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7일 시청 생활정원에 조성한 텃논에서 벼 베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 해의 수고를 마무리하고 더 풍성한 울산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5월16일 김두겸 시장과 공무원, 농업단체 등이 시청 생활정원 텃논에서 함께 모내기했다. 텃논은 총 세 구역 약 65평으로 멥쌀, 흑미, 찹쌀 등으로 구성됐다. 이 벼는 공무원들이 청렴 씨앗을 심고 키우며 청렴을 실천하는 데 다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아 ‘청렴미’라고 이름을 붙여 농작했다. 미꾸라지와 우렁이, 거머리 등을 방생하고 오리를 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