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공화장장인 ‘명복공원’이 지난달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이 중단되자 자체 ‘임시 화장 예약 시스템’을 가동했다. 14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명복공원이 전날부터 자체 홈페이지에 임시 화장 예약 접수 시스템을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 앞서 명복공원 측은 국가 전산망 장애로 장사 예약 시스템이 멈추자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방문·팩스 방식을 통한 24시간 수기 예약 체계로 전환했다. 하지만 전산망 장애가 장기화하자 유족 불편 최소화를 위해 자체 시스템 운영에 나섰다. 임시 시
중부뉴스통신 = 파주시는 통일동산 근린공원에 위치한 풍뎅이공원 공중화장실이 행정안전부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공동 주최한 ‘제27회 아름다운 화장
영국이 지난달 31일에 G/TBT/N/GBR/107 통지문을 통해 ‘화장품 규정 2026’ 초안을 제출하면서, 화장
지난 8월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감금·고문당한 뒤 숨진 예천 출신 대학생 박모 씨의 시신에 대한 부검이 20일 수도 프놈펜에서 진행됐다.부검은 오전 10시 35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약 3시간 동안 이뤄졌으며, 이어 현장에서 화장이 진행됐다.이번 부검은 한국 경
화장을 몰라도, 화장을 하지 않아도 재미있다. ‘K 서바이벌’의 매력을 확실하게 보여준 ‘저스트 메이크업’이 오는 7일 대망의 파이널을 앞두고 있다.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쿠팡플레이가 지난 10월 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공개하는 ‘저스트 메이크업’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치열하게 맞붙는 초대형 메이크업 서바이벌이다. 지난해 넷플릭스에서 선보여 신드롬을 일으킨 ‘흑백요리사’ 제작사가 메이크업을 소재로 만든 프로그램으로, 진행도 특급 스타 이효리가 맡고 있다. 제작진은 다르
충북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공설화장시설인 ‘하늘나라’ 내 노후 화장로 1기를 대형 화장로로 교체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오랜 기간 사용해 기존 화장로의 효율이 저하되고, 잦은 고장이 발생하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또한, 체구가 커지는 등 화장 관련 다양한 규격의 관이 보급되는 상황에서 대형관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설비로는 원활한 화장이 어려워지는 등의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설관리공단은 1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업을 진행했다.공단은 대형화장로 교체를 통해 화장로 내화
A씨는 2014년 6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충북 청주에서 미용학원을 운영했다. 그는 수강생 교육과 영리를 목적으로 눈썹, 아이라인, 입술 등을 바늘로 찔러 색소를 입히는 반영구 화장을 시술해왔다.그러던 중 2022년 의료법 위반 혐의로 단속에 적발됐고, 결국 재판에까지 넘겨졌다. 현행법 체계에서 문신 시술은 의료행위로, 의사만 시술할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검찰 수사와 달리 1심 재판부는 A씨와 학원 미용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반영구 화장 시술은 단순한 기술의 반복으로 고도의 의학적 지식과 기술이 필요한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불교 사원에 한국인 시신 3구가 냉동 보관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프놈펜 턱틀라 불교 사원 측은 이날 현재 시신 안치실에 한국인 시신 3구가 보관돼 있다고 밝혔다. 전날 화장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를 제외한 수치다.턱틀라 사원에서 화장 업무를 맡고 있는 현지인 직원 A씨는 “ 화장한 대학생을 빼고도 현재 한국인 시신 3구가 냉동실에 보관돼 있으며, 내부 보고서에도 명시돼 있다”고 말했다. 이 시신들의 성별은 모두 남성이고, 사인은 모두 ‘심장마비’로 기재돼 있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안별신굿, 세계로 부활하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별신굿’ 초연
포항의 바다에서 들려온 굿의 울림이 세계 교향의 언어로 되살아났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서 선보인 윤한결 지휘자의 오케스트라 작품 ‘별신굿’이 그 주인공이다.그의 작품은 한국 무속 제의의 리듬을 서양 현대음악의 문법 속으로 옮겨온 새로운 시도였다.윤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KG에코솔루션, 3분기 매출 2조731억원…전년比 18.7% 증가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 정부 5개월인데, 일선 학교에는 尹정부 국정목표 액자 '버젓이'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5개월이 지났음에도 일부 학교와 교육기관 등에 여전히 '윤석열 정부 국정목표' 액자가 걸려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교육부가 긴급 철거를 요청하는 소동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대공감] ‘파치’가 될 수 없어서
우리가 속한 사회는 이미 노동자 다수가 비정규직이다. 거기에 특수고용 노동자들, 플랫폼 노동, 프리랜서들까지 포함하면 불안정한 노동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들이 사회 전반에 걸쳐 많다. 자신의 권리를 위해 노동조합을 만들고 사회를 향해서 어떤 것이 불합리한 부분인지 소리를 내고 꿈틀거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고하고 다 빼앗아"…'갑질' 양진호, 이번에 '공익신고자 해고'로 징역 1년형
1시간전
‘엽기 갑질’과 '웹하드 카르텔'로 알려진 양진호 전 한국미래기술회장이 공익신고자보호법위반 혐의로 징역 1년형을 선고받았다. 이로써 양 전 회장은 총 13년 6개월형을 받게 ...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육이야기] 좀 바보처럼 살면 어떠한가?
어제는 ‘비행기도 멈추게 한다’라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날이었다. 전국에 55만 4000여 명의 수험생이 대학입시를 위해 시험을 치렀다. 초·중·고 12년을 오직 대학입시와 더 나은 삶을 위하여 살아온 학생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날이다. 수능을 망치면 인생이 끝난다고 여기는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종 ‘세계평화의 숲길’ 자전거도로 공사 논란
1시간전
인천 영종도의 ‘세계평화의 숲길’이 자전거도로 공사로 몸살을 앓고 있다.주민들이 '영종의 허파'라 부르던 숲길이 중장비와 전기톱 소리에 흔들리고 있다. 숲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5미터 폭의 도로가 만들어지면서, 수십 그루의 나무가 베어지고 뿌리째 뽑힌 채 길가에 쌓여 있다.이 숲은 20여 년 전 바다를 막아 생긴 매립지에 시민과 단체, 학생, 공항공사 직원들이 함께 나무를 심으며 가꾼 공간이다. “하루의 고단함을 잊게 해주는 숨통 같은 길”이라는 주민들의 표현처럼, 평화의 숲길은 영종 주민들의 휴식처이자 공동체의 상징이었다.그러나 최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의료원 공공 요양병원 '물 건너 가나'
1시간전
서귀포의료원 공공 요양병원 대신 급이 낮은 ‘노인 질환 전문센터’가 설치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서귀포시 동홍동 1535-5번지 3915㎡ 부지에 서귀포의료원 부설 공공 요양병원을 건립하기로 했다.당초 계획은 지상 3층·지하 1층 연면적 7244㎡로 일반병동 62병상, 치매병동 36병상 등 98병상과 의료진 36명을 확보하기로 했다.그런데 정부의 ‘공립요양병원 일몰제’로 공공 요양병원 건립에 국비 지원이 끊기면서 도는 노인 질환 전문센터로 변경하기로 했다.지난해 서귀포시 인구 중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