에서는 이
문경시가 도심 내 노후 공원을 전면 개편하는 중앙공원 정비사업을 통해 도시재생과 관광 활성화의 기틀 마련에 나섰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달 30일 현장을 방문해 야간 경관조명 설치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 이용 편의성과 경관 효과를 중심으로 사업 추진 현황을 검토했다. 해당 사업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3일 "계엄을 앞두고 할 말 하지 못한 나약한 국민의힘 세력, 젊었을 때만도 못한 기득권 행세를 하는 더불어민주당에 두 글자로 말한다"며 "방을 빼라"고 일갈했다.이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대선 필승 결의대회를 열고 국민의힘, 민주당 양당을 두고 "본인 욕심 때문에 대한민국에 정체를 만드는 두 세력"이라며 싸잡아 비판했다. 또한 이 후보는 "우리가 지난 1년 가까이 작은 정당으로서 국회 내에서 옳은 소리를 해도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면 오히려 그 인고의 세월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로지스올그룹 스마트 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이 중국 데이몬테크놀러지그룹, 아이텍코리아와 물류 자동화 공동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MOU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KOREA MAT 2025’ 전시회 현장에서 이뤄졌다.협약은 ▲국내 물류 자동화 시장 공동 개척 ▲차별화된 솔루션 공동 개발 ▲기술 및 인력 교류 ▲마케팅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각 사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상호 보완적 시너지를 창출해 나간다는
4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아, "편견 없는 직장, 차별 없는 성장"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가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8일, 미술 전시와 함께하는 팝업 콘서트를 개최하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장애 예술가들의 연주와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제공하는 특별한 커피를 맛보며 장애인들의 뛰어난 직업 역량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이벤트 ‘우리 회사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서평택 지역의 교통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안중역이 개통되면 수도권 및 전국 주요 도시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른 부동산 시장의 변화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화양지구 내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가 이러한 교통 호재의 중심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안중역은 서해선 복선전철의 핵심 거점으로, 향후 경기 남부 및 수도권 서부 지역 간 이동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개통 이후 서울 및 인천, 경기도 주요 도시로의 이동 시간이 대폭 줄어들며, 지역 내 출퇴근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봉성면 금봉리에서 농업인,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추냉이 생산 실증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시범사업은 고부가가치 고추냉이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안정적인 재배 기반을 조성하고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했다.2023년에는 광폭하우스 및 내부시설을 설치했고 8월 고추냉이를 파종해 12월 고추냉이 6,000주를 정식했다.2024년에는 고온기 재배환경 개선을 위한 포그냉방 시설을 설치하고 고추냉이 4,000주를 추가 정식했으며 올해 4월부터 고추냉이 근경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은 지난 4월 30일 오후 7시에 본교 캠퍼스라이프센터 4층 비전홀에서 춘천 시민 및 한림대학교 학생 등 100여 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나의 삶, 나의 길”을 주제로 2025년도 1학기 〈시민지성 한림연단〉 네 번째 강연을 개최했다. 강연은 따뜻한 삶에 대한 그리움을 담는 ‘서정 소설가’ 이순원 소설가가 맡았다.이순원 작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전통적이고 유교적인 마을에서 성장한 이야기로 강연을 시작했는데, 고향 마을에는 촌장과 450여 년 이어온 대동계가 있고, 그런 마을에서 자란 자신의
평창소방서는 지난 2일, 다수사상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지원을 위한 구급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유사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자 마련되었다.이번 훈련은 평창소방서 별관 차고지에서 실시되었다. 훈련에는 평창소방서 구조구급팀과 구급대원, 평창보건의료원 신속대응반 참여했다.훈련의 주된 목적은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 다수사상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도 체계적인 현장응급의료지원과 대응을 구현하는 것이다. 특히, 피해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체계적인 의료 지원을 통해 2차 피해를 최소화하며, 지역사회의 안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