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2025년 벼 경영안정대책비 570억원 중 절반인 285억원을 삭감하기로 하자 지역 농민들의 반발이 거세다. 농민단체들은 9일 전남도청 앞에서 대규모
사실혼 관계였던 여성을 골프장에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1부는 지난달 27일 살인 혐의로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조사해 온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023년 10월 이전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준비해 왔다는 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또한 특...
문경시가 2002년 지역 캐릭터로 처음 탄생했던 ‘출사동이’를 최신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새로운 관광홍보 캐릭터로 재탄생시켰다. 시는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28일까지 32일간 온라인 공모전을 열어 전국에서 75점의 작품을 접수받았고, 시민 참여 투표를 기반으로 12월 5일 최종
거제 골프장에서 캐디로 일하는 전 동거인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징역 23년형을 선고받았다.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1부는 27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ㄱ 씨에게 징역 23년형을 선고하고, 5년간 보호관찰을 명령했다. 검찰이 요청한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은 기각했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11일 한국감사협회가 주관한‘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자체감사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내부감사부문 기관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기관대상은 자체감사활동이 우수하고 기관장 주도하에 적극적으로 내부통제활동을 추진한 기관에 수여되는 상으로, 울산항만공사는 리스크 기반의 예방적 감사활동 수행과 적극적인 내부통제 체계 구축 및 이행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더불어, 울산항만공사 이수식 감사는 개인부문에서 지난 23년 6월 취임 이후 감사인의 전문역량을 높이고 공정한 감사 환
‘청춘양구 합창단’의 제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6일 저녁 7시 30분,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청춘양구 합창단은 양구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양구군민 개인의 일상과 삶을 합창으로 풀어내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으로 23년 8월 창단됐다.합창단은 합창에 관심이 있는 20세 이상의 양구군민 23명으로 구성됐다. 제3회 청춘양구 합창단 정기연주회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음악으로 함께 호흡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합창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공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선착순 280명까지 입장이 가능
KAIST 신기정 교수 연구팀이 개인의 나이·역할 등 특성이 집단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복잡한 사회 집단행동을 예측하는 획기적인 AI 기술을 개발했다.연구팀은 이 기술로 미국전기전자학회 주관 세계적 데이터마이닝 학술대회 ‘IEEE ICDM’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이는 전 세계 785편 중 단 1편에게만 주어지는 최고의 상으로, 한국 대학 연구팀으로서는 23년 만의 수상으로 KAIST가 세계 연구 무대에서 기술 리더십을 입증했다.온라인 커뮤니티·연구 협업·단체 채팅 등 다수가 동시에 참여하는 집
록기타리스트 김도균이 27일 오후 4시 서울 서교동 DSM아트홀에서 ‘김도균 뮤직 & 토크 콘서트’ 앙코르 무대를 선보인다. 앞서 하루 두 차례 공연의 호응 덕분이다.지난달 29일 김도균은 퓨전국악록 밴드 ‘정중동’을 23년 만에 소환했다. 2002년 결성 당시 베이스 배찬우와 드럼 박동식과 더불어 객석을 사로잡았다.이날 보컬도 겸한 김도균은 “이 공연은 전통적인 20세기 록음악과 21세기 첨단 디지털이 융합되는 하이브리드이며 국악록퓨전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것”이라면서 감격스러워했다.“올드록을 그리워하는 중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어르신들의 활력 넘치는 노후를 위해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진 구청장은 26일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강서시니어클럽 ‘2025 노인 일자리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일자리 확대 계획을 밝혔다.진 구청장은 “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650개가 늘어난 6,083개의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진 구청장은 지난 23년 10월 보궐선거로 취임 후 줄곧 노인 일자리 정책에 주력해 왔다.취임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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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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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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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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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
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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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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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호암로 안심 지하보도’ 조성공사 완료
금천구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한 ‘호암로 안심 지하보도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해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 기획하고 실행한 민관협치형 생활안전 개선 사례다. 구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하보도를 단순 통행 공간이 아닌 안전하고 머물고 싶은 생활 공간으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기존 호암로 지하보도는 벽면 타일 노후와 잦은 결로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았고, 조도가 낮아 보행 불편과 범죄 발생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이에 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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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미래 농업의 중심’으로 도약한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업인 정보화 및 데이터 활용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데이터 기반 농업 실현을 위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데이터 수집 장비 보급을 적극 추진해 데이터 수집 개소율 78.3%, 수집 장비 연동률 78.1%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데이터 확보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기존 스마트팜 지원 시스템과 신규 농업 데이터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연계해 데이터 공백을 최소화하고, 현장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센터는 경험과 직관에 의존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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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아.정.이’ 서울시 정원도시상 우수상 수상
강동구는 주민 정원 자원봉사단 ‘강동 아름다운 정원 지킴이’가 ‘서울시 정원도시상’에서 시민참여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서울시 정원도시상’은 생활공간을 스스로 가꾸며 정원문화를 확산시킨 시민·단체 등을 발굴·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지난 10일 서울시청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강동 아.정.이’는 생활권 곳곳의 정원을 주민과 함께 가꾸고 돌보는 정원 자원봉사단이다. 이들은 지역 내 공원·매력 정원 등을 중심으로 계절별 꽃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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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고시
광주시는 쌍령동 일대에 추진 중인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이 12월16일 자로 경기도로부터 고시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이번 도시개발사업은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가 시행하는 환지 방식 도시개발사업으로 쌍령동 일대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공공 청사부지를 포함한 약 3천3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쌍령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중학교 신설과 현재 임대 공간을 사용 중인 쌍령동 행정복지센터의 신규 건립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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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6년 도시건설 분야 976억원 조기 발주...조기발주 전담 TF팀 가동
제주시는 침체된 건설경기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2026년도 도시건설 분야 125개 사업, 총 976억 원 규모의 조기발주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조기발주는 SOC 사업의 신속한 착공과 예산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핵심 전략으로 마련됐다.분야별로는 도시계획 분야 31개 사업, 도시재생 분야 26개 사업, 건설 분야 58개 사업, 건축·주택 분야 10개 사업 등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신성여고~아봉로 간 도로 개설과 용담1동지구 도시재생사업, 도로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