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업계, 소비자, 전문가 등 집단지성을 통해 농업·농촌이 직면한 현안과 미래 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새로운 소통 플랫폼 ‘K-농정 협의체’가 출범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송미령 농식품부장관과 류진호 한국4-H청년농업인연합회 회장 등 협의체 공동대표 및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공동대표 인사, 협의체 구...
농업인, 업계, 소비자, 전문가 등 집단지성을 통해 농업·농촌이 직면한 현안과 미래 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새로운 소통 플랫폼 ‘K-농정 협의체’가 출범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송미령 농식품부장관과 류진호 한국4-H청년농업인연합회 회장 등 협의체 공동대표 및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공동대표 인사, 협의체 구
식생활교육구로네트워크는 오는 30일부터 11월까지 구로구 고척동·개봉동·가리봉동·천왕동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지구를 지키는 식생활교실’과 ‘영양쏙쏙 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구로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 ‘구로마을학교’의 하나로 마련됐다.기후위기 대응·건강한 식습관 함께 교육‘지구를 지키는 식생활교실’은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에너지, 생태, 재활용 등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내용을 배우고 체험하는 과정이다. ‘
진보당 전종덕 의원과 농민단체 국민과 함께하는 농민의길은 지난 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수확기 정부미 방출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밥 한 공기 쌀값 300원 보장”을 요구하며 정부의 농정 실패를 비판하고 근본적인 정책 전환을 요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전종덕 의원은 “대통령이 직접 챙기겠다던 농정이 송미령 장관 유임, 농업 4법 후퇴로 시작됐다”며 현 정부의 농정을 비판했다. 그는 “수확기에 정부 양곡 3만 톤을 방출하고, 논콩과 가
국회 결산 심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의 쌀 수급 예측시스템 구축 사업이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해당 사업은 각 기관에 산재한 쌀 수급 정보를 통합·분석해 적시에 예측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예산 10억 원이 편성됐지만, 관련 행정절차 지연으로 전액 이월됐다.문제는 이 과정에서 ‘사고이월’ 근거가 미비했다는 점이다. 국가재정법은 연도 내 지출원인행위가 있거나 입찰공고 이후 지출이 장기간 걸리는 경우 등에 한해 이월을 허용한다. 그러나 쌀 수급 예측시스템의 경우 실제 입찰공고가
농협이 한국배구연맹과 손잡고 쌀 소비 촉진에 본격 나선다. 프로배구 경기와 연계한 쌀 홍보 캠페인부터 선수·팬과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까지, 스포츠를 매개로 한 식문화 확산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농협은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한국배구연맹 대회의실에서 한국배구연맹과 ‘쌀 소비촉진 및 KOVO컵 타이틀 스폰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조원태 총재를 비롯해 배구선수 정지석, 양효진 등이 참석해 쌀 소비 확대에 힘을 모
농업의 미래는 청년에게 달려 있다. 그러나 오늘의 청년농 현실은 절망이 희망을 앞서고 있다. 최근 창업 자금을 빌려 영농에 뛰어든 청년들이 상환 압박과 경영난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으로 내몰리는 사례까지 발생했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실패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농업의 새 세대를 어떻게 방치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충격적 현실이다. 청년농이 버티지 못한다면, 국가 농업의 기반은 근본부터 흔들릴 수밖에 없다.정부는 ‘청년창업농 육성’을 수년째 내세워왔다. 창업자금 지원, 월 생활자금 지급, 컨설팅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
금융 AX 전문 기업 어니스트A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인간지향적 차세대 도전형 AI 기술개발사업의 주관 연구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현존 AI의 기술적 한계를 돌파하고, 인간처럼 새로운 환경에 스스로 적응하며 성장하는 범용AI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는 국가 핵심 R&D 프로젝트다. 어니스트AI 컨소시엄은 2028년까지 최대 40억15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어니스트AI는 이번 과제를 통해 단순히 데이터의 통계적 상관관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22일 2021년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한 문정순 후원자에게 그린노블클럽 헌액패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헌액식에는 그린노블클럽 회원이자 후원자 대표 모임인 제주후원회 조은덕 회장과 문정순 후원자의 가족들도 함께 참석, 자리를 빛냈다.헌액패는 초록우산 고액 후원자모임인 그린노블클럽 회원으로서 아동 옹호 및 보호 사업지원을 위해 총 1억원의 후원금을 납부한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과 마음을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문정순 후원자의 경우 그린노블클럽 전국 회원 중 교사 출신으로는 최
전남 함평군이 최근 호우피해 주민의 민생 회복을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선다.27일 함평군에 따르면 7월 17일부터 20일 괴물 호우로 피해를 본 주택·상가·농가 등 1,580세대에 약 35억 원의 재난지원금 지원에 더해 1,394세대에 위로금 약 17억 6천만 원을 지급하며, 총 52억여 원을 지원한다.함평군은 7월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피해 복구를 위해 약 110억 원의 국고지원이 이뤄졌으며, 8월 3일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는 중앙재난피해 합동 조사 결과에 따라 9월에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예
유신고등학교가 극적으로 제53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8강에 진출했다. 유신고등학교는 26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32강 강릉고등학교와 대결에서 7대 6으로 승리했다. 유신고는 1회말에 2득점, 2회말에 4득점 하며 초반부터 멀찌감치 달아났다. 하지만 강릉고가 3회초 2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는 29일 김 여사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긴다.오정희 특검보는 26일 오후 언론 브리핑에서 "김건희씨를 8월 29일 구속기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 부인이 구속기소되는 사례는 김 여사가 처음이다.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 상태로 재판받는 것도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윤 전 대통령은 앞서 내란 특검에 구속기소 돼 재판받고 있다.김 여사는 2022년 4∼8월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통일교 측으로부터 고가 목걸이 등과 함께 교단 현안 청탁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
