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지역에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가운데 열대야 현상까지 겹쳐 시민들이 밤잠을 설치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주 내내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1일, 대구와 경북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며 폭염 위기 경보도 ‘경계’로 상향됐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30일 밤 동안 대구 경북 최저기온은 대구 25,7도, 포항 27.4도, 울릉 26.8도, 울진 26.3도, 경산 25.6도를 기록해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다.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폭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