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이식 자전거 전문 브랜드 다혼이 올해 선보인 초경량 전기자전거 K-페더가 도심형 통근용 전기자전거로 주목받고 있다.21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K-페더는 고출력 모터나 대용량 배터리를 앞세운 기존 전기자전거와 달리, 전기 보조 기능을 더한 초경량 접이식 자전거라는 명확한 콘셉트를 내세웠다. 실제 무게는 약 11.8kg으로, 전기자전거임에도 일반 자전거와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가볍다.이 같은 경량화의 핵심은 시트포스트 내부에 배터리를 숨긴 미니멀한 설계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인테리어 공사 기업 국보디자인의 이영옥 전무가 2025년 12월 26일 기준으로 보통주 1538주를 신규 보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식 보유는 자사주 상여금에 따른 것으로, 이영옥 전무의 주식 소유 비율은 0.02%로 증가했다.2025년 12월 26일 공시에 따르면, 이영옥 전무는 국보디자인의 등기임원으로서 이번에 처음으로 주식을 보고했다. 이번 주식 보유는 2025년 12월 23일 자사주 상여금 지급에 따른 것이다.국보디자인의 주가는 2025년 12월 26일 오후 3시 56분 한국거래소
인테리어 공사 기업 국보디자인의 김민기 대표이사가 2025년 12월 26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상황을 밝혔다. 김민기 대표이사는 국보디자인의 보통주 1318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자사주 상여금으로 인해 증가한 수치다.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김민기 대표이사의 주식 보유 비율은 0.02%로 유지됐다. 주식 수는 2025년 12월 23일 자사주 상여금으로 인해 1318주 증가했다.국보디자인의 종목시세정보에 따르면, 2025년 12월 26일 장마감 기준 주가는 2만3250원으로 전일 대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봉투 수수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현직 의원에 무죄를 선고되자 검찰이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서울고등검찰청은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과 윤관석·임종성 전 의원의 정당법 위반 등 혐의 항소심 판결에 대해 상고장을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검찰은 "최근 디지털 증거의 확보 절차 적법성과 관련해 재판부에 따라 판단이 엇갈리고 있다"며 "통일적 기준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상고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앞서 지난해 8∼9월 1심은 허 의원과 임 전 의원에게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 1년과 추징금
현금자동입출금기 관리 업체 NICE인프라는 12월 26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NICE씨엠에스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채무보증금액은 360억원으로, 이는 자기자본 1804억7071만4949원의 19.95%에 해당한다.채무보증은 NICE씨엠에스가 KDB산업은행으로부터 차입할 300억원에 대해 제공되며, 보증기간은 2024년 12월 27일부터 2026년 12월 27일까지다. 이사회 결의는 2025년 12월 26일에 이루어졌으며, 사외이사 3명과 감사가 참석했다