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침체 장기화와 글로벌 통상질서 변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올해 하반기 채용시장이 위축될 전망이다.11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벌인 ‘2025년 하반기 대졸 신규 채용 계획’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62.8%가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 신규 채용을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채용 계획이 없는 기업은 24.8%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7.3%p 증가했다. 채용 계획을 미정으로 둔 기업도 38.0%나 됐다.채용 계획을 수립한 기업은 37.2%였지만, 이 중 ‘채용 규모를 줄이겠다’가 37
국내 500대 기업의 기간제 근로자 비중이 최근 4년 새 1.4%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간제 근로자 비중이 가장 많이 늘어난 기업은 삼양식품, 가장 많이 감소한 기업은 대동이었다.2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매출 기준 500대 기업 중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분기 보고서를 공시한 334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6월 말 전체 근로자 수는 올해 6월 기준 132만4494명, 이 가운데 기간제 근로자는 10만325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6월 말 6.4% 대비 1.4%p 증가한 수
로봇 올림픽으로 불리는 '2025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경기대회'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사흘간 진행됐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미국, 독일, 일본 등 16개국 280개 팀, 500대 이상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참가해 축구, 달리기, 복싱 등에서 경쟁했다. 경기는 베이징 국가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치러졌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이 블룸버그 억만장자 500인 지수에 포함되며 올해만 10억달러 이상 자산을 늘렸다.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구글 파이낸스를 인용한 바에 의하면, 1월 1일 이후 스트래티지 주가는 12% 상승했으며, 마이클 세일러의 순자산은 73억7000만달러로 증가했다. 이 중 67억2000만달러는 스트래티지 주식으로, 나머지 6억5000만달러는 현금 자산으로 구성돼 있다.마이클 세일러는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서
브로드컴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VM웨어 익스플로러 2025’에서 최신 버전인 VCF 9.0에 VM웨어 프라이빗 AI 서비스를 표준 구성 요소로 포함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통합으로 VCF는 AI 모델의 개발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확장 가능하고 안전한 모던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로 진화한다.VCF는 이미 포춘 500대 기업 상위 10개 중 9개 기업이 채택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1억 개 이상의 코어 라이선스를 확보하
업황 악화 장기화에 국내 석유화학기업 10곳 중 7곳은 올해 하반기 채용 계획이 없거나 미정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경제인협회는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설문한 ‘2025년 하반기 주요 기업 신규 채용 계획 조사’를 11일 발표했다.조사 결과를 보면 석유화학·제품 업종 기업의 68.7%는 하반기 신규채용에 대해 ‘없거나 계획 미수립’했다고 답했다.세부적으로는 계획 미정이 43.7%로 전체 업종 가운데 가장 높았고, ‘채용 없음’도 25.0%에 달했다.이처럼 석유화학 기업들이 채용에 소극적인
유한양행이 기업 여성임원 단체인 사단법인 WIN이 주관하는 ‘2025 WIN 어워드’에서 다양성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WIN은 9일 서울 엘하우스에서 제8회 WIN 포럼을 열고 업종별 다양성 우수기업 10곳을 발표했다.이번 포럼은 ‘기업 거버넌스에서의 여성 리더십 현황과 방향’을 주제로 열렸으며,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사업보고서를 기반으로 다양성 지수를 평가해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올해는 여성 임원의 직무 영향력을 새롭게 반영해 ▲고용 ▲근속 ▲급여 ▲임원 ▲
당진시는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삽교호 관광지 바다공원에서 ‘2025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를 진행한다.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는 중부권 최초의 상설 드론 공연으로, 개막일에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드론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오후 7시부터 8시까지는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서 오후 8시부터 15분간 1,500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 쇼와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한편, 정기공연은 9월 13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진행된다.아울러 9월
레노버는 회계연도 호실적에 힘입어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이 발표한 ‘글로벌 500대 기업’ 순위에서 196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52계단 상승한 순위다.기술 부문에서는 역대 최고 순위인 13위를 차지했다. 레노버는 올해로 16년 연속 글로벌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매출 기준 세계 500대 기업 중 하나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FY2024/25 회계연도 기준, 레노버의 매출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691억달러를 달성했다. 순이익은 홍콩 채택 국제회계기준(H
국내 500대 상장 중견기업 가운데 절반이 넘는 269곳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적자 전환한 기업만 60곳에 달해 업황 부진이 광범위하게 나타났다.2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500대 상장 중견기업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6조34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8조9260억원에서 122조6277억원으로 3.1% 증가했지만, 수익성은 악화했다.영업이익 감소 규모가 가장 컸던 기업은 서진시스템이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경찰청은 12일 치안정감, 치안감 등 고위직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를 통해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엄 청장은 1997년 경위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청 교통안전과 교통순찰대장, 충북청 정보과장, 서울청 남대문경찰서장, 경찰청 경비국장 등을 지냈다.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엄 청장을 비롯해 치안감 5명이 치안정감으로, 곽병우 경무관 등 9명이 치안감으로 승진한다.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여러분은 SNS 활동이 취업이나 경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가? 아마도 많은 분들이 서로 답변을 냈으리라 싶다. 그런데 과거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면 이제는 도움이 된다고 답변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리라 싶다. 그만큼 유용성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다만 단지 SNS가 있다는 것만으로는 도움이 되기 어렵다. SNS를 통한 전략적 취업 접근그렇다면 취업이나 커리어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하려면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 내가 SNS를 통해 만났던 한 청년의 이야기를 먼저 꺼내볼까 한다. 어느 날
영주시는 지난 16일 ‘사과 스마트 관수·우박·차광망 개발 시연회’를 개최했다. 부석면 이두형 실증 농가에서 진행된 이번 시연회에는 과수농가와 스마트농업 교육생 30명, 도농업기술원 및 관계기관 담당자 15명 등 총 45명이 참석해 연구개발 성과를 확인하고 미래형 스마트 과수원 모델을 함께 살펴봤다. 이날 행사는 한상숙 영주시농업기술
경북 영주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정안전부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영주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상망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665억 원 규모다. 영주지구의 경우 사업비 496억 원을 투입해 영주동·휴천동 구시가지
영주시는 지난 15일 영주 선비세상 컨벤션 홀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8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부서장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중대재해 예방 3GO 캠페인에 이어 연장선에서 이루어진 중요한 과정이다. 이날 교육은 법무법인 대륙아주에서 중대재해 대응그룹 팀장으로 재직중인 김영규 변호사를 강
영주시는 9월 16일부터 무섬마을 탐방 프로그램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오는 10월 3일 진행되는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2025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무섬 둘레길에서 새겨 보는 영주 선비의 애민 정신”을 주제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직접 무섬마을의 둘레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영주 선비들의 삶과 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