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축구역사박물관에 전시할 소장 유물이 1만 점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시는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해 2020년부터 유물을 수집한 결과 12월 15일 현재 1만 18점의 유물을 수집했다.천안시는 대한축구협회, 한국OB축구회, 붉은악마, 대전하나시티즌, 천안시티FC 등 축구 관련 기관·단체 75명의 개인 기증자로부터 유물 5276점을 기증받았다.한국 축구 관련 유물 4,544점을 구매했으며, 천안시도시공사 소장 유물 등 이관자료 198점 등을 수집했다.유물 중에는 한국 축구 도입기인 일제강점기 자료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