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둘러싼 노사 간 협상이 3일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9차 전원회의에서 5차 수정안 제출로 접점을 일부 좁혔다. 노동계는 올해보다 1110원 오른 시급 1만1140원을, 경영계는 1만130원을 제시하며 격차는 1010원까지 줄었다.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노동계는 지난 회의보다 120원 낮춘 금액을, 경영계는 20원 올린 금액을 각각 제출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노동계 제안은 약 232만8260원, 경영계 제안은 약 211만7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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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경남 만들기 민간이 앞장
㈔경남안전문화가 26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창립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쌍학 경남도의원, 양영봉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등 지역 인사 약 200명이 참석했다. 경남안전문화는 행정·영리 중심 안전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주도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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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전국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로 격상
행정안전부는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30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폭염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등이다.이는 현재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45개 구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으며,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이다.특히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는 전국 특보구역 40% 이상 지역에서 일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한편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다음과 같은 중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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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의 변화는 계속된다.. 성장을 넘어 완성으로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성주군은 군민과 맺은 약속을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 오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군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진심 어린 실천은 군정 곳곳에서 눈에 띄는 결실을 맺고 있으며, 이제 ‘완성형 성주’를 향한 힘 있는 도약이 본격화되고 있다.▶ 책임 있는 행정으로, 군정의 품격을 높이다2022년 7월, 군민의 기대와 응원 속에‘더 낮고, 더 가까운 군정’을 약속하며 출발한 민선 8기는 3년간의 치열한 현장 행정을 통해 신뢰와 변화를 이끌어 왔다.성주호가 군 최초의 관광지로 지정되고, 국립공원 지정 이후 52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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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운동연합 “환경부, 각종 환경 정책 유예 반복… 현장 혼선 초래”
인천환경운동연합이 플라스틱 빨대 규제의 계도기간 무기한 연장과 무라벨 생수 의무화 유예를 지적하며 “유예를 반복하는 환경부의 태도는 정책의 일관성과 책임성을 무너뜨리며, 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혼선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인천환경연합은 지난 27일 논평을 통해 “종이 빨대를 사용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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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 스페셜 게스트’ 양동근X조정석X임시완X남우현, 4인 4색 특별 무대 ‘드림하이’에서 펼쳐진다!
양동근X조정석X임시완X남우현이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의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지난 6월 17일부터 연장공연으로 재개막해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가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단 4회 한정으로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스페셜 게스트’ 무대는 단순한 출연이 아니라, 회차마다 게스트가 뮤지컬 스토리 속 세계적인 케이팝 아티스트가 되어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모은다. 게스트들은 단순한 팬서비스 차원이 아니라 실제 공연의 일부로 녹아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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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익의 노포기행] 진하고 풍미 깊은 육수, 쫄깃한 면발, 불향 가득 고명의 서울 대표 맛집, 명동 '명동교자'
◇ 명동 터줏대감에서 한류의 첨병이 된 전설의 칼국수서울 명동의 한복판,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이는 거리 한 켠에 반세기 전통의 국숫집 '명동교자'가 자리하고 있다. 실내는 외국인 관광객부터 단골 시민들까지 한데 어우러져 늘 시끌벅적한데, 이런 풍경이 곧 이 집의 역사다. 지난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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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자유언론' 투사 안종필 기자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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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유신치하 자유언론운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자,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2대 위원장으로 자유언론운동에 헌신한 안종필 기자를 다룬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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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대구·경북 전역 폭염특보...낮 최고 33~37도 '푹푹찐다'
2시간전
토요일인 5일 대구·경북 지역은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가끔 구름많겠고,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로 전날보다 2도가량 낮고, 낮 최고기온은 33~37도로 전날보다 1~3도가량 높겠다.지역별 최저기온은 봉화 21도, 의성 22도 김천 23도, 안동·영천·상주 24도, 대구·울진 25도, 포항 26도를 보이겠다.낮 최고기온은 문경·영주 33도, 안동·의성·청송·상주·봉화·울진· 34도, 영덕·영천35도, 대구·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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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오뚜기 참치’ 2종 리뉴얼 출시
㈜오뚜기가 소비자들의 꾸준한 재출시 요청에 힘입어 ‘오뚜기 참치 살코기’와 ‘오뚜기 참치 마일드’를 새롭게 리뉴얼 해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오뚜기 참치’ 2종은 오뚜기만의 노하우로 완성한 특제 소스를 더해 더욱 풍부한 맛과 식감을 구현했다.‘오뚜기 참치 살코기’는 야채 베이스 소스를 활용해 참치 본연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살렸으며, 135g 제품 기준으로 26g의 단백질을 함유했다. 참치의 결이 살아 있는 식감을 그대로, 샐러드나 한끼 식사로 즐기기에 좋다. ‘오뚜기 참치 마일드’는 해산물 베이스 소스로 감칠맛과 풍미를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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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노조-우아의료재단-전병찬신경외과, 고령층 맞춤형 의료지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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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은 4일 우아의료재단 산하 반구동·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전병찬신경외과의원과 함께 울산 남구 달동에 위치한 길메리재활요양병원 1층 로비에서 지역 밀착형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울산 중구·남구를 중심으로 고령자와 만성·퇴행성질환자에게 통합 진료와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재활요양과 신경계 진료 연계 서비스 확대 ▲퇴원환자 대상 연속 관리 체계 구축 ▲재택·방문 진료 활성화 ▲근골격계 및 뇌혈관질환 맞춤형 건강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