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시간전
과일 주산지인 충북 영동군에서 올봄 이상기후로 냉해와 우박 피해를 본 과수원이 795.5㏊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영동군에 따르면 과일 꽃이 피던 지난 4월과 5월 사이 3차례에 걸쳐 아침 최저기온아 영하 2도∼6도로 곤두박질치면서 복숭아·사과·배·자두 등의 꽃눈이 얼거나 말라 죽는 피해가 났다.현장 조사로 확인된 면적은 복숭아 417.3㏊, 사과 156.5㏊, 자두 116.7㏊, 블루베리 29.5㏊, 배 29.4㏊ 등 763.5㏊에 달한다.지난달 29일에는 황간·추풍령면 일대에 지름 0.5∼1㎝의 우박이
지난 29일 오후 영동군 황간면과 추풍령면 일대에 지름 0.5∼1㎝의 우박이 쏟아졌다.이로 인해 골프공 만한 크기로 자란 복숭아, 사과, 자두 등이 움푹 패이는 상처를 입거나 땅에 떨어졌고, 고추, 콩 등 밭작물도 부러지거나 잎에 구멍이 뚫리는 피해가 발생했다.영동군은 과일 피해 면적만 50㏊가 넘을 것으로 보고 피해 조사에 착수했다.정영철 영동군수는 30일 이 일대 피해 농가를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이날 예정된 휴가를 취소하고 현장을 찾은 정 군수는 “농업인들이 정성으로 가꾼 농작물이 순식간에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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