케이티 서비스 남부 대구본부 안동지사 김현승 안동지사장과 이종표 대구본부 노조지부장은 26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누고자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노사랑 희망나눔 서비스’라는 2025년 슬로건 아래 전 임직원과 노동조합이 뜻을 모아 마련되었으며, 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생활에 어
구글이 차세대 네스트 카메라와 도어벨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25일 IT매체 더버지가 전했다.배터리형 네스트 카메라는 화이트와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될 수 있으며, 유선 실내형 네스트 카메라는 베리 레드 색상을 포함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제미나이 기반 기능이 일부 카메라에 적용될 수 있다.또한 새 네스트 도어벨은 2K 비디오를 지원하고 AI 기반 데일리 서머리 기능을 탑재해 하루 동안 기록된 영상을 요약 제공할 전망이다. 도어벨 색상은 화이트
전남 광양시는 다채로운 특별코스로 구성된 남도한바퀴 가을 테마 '요트 타고 즐기는 광양로맨틱여행'을 오는 9월 4일 첫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코스는 광양의 천년 숲과 섬진강, 망덕포구에 요트의 낭만을 더한 일정으로, 현재 사전 예약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봄 큰 호응을 얻었던 남도한바퀴 '시선을 사로잡는 광양요트여행'의 인
26일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는 극적인 반전으로 막을 내렸다. 유력 당대표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누르고 장동혁 의원이 새로운 당의 사령탑에 오르게 된 것이다. 최종 득표율은 장동혁 후보가 50.27%, 김문수 후보가 49.73%로, 불과 2,366표 차이의 초접전 끝에 나온 신승이었다.이번 결과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보수 정당의 미래 방향성을 두고 첨예하게 맞붙었던 두 '반탄' 후보 간의 대결에서 나온 것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장동혁의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춘천 성수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 ‘드림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드림데이’는 총 5회차로 진행되며 단순한 강의형 프로그램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만들고비교해보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청소년들은 4차 산업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실제 AI 기초 모델을 구현해보고 다양한 인공지능의 작동 방식과 기능을 스스로 비교해보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만나 동아시아 공동체 평화 협력,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양 전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남북 및 동아시아 고속철도 구상을 소개하며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힘써 온 하토야마 전 총리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잘
포천시는 오는 9월 2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포천+가평'이 열린다고 밝혔다.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시군 순회형 일자리 박람회다. 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박람회에는 ㈜대원운수, ㈜다온퍼니처 등 도내 30개 우수 채용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
국립국악원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우면당에서 ‘젊은 사위–춤선으로 말하는 남자들’이라는 창작 무용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의 계승을 넘어, 동시대 관객과 소통하는 창작춤의 실험 무대이자 도전이다. 또한,전통춤의 구조와 사위를 바탕으로 젊은 남성 무용수들이 자신만의 감각과 해석을 담아낸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강렬한 에너지와 개성을 지닌 12명의 무용수가 전통과 현대, 형식과 감정의 경계를 넘나들며 ‘춤의 언어’로 새로운 한국무용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첫날인 9월 9일 , 무대에는 국립무용단 부수석 조용진,
국내 최고 골프 교습가 이시우 프로가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해설위원에 나선다. SBS골프는 이시우 프로가 오는 29일 개막하는 에 해설위원으로 정식 데뷔한다고 밝혔다.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2024∼2025 국내 베스트 교습가’ 1위에 오른 이시우 프로는 현재 KLPGA 박현경·배소현·김수지·박지영, LPGA 고진영·리디아 고, PGA 김주형, KPGA 김민규 등 수많은 스타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리디아 고가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 ‘올림픽 금
전남 함평군이 최근 호우피해 주민의 민생 회복을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선다.27일 함평군에 따르면 7월 17일부터 20일 괴물 호우로 피해를 본 주택·상가·농가 등 1,580세대에 약 35억 원의 재난지원금 지원에 더해 1,394세대에 위로금 약 17억 6천만 원을 지급하며, 총 52억여 원을 지원한다.함평군은 7월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피해 복구를 위해 약 110억 원의 국고지원이 이뤄졌으며, 8월 3일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는 중앙재난피해 합동 조사 결과에 따라 9월에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예
정부가 ‘일, 가정, 삶이 공존하는 행복한 일터’를 국정과제에 포함하며 주 4.5제 도입, 포괄임금제 폐지 논의에 속도가 붙고 있다. 주 4.5일제의 경우, 중앙 및 지방 정부에서 시범 사업으로 우선 실시하고 업종 특성에 맞는 모델 개발 및 제도적 지원을 통해 순차적으로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주 4.5일제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기업도 인력관리 체계와 HR 전략 등 인사관리 전반에 걸쳐 도입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특히 근로 시간 단축에 따른 다양한 근무형태의 운영, 이에 따른 인력조정 및 성과관리 체계 등 제도 변
제주 우도 해상에서 물질하던 해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6분쯤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해상에서 물질하던 80대 해녀 ㄱ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ㄱ씨는 동료 해녀들에 의해 구조됐다.119가 ㄱ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파수는 ‘파수 DSPM’의 신규 버전을 출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저장소부터 SaaS 애플리케이션까지 조직 전체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26일 밝혔다.파수의 멀티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 솔루션 ‘파수 DSPM’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에 흩어진 민감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필수 솔루션이다. 클라우드에 산재된 데이터의 보안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하고, 취약점에 대응하거나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리되지 않는 다크·섀도우 데이터를 포함해 개인정